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972년 4월 19일 오후 5시 19분, 보잉707 제트 항공기로 김포공항을 출발해 도쿄, 하와이를 거쳐 LA까지 운항하는 태평양 횡단 첫 여객기 운항을 시작했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태평양 상공의 여객기 취항이었다.
당시 대한항공의 미주 취항 도시는 LA, 하와이 두 곳뿐이었지만 현재 13개 도시로 확대됐다. 미주 노선 연간 수송 인원은 지난...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에서 중국 상하이(주 2회)와 청두(주 2회)를 운항할 수 있는 운수권을 배분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과 장춘의 운수권을 보유한 플라이강원은 이번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국 최대 경제 중심 도시인 상하이와 인구 1억2000만 명의 배후 수요를 가진 청두까지 배분받으면서 양양에서 중국 4개 주요 도시로의...
나 연구원은 “유가상승 영향으로 1분기 항공유 가격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4% 증가한 배럴당 109달러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 수순을 밟아가면서 화물 운임 역시 우호적인 상황은 아니다”며 “여객기 하단의 화물칸(Belly Cargo) 공급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운수권은 국가 간에 합의한 운항 횟수와 방식 등에 따라 항공기로 여객이나 화물을 실어나를 권리를 뜻한다. 각국은 항공회담을 열어 운수권 규모를 결정한다.
이날 각 항공사는 심의에 참석해 운수권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국토부는 이를 토대로 15일께 심의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인천~몽골 울란바로트 노선을 포함해 △무안~베이징...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향후 대형기 A330-300기종을 싱가포르, 베트남 등 여객은 물론 화물 수요도 충분히 고려 가능한 지역에 우선 투입해 운항하며 지속적인 화물 사업 강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ULD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화물 수송 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대형기 도입에 발맞춰 여객과 화물 수송을 동시에...
또 2030년까지 암모니아 추진 엔진과 액화수소 화물창·화물처리시스템 등 무탄소 연료 추진시스템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자율운항선박 개발에도 투자해 지능형 선박을 거쳐 완전자율운항 선박을 만든다는 목표도 세웠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 7355만 원 수준인 임직원 평균 연봉을 영업이익률 6% 달성시 8059만 원, 10% 달성시 8612만 원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말 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1월 호찌민, 3월 방콕 및 키르기스스탄노선으로 확장해 3월에는 총 4개 노선을 운항했으며, 화물 실적 역시 1월 300톤, 2월 270톤에 이어 3월에는 1000톤이 넘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완화되는 거리 두기와 입국 격리 면제 추세에 맞춰 여객 노선 준비도 한창이다.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에 걸맞게 첫 취항 여객...
우수 화물항공사는 인천공항에 4년 이상 운항하고, 2021년 한 해 1만 톤 이상의 화물을 운송한 항공사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캐세이퍼시픽은 △정시성 △결항 및 회항 △목표 물동량 달성률 △물류 허브화 기여도 등 4개 평가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화물항공사로 선정됐다.
캐세이퍼시픽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스크, 방호용...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총 5개 부문에서 총 14개사가 선정됐다.
진에어는 제4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를 시작으로 3년 연속 우수 항공사에 선정됐다. 진에어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FSC(대형 항공사)와 연결탑승수속(IATCI)...
A330-200은 객실에 비즈니스석 18석, 이코노미석 242석 등 총 260석을 갖췄고 화물칸에 컨테이너 26개 등 총 21톤의 화물을 탑재해 최대 1만3450㎞를 운항할 수 있다. 미주 중서부와 유럽 전역의 도시로 승객과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플라이강원은 2025년까지 같은 기종 총 7대(여객기 4대, 화물기 3대)를 차례로 도입해 이후 연간 9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12만...
다만, 봉쇄 장기화 시에는 검역 강화로 인한 하역인력 부족, 화물트럭 진·출입 애로, 부두 저장 한계 도달, 선사운항 감축 등 물류차질이 우려된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는 바, 상황을 예단하기는 이른 만큼 우리 기업들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방역 강화, BCP(업무연속성)계획 수립, 재고확대 등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정부는...
당장 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JAL) 등은 이날 예정됐던 상하이행 화물기 운항을 취소했다.
항구는 여전히 열려 있지만, 수출업자들도 봉쇄에 따른 인력 운용 차질을 겪으면서 운송 지연에 비상이 걸렸다. 기업들은 출항에 애를 먹고 있고, 상하이항은 과거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선전항을 참조해 24시간 비상체제로 인력을 가동 중이다.
당국은 기업과 공장...
방 연구원은 “예약률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어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 재개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아직 일본, 중국 등 단거리 노선 지역이 외국인 입국 제한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동사의 증편 옵션이 많은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유가 수준이 지속될 경우 2분기 급유단가는 전 분기 대비 30% 이상 급등한다”며 “수익성 측면에 서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에 따르면 △대한항공 3대 △제주항공 39대 △진에어 19대 △티웨이항공 27대 △이스타항공 3대 △플라이강원 2대 △에어인천 3대(화물) 등이 해당 기종을 보유하고 있다. 중형기 특성상 주로 LCC(저비용항공사)가 해당 기종을 운용한다.
복수의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B737-800 기종을 보유한 항공사에 공문을 내려보내...
3월 둘째 주에는 선박 항행 위험 지역의 범위를 확대해 흑해 및 아조프 해역에서 운항하는 선박들의 보험료가 가파르게 인상됐다.
실제로 방글라데시 해운 공사(Bangladesh Shipping Corporation)는 3월 첫째 주 우크라이나 니콜라에프 항만의 폭격으로 인해 건화물에 피해를 보았는데, 현재 2280만 달러에 상당하는 보험료를 청구했다.
프랑스의 해운 분석기관...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2월에 운항을 중단한 필리핀 클락 노선을 5월 말께 주 2회 일정으로 복항할 계획이다. 대만 타이페이와 신규 취항지인 홍콩, 마카오 등은 7월 초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추가로 베트남, 일본, 중국의 주요 도시와 운수권이 필요한 몽골 울란바토르 등의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에 화물청사를 8월 말 완공...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사이판ㆍ하얼빈ㆍ웨이하이ㆍ옌타이(화물 노선) △인천~오사카 △인천~마닐라ㆍ클락ㆍ세부 등 총 8개 노선을 운항하며 국적 LCC 중 가장 많은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운항을 중단한 △인천~도쿄ㆍ괌 노선과 이달 30일부터 운항 예정인 △부산~사이판 노선을 포함하면 올해 들어 총 11개의 국제선 노선을...
다만, A300-300은 서유럽과 북미에 취항하기에는 운항 거리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티웨이항공은 같은 에어버스 계열로 더 먼 거리를 갈 수 있는 대형기 A300-200 등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A300-300 도입 후 화물 운송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대형기인 A300-300은 밸리카고(여객기 하부의 화물 공간)에 최대 20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정 대표는...
아시아나항공도 이미 주 7회 운항하는 화물기가 모스크바를 건너뛰고 운항하도록 결정한 상태다. 격주 1회(토)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띄우던 에어부산도 4월 말까지는 운항을 중단키로 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한 단계 나아가 자사 항공기가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지 않도록 조처했다. 러시아 정부가 한국을 비우호 국가 명단에 포함하며 제재 수위를...
앞서 대한항공은 현지 공항 운영과 안전 등의 우려를 고려해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여객기 운항과 유럽 노선 화물기의 모스크바 경유를 4월 말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미 아에로플로트, 오로라항공, S7(시베리아항공) 등 러시아 국적사들도 한국행 노선의 운항을 모두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