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데이터센터가 완전히 멈추는 상황을 상정한 훈련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19일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번처럼 데이터센터 셧다운을 대비한 훈련은 없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카카오톡에서 일하는 분들을 트래픽이 폭증했을 때를 대비한 훈련을 한다"며 "가장 트래픽이...
남궁 대표가 물러남에 따라, 카카오는 홍은택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사태 수습에 나설 계획이다.
남궁 대표는 올해 3월 위기의 카카오를 구할 구원투수로 선임됐다. 당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신뢰 회복을 위한 미래지향적 혁신의 적임자”라며 남궁 대표를 내정했다.
남궁 대표는 취임 이후 주가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가가 15만 원으로...
남궁훈ㆍ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서비스 장기 먹통 사태에 대해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이용자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남궁 대표 등은 19일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간담회를 열고 "화재 사고 발생 직후부터 모든 임직원들이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서비스가 정상화된 상황...
카카오가 19일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 장애 사태에 대해 사과한다.
카카오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서비스 장애에 대한 책임을 지고 후속 조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남궁훈 카카오 각자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대책 마련에...
18일 카카오 등에 따르면 홍은택 카카오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는 피해 신고 채널 구성을 준비 중이다. 접수한 피해 내용을 토대로 보상 대상, 범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부분 국민이 이용하는 플랫폼이 다운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인 만큼 피해 규모도 상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카카오의 서비스 장애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간접...
당장 정치권에선 국정감사 기간 카카오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 대표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사실상 합의한 상태다. 야당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도 국감장에 불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만약 독점이나 심한 과점 상태에서 시장이 왜곡되거나 더구나 이것이 국가 기반 인프라와 같은 정도를 이루고 있을 때는 국민의 이익을 위해 당연히...
특히 남궁 대표가 본사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만큼 홍은택 대표가 아닌 남궁 대표가 전면에 나서는 것이 맞지 않겠냐는 지적도 나온다.
남궁 대표는 카카오 먹통 사태가 발생한 15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모든 이용자분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한다”고...
오는 24일 종합감사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박성하 SK C&C 대표이사, 김범수 카카오 의장, 홍은택 카카오 대표 이사,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최수연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앞서 여야는 SK C&C, 카카오, 네이버 경영진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시켜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그룹 총수에 대한 증인 채택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박성하 SK C&C 대표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앞서 여야는 김범수 의장에 대한 증인 채택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있는 실무대표급을 증인으로 세우자고 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총체적 경영 시스템의 문제라며 사실상 카카오의 ‘오너’인 김 의장을...
국민의힘에서는 카카오 홍은택 대표, 네이버 최수연 대표, SK C&C 박성하 대표 증인을 채택하자고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너인 카카오 김범수 의장과 최태원 SK 회장까지 불러야 한다고 맞서는 상황이다.
◇'정쟁 국감될라'…김범수, 최수연 채택에 주목 당내에선 전날까지 김 의장 채택에 공감했던 여당의 입장 변화를 주시하고...
15일 카카오의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한 SK판교캠퍼스에서 불이 나면서 16일 새벽까지 카카오톡, 다음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실행되지 않았다.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이번과 같이 데이터센터 한 곳 전체가 영향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해당 조치를 적용하는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장은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 센터장이 맡으며 본사와 주요 자회사의 각 부문 책임자들로 구성된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원인 조사 소위를 비롯해 재난 대책 소위, 보상 대책 소위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원인 조사 소위는 이번 데이터센터 화재의 원인 및 전원 공급 지연, 복구 과정 등 정확한 사실을 규명한다. 재난 대책 소위는 이를 기반으로 유사한 사건이...
카카오에선 남궁훈·홍은택 대표, 박성하 SK C&C 사장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오너'를 불러야 한다며 카카오 김범수 의장과 최태원 SK 회장도 거론하는 상황이다. 애초 24일 종합감사 출석이 예정돼 있는 이 장관의 출석 여부는 논의 중이다.
다만, 일부 서비스가 마비됐던 네이버 증인 채택에는 여야 간 이견이 있는 상태다. 국민의힘은 네이버도 소환해야...
이 시간은 카카오의 서비스 장애 현황 알림과 남궁훈,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의 사과문이 기자들의 e메일로 전송됐던 시간이다.
캡쳐된 사진에는 ‘응’이라는 내용이 전송됐고 곧바로 ‘ㅇ.응?’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카카오톡이 장애로 인해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았는데 읽음을 알리는 숫자 1이 사라지자 재차 보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본 이용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