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체크인, 보안검색, 세관검사, 검역, 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여객터미널과 별도로 이뤄지는 독립적인 터미널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 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된다.
2017년 여객 6208만 명, 화물 292만 톤을 운송한 인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으로 연간 여객 7200만 명과 화물 500만...
9개 항공사 중 화물운송 전용 항공사를 제외한 8개 항공사가 도입을 결정했으며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또 훈련과정과 학점은행제를 연계해 훈련과정 이수를 통해 학위 취득이 가능토록 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조종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은 저소득층 훈련생 지원방식으로 전환하고...
연간 18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다. 1터미널(5400만명)까지 합치면 인천공항의 여객처리능력은 연간 7200만명, 화물 500만톤으로 늘어난다.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을 비롯해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인 KLM,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등 항공사 4개사가 전용으로 사용한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대표 국적항공사로 전신은 1962년 설립된 대한항공공사다. 1969년 3월 한진그룹이 인수하면서 민영화돼 사명을 대한항공으로 변경했다. ‘엑설런트 인 플라이트(Excellence in Flight)’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객사업, 화물사업 등 항공운송사업과 항공우주사업, 기내식·기내판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13개 도시를 포함해 전세계...
국토부는 인천공항의 물류허브 기능도 강화해 페덱스나 DHL 같은 글로벌 특송항공사 맞춤형 화물터미널을 건설하고 항공화물 노선도 중국 중소도시나 동남아 등으로 확대하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항공사 보안검색을 면제하는 상용화주제를 개선해 수출 화물처리시간을 2시간 이상 단축하고 대형화물 운반대(파레트) 규격을 통일해 수입화물...
국적사들의 이 같은 흐름은 안전 문제와도 연관돼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5월 항공기 노후화를 방지하고 연료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8개 국적 항공사와 ‘경년항공기 안전관리를 위한 자발적 이행 협약’을 체결, 기령 20년이 넘은 항공기 퇴출을 유도하고 있다. 8개 항공사에는 화물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도 포함됐다.
대한항공은 세계 최초로 여객기(B747-8i)와 화물기(B747-8F)를 모두 운영키로 한 항공사다.
B747-8i는 1990년대 보잉의 성장을 주도한 점보기 B747-400보다 소음은 30% 줄이고, 연료 효율은 16% 늘린 차세대 항공기다. 공장에서 B747-8i 1대가 완성되기까지 4개월이 걸린다. 약 600만개 부품이 조립돼 완성체가 탄생하기까지의 지난한 작업이 이뤄지는 기간이다.
이동차를 타고...
이날 오후 4시 김포공항 한국공항공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과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8개 항공사 CEO들이모두 참석했다. 티웨이항공과 에어인천(화물전용) CEO는 외국출장 등을 이유로 대리인이 참석했다.
여형구 국토부 2차관은 회의를 주재하며 “아시아나기 활주로 이탈사고와 관련해 안타깝고...
해외 배송 대행업체 몰테일은 국적기 내 자사 전용 물류 적재 공간을 2배 이상 확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몰테일은 국적기 내 화물 공간을 전세 계약 맺음으로써 배송 물량이 급격히 몰리는 연말 기간에도 항공사 배송지연 없이 빠르고 안전한 배송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몰테일은 2009년 배송대행 서비스 시작부터 높은 비용에도...
세브란스병원의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인 ‘세브란스 체크업’은 러시아의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브릿지카코(ABC 항공)사와 협약을 맺고 소속 조종사에 대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브란스 체크업은 ABC항공사의 의료진과 협조해 조종사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ABC 항공사...
◇유니폼의 글로벌화= 대한항공은 1980년대에 들어 적극적인 신규 노선 취항과 함께 미국 화물전용 터미널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화의 토대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유니폼에도 글로벌 시대를 겨냥한 대한항공만의 특성을 구축하려는 시도가 돋보였다. 유니폼의 교체 주기도 길어졌고 1980년대 후반에는 처음으로 외국 디자이너가 제작에 참여했다.
8기(1980년4월...
한편, 지난 3월에는 아예 화물운송 전용 LCC인 ‘에어인천’까지 출범해 항공화물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인천-하네다, 인천-사할린, 인천-울란바토르 등의 노선에 화물적재용량이 20톤에 달하는 화물기(B737-400F) 1대를 투입해 월 평균 300톤이 넘는 화물을 운송하고 있는 에어인천은 향후 일본, 중국, 러시아 지역의 틈새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 펼칠...
아시아나항공 역시 보유 중인 화물기를 최대한 활용키로 하고 추가 도입은 자제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들(LCC)도 예외는 아니다. 이들 항공사 역시 기내식 유료화 등 신규 수익원 확보와 비용절감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2일 주요 무료기내식에 대한 유료화를 선언했다. 기내식 무게를 줄이고 항공 요금까지 내리겠다는 전략이다. 16일부터...
이어 “피부에 물기가 없으면 죽어버리는 돌고래 운송을 위해 아예 수조를 만들어 운송한 적도 있으며 30억원에 달하는 말 운송을 위해 1등석 개념의 전용 틀도 만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정 차장이 다양한 수송 환경에 적응하기까지는 사전 교육이 밑바탕이 됐다. 그는 입사 이후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화물 초급과정 △위험품 취급과정 △화물탑재과정...
중국 최고지도자가 출국하게 되면 국적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은 일반 여객기 보잉 747-400을 차출해 한 달여에 걸쳐 전용기로 개조한다. 주석이 타는 앞부분에는 사무실ㆍ회의실ㆍ침실 등이 들어가고 뒷쪽으로 장관급 수행원들 좌석이 배치된다.
루페이신 중국 외교부 전 예빈국장은 “미국 대통령의 에어포스원은 5성급 호텔처럼 화려하지만 중국...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국제항공화물 전용 항공사가 나왔다.
국토해양부는 22일 에어인천(주)에 국제항공화물운송면허를 부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에어인천은 항공법 제112조 면허기준인 자본금 50억원 이상, 항공기 1대 이상, 안전·이용자 편의 등의 기준을 충족했다.
우리나라는 국제여객운송과 국제화물운송을 함께 영위하는 대한항공과...
이를 위해 과거 국내선 청사로 활용했던 이마트 건물을 LCC 전용터미널로 리모델링하고 격납고 및 계류장 등 저가항공전용 정비시설을 2012년까지 화물터미널에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이진우 팀장은 "김포공항은 2003년 국제선을 재개통한 후 매년 이용객이 늘고 있다"며 "공항공사의 마스터플랜대로 진행된다면 국내 저가항공사는 물론 외국 항공사의...
대기업 계열의 저가항공과 달리 중소형 항공사들은 자금난으로 운항중단이 이어지는 등 어려움에 빠졌다.
국내 처음으로 저가 항공 시장을 연 한성항공은 올 상반기까지 누적적자가 272억원에 달하는 등 자금압박을 겪어오다 현재는 운항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잇따른 운항연장 신청으로 내년 4월까지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성항공은 자본유치를 위해 여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프랑스산 와인인 '보졸레누보'공수에 한창이다.
8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일부터 각각 1420톤과 900톤의 보졸레누보를 화물 전용기를 통해 수송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사상 최대규모인 1420톤의 보졸레 누보 물량을 수주해 9일부터 일본과 국내 등지로 수송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