또 화물차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차주 휴식시간(매 2시간 15분 휴식) 준수 여부, 위험운전습관 개선 등을 위해 디지털 운행기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화물 고정장치(판스프링) 낙하사고 예장을 위한 이탈방지 의무화, 과적 강요·요청 화주·운수사에 대한 행정처분 규정 등도 신설한다.
국토부는 협의체 논의 결과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차종별로는 소형승합차 45.4%p, 승용차 43.5%p, 이륜차 41.8%p, 택시 37.7%p, 버스 34.3%p, 화물차 33.9%p 순으로 준수율이 증가했다.
왕복 차로 수(횡단보도 길이)별 준수율의 경우는 차로수와 관계없이 준수율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우회전 교통섬이 있는 우회전 차로와 횡단보도 길이가 긴 차로(5~11차로)의 개선 효과가 상대적으로 더 컸다.
다만 신호등이 없는...
김 의원은 "당장 불편을 피하고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제도 시행 후 지입제라는 병폐가 만연하고 화물차 사고도 지속해서 발생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기회에 차주가 일한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건전한 시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입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면허를 보유한 운송사업자가...
한국교통연구원이 집계한 ‘화물차 안전운임제 성과평가 결과’에 따르면 안전운임제 시행 첫 해인 2020년 전국에서 발생한 화물차 교통사고 건수는 674건으로 시행 전인 2019년 690건보다 2.3% 감소했다. 하지만 그 것으로 끝이었다. 2021년 말 화물차 교통사고는 745건으로 다시 급증했다. 전체 자동차 교통사고 건수가 11.5%나 감소하는 동안 ‘안전’운임제가 도입된 화물차...
원인 제거가 사고 감소로 이어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는 곳은 없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안전운임제의 시행이 관련 화물차 기사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해 주었다는 것이다. 낮은 시급과 높은 업무 강도에 몸부림치던 이들이 안전운임제 시행 이후 어느 정도의 수익을 보장받게 되었다는 것은 여러 가지 객관적 자료로 뒷받침되고 있다....
한편, 업무개시명령은 심각한 물류 차질이 있을 때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하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발동할 수 있다.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되면 화물차 기사는 즉각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 이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면 최고 3년의 징역이나 최고 3000만 원의 벌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영상은 화물차를 뒤따르면 차량의 탑승객이 촬영해 제보했다. 탑승객이 영상을 찍으며 뒤따랐지만 길이 갈라지는 바람에 계속 화물차를 쫓아가진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화물차와 관련한 신고는 접수된 게 없다고 밝혔다. 울산MBC 측은 아이들을 화물칸에 태우는 행위가 반복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영상을 경찰에 제출했다.
청주시 상당구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저녁 6시 31분께 발생한 사고로 승용차에는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승용차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물차량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자료 제출률이 50%에도 못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0일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 6월까지 디지털운행기록장치 관련 자료를 제출한 여객ㆍ화물차량이 56만561대 중 24만6851대에 불과한 것으로...
교통사고 절감을 위한 선제적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캐롯의 안전운전 스코어링 시스템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국내 주요 교통 공공기관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교통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교통안전공단과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젝트 ‘오늘도 굿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설립 3년 차인 캐롯은...
구축해 교통안전 정보를 먼저 교류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교통안전관리의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소형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뿐 아니라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2년간 동일 영업소 2회 이상 위반’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종배 의원은 “과적 화물차량은 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법에서도 적재량 측정을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안내표지를 확대하는 등 화물차량 적재량 측정이 엄격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대책 마련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8분께 충북 제천시 금성면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 금성터널 인근에서 8.5t 화물차 등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9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12시 44분께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교차로에서는 SUV와 1톤 트럭이 충돌해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SUV에는 추석을 맞아 이동하는 일가족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영주지사 소속 안전순찰원인 안 씨와 문 씨는 지난 7월 11일 오전 7시께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중앙고속도로 상행선 두음교 부근을 달리던 화물차가 넘어져 불에 타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현장 확인을 위해 사고 현장에 접근한 두 사람은 전복된 차량에 갇혀있는 운전자를 발견했다. 차가 서너 번 이상 폭발하며 불타는 위험한...
조합원들은 “대형화물차는 평균 노동시간이 매우 길고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도로 안전을 위해 안전운임제 확대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연세로에선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학생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폐지하지 말 것을 서대문구청에 요구했다. 이들은 대중교통 전용지구 폐지가 보행자...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4분쯤 경북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식용유를 실은 22톤 화물차가 갓길에 서 있던 9톤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고, 22톤 화물차에 실려 있던 식용유 16톤이 도로에 쏟아져 일대가 교통 혼잡을 빚었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흡착포로 방제 작업을 벌였고, 2시간가량...
국토교통부는 잇따라 발생하는 화물차의 판스프링 낙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화물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에 대한 제재 등 처벌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화물차에서 판스프링 등 화물적재 고정도구 낙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화물차 운수사업법을 개정해 화물적재 고정도구의 이탈방지에...
항만은 선박의 입출항 일정에 맞춰 24시간 강도 높은 작업이 이뤄지고 하역근로자, 항만용역업체 직원, 화물차 운전자 등 다양한 근로자와 크레인, 지게차 등 중장비가 혼재돼 작업하는 산업현장이다. 이러한 특수성으로 인해 기존 산업안전보건법령으로는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항만하역 분야 재해율은 0.68%로 전 산업 평균(0.49%) 대비 2.7배에 달한다. 최근...
개정안은 화물차 안전운임제 일몰을 명시한 부칙을 삭제해 일몰제를 폐지하고 적용 대상을 현행 2개에서 7개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등 2개 품목에서 수출입 및 환적 컨테이너, 시멘트 및 시멘트 원료, 철강재, 위험물질, 자동차, 곡물 및 사료, 택배 지간선차 등 7개 품목으로 적용 대상을 늘렸다. 최 의원은 품목 확대 기준에 대해...
아울러 자동차검사소에서도 6개월마다 실시하는 자동차 검사 시 판스프링 불법 설치 여부 및 완충장치 손상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앞으로 국토부는 화물차 관련 단체에 사고 사례를 전파해 업계의 자정 노력을 촉구하고, 불법 행위를 한 화물차 운전자에 대해서는 화물 운송 종사 자격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