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1일 홍은택 카카오 대표, 송지혜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 회의가 전날 개최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회의에서 공식 채널로 접수된 피해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전체 데이터를 협의체에 제공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카카오가 제공한 사례를 면밀히...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전문성과 객관성, 타당성 등을 토대로 합리적인 기준과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은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카카오 대표이사)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고자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원들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협의체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원칙과 기준을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접수를 시작한 날 오전에는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모든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기도 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이번 장애로 피해를 보신 이용자들, 파트너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 대한 보상 정책을 수립하고 가능한 빠르게 실행하겠다”며 “피해신고 접수는 그동안 고객센터 등을 통해 받아왔지만, 별도의 신고채널을 통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현재까지 파악한 매출 손실과 이용자 직접보상에 따른 단기적 재무 영향은 400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3분기 매출이 1조858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했다고 3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503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1%다.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이날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과 홍은택 카카오 대표, 이해진 네이버 GIO,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박성하 SK(주) C&C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반면 최 회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정 위원장은 오전 회의에서 최 회장을 향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양당 간사는 동행명령, 고발조치 등에 대해 협의해달라”고...
김 센터장은 "사실 어떤 의견인지 이해는 되지만 카카오는 실질적으로 제가 없이 돌아간 시간이 오래됐다"고 말했다. 또 실적 개선, 주가 상승 등을 경영진에 주문했는지에 대해서도 "의장직을 내려놓은 뒤로는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며 "그런 이야기는 홍은택 대표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함께 출석한 이해진 네이버 GIO, 최수연 네이버 대표,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박성하 SK(주) C&C 대표이사 등을 대표해 증인 선서를 하기도 했다.
김 센터장은 이날 사고 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전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 이용자께 불편을 드린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그는 “카카오도 처음 수익을 내기 시작한 시점부터...
홍은택 카카오 단독대표와 박성하 SK(주) C&C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도 각각 증인으로 참석한다. 이날 카카오 서비스 복구가 늦어진 이유 등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셧다운을 상정한 훈련 등 재난 대비를 철저히 하지 않은 경위, 피해 보상안의 구체적 내용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무료 이용자를 구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칠 것으로...
이용자 달래기가 시급한데도 홍은택 비대위원장과 남궁훈 재난대책소위원장 외에 피해 사례 검토를 주도할 보상대책소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구성은 마무리되지 않았다. 카카오 안팎에선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등 주요 계열사 대표와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이 비대위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카오의...
올초 류영준 이어 남궁훈 대표도 사임카카오 셧다운 기업 이미지도 하락 중홍은택 단독 대표 체제로 경영 전환키로김범수 센터장, 24일 국감 출석 입장 전달
올해 초 카카오는 경영진의 먹튀 논란으로 한차례 내홍을 겪었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은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남궁훈 대표를 적임자로 지목했다. 올해 3월 카카오 대표로...
남궁훈ㆍ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서비스 장기 먹통 사태에 대해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이용자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19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남궁 대표는 이날 “카카오의 쇄신과 변화의 의지를 다지고자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이번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자 재난대책소위를 맡아 부족한 부분과 필요한 일에 전념하겠다”며...
남궁훈ㆍ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서비스 장기 먹통 사태에 대해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이용자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날 남궁 대표는 대표이사직 전격 사태를 발표했다.
남궁 대표 등은 19일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간담회를 열고 "화재사고 발생 직후부터 모든 임직원이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