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홍역을 앓고 있는 페이스북이 미국과 영국의 주요 신문에 사과 광고를 냈다. 그러나 주요 IT 기업 중 페이스북의 신뢰도는 하위권으로 추락했다고 25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영국 옵서버, 미국의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언론매체에 개인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사과 광고를...
재직하면서 감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오히려 지배주주와 유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포스코도 올해 사외이사 선임에 앞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주주 제안으로 첫 사외이사에 추천된 박경서 고려대 교수가 후보에서 자진 사퇴했기 때문이다. 박 교수는 과거 성추문 관련 징계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 스스로 후보에서 물러났다.
자칫 수사가 확대될 경우 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진행된 공사들까지 전방위적으로 들여다 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4대강 사업으로 이미 건설사들은 홍역을 치른 바 있는 만큼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며 “혹시 수사가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 직장인 10명 중 7명 ‘우울증 경험’ …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은 직장인들이 흔히 겪는 홍역과도 같은 일이지만, 최근에는 A씨와 B씨 처럼 우울증으로 말미암아 휴직 또는 퇴사 등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남·여 직장인 60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회사 우울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무려 68.8%가...
신동빈 롯데 회장의 구속 이후 처음으로 열린 롯데지주 임시주주총회가 주주들의 주총 진행 절차 문제 제기 등 격노가 쏟아지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른 끝에 마무리됐다.
결국 롯데 주총에서 합병 및 분할합병 안건이 무사히 통과하면서 지주사 출범 과정에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 및 상호출자도 모두 해소된다. 신동빈 회장의 부재 속에서 열린 임시...
'왕따 주행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여자 팀추월 대표팀의 이야기다.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한국과 폴란드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7-8위 결정전이 진행됐다. '노선영 왕따 스케이팅' 논란을 의식한 탓인지 선수들의 얼굴은 굳어 있었다. 논란의 주인공인 김보름과 박지우, 그리고 노선영은 별다른 말 없이 스타트라인에 섰다.
경기는...
한국과 폴란드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팀워크 불협화음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으로 구성된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19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준준결승전을 펼쳤다. 하지만 대표팀은 화합된 모습이 아닌 '개인전'을 방불케하는 모양새로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선두 김보름과 두 번째 주자 박지우는 노선영을 홀로...
이미 한미약품 사태 당시 금융소비자원을 통한 검찰 고발 등 한 차례 홍역을 치른 탓일 것이다.
물론, 이 같은 사례가 한미약품에만 해당하는 일은 아닐 것이다. 눈앞의 이익을 보면 의로움에 합당한지 먼저 생각하는 ‘견리사의(見利思義)’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CJ헬로가 3개월 만에 알뜰폰 협회에 재가입했다. 철수설이 돌았던 알뜰폰 사업을 신사업인 렌탈과 함께 육성해 올해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년 간 인수합병(M&A) 설로 뒤숭숭했던 회사 분위기도 다잡겠단 뜻으로 풀이된다.
9일 CJ헬로에 따르면 알뜰폰 협회와 수차례 협의한 결과 최근 협회에 재가입했다. 지난해 12월 CJ헬로는 망도매대가 협상 등...
(일방적으로) 없앨 것이라고 하다가 지금 홍역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연단에 오른 김성태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아마추어식 정책만행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지방선거를 통해서 문 정권 실정을 끝장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 시작 전에는 당적을 박탈당한...
연초 일본은행(BOJ)이 긴축을 시사했고, 중국은 미국채 매입을 하지 않겠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2월 미국 연준(Fed) 차기 의장 취임 후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확인할 필요도 있겠다. 속도조절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한국은행도 신임 총재가 부임하는 4월 이전까지는 금리동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또 5월엔 함준호 금통위원이 교체된다....
실제로 지난 해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과도한 이사비 제공 등으로 국토부까지 나서며 홍역을 앓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수사권을 놓고 검찰과 경찰 간 갈등을 빚고 있는 점도 최근 건설업계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경찰과 검찰은 경쟁적이란 표현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건설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대주주 지분 엑시트로 한차례 홍역을 앓은 뉴프라이드가 이 같은 사태의 재발방지와 투명한 경영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종업원 지주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현지 합법 대마초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간 경영진이 추진 해왔던 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올해 어떤 사업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2016년 삼성 갤럭시노트7는 배터리 폭발 사태로 홍역을 치렀다. 갤럭시노트7는 배터리 결함으로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국내외에서 폭발·발화 사고가 이어졌다. 삼성은 갤럭시노트7의 결함을 공식 인정하고 판매 중단과 전량 교환을 실시했다. 삼성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하락했고 수십억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 HP와 소니도 컴퓨터 배터리로 인한 리콜 사태를 경험했다....
국내 대표 기업인 현대차도 홍역을 치렀다. 현지 소비심리 악화로 1∼11월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38.2% 감소했고, 올해 8월에는 현지 법인인 베이징현대차의 부품생산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기도 했다. 사드 부지를 직접적으로 제공한 롯데그룹은 소방법 위반 등의 구실로 장기간 영업정지를 당하다 결국 마트 사업 철수를 결정해야 했다.
국내...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기업인 애플이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고의로 저하했다는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한 해 벌어들인 소득으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30일 마감한 2017 회계연도에 쿡 CEO가 받은 총 보수는 1280만 달러(약 137억880만 원)다. 이는 전년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인상폭은 주요...
올 한해 우버는 사내 성추행 문제부터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자율주행 차량 전담 부서 웨이모와의 소송, 트래비스 칼라닉 전 최고경영자(CEO)의 사퇴 등으로 홍역을 앓았다. 소프트뱅크가 우버의 시장 가치를 기존보다 30% 낮은 가격으로 평가한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우버 이사회는 지난달 12일 소프트뱅크가 제안한 1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합병이 실제로 진행될 경우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후폭풍 역시 적지 않을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창사 43년 만에 노조가 설립되며 투쟁을 예고하고 있고 삼성물산도 이미 이로 인한 홍역을 겪은 바 있다. 또한 현 정부가 ‘일자리’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만큼 이 역시 부담이 될 전망이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할 당시는 대외적인 여건들이 좋지 않은 가운데, 2014년 4월 발생한 세월호 사건이라는 대형 악재 때문에 전국이 그해 내내 애도 분위기가 이어져, 극심한 내수 부진을 빚었고, 그 다음 해인 2015년에는 메르스 사태가 터져 모든 모임이 취소되는 등 또 한 번의 홍역을 치렀다.
이처럼 대형 악재가 거듭되자 급기야 취임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부동산을...
마사회는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며 홍역을 치른 바 있다. 통계청과 산림청은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권익위가 8~11월 민원인과 소속 직원 등 23만5600명을 대상으로 573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다. 각 기관은 청렴도에 따라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