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보관들은 “사막 지역에서 더위는 일반적인 현상인 것은 맞지만 사람들이 안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홍수, 토네이도를 포함한 기후 재난들에 비해 더위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와 가뭄으로 인해 앞으로 폭염이 더 강한 수준으로 자주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관계기관 간 협업·주민소통 강화를 통한 선제적 홍수관리 체계 구축 △홍수위험지역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 △신속하고 체계적인 홍수피해 대응을 위한 현장 지원체계 강화를 목표로 올해 홍수대응을 추진한다.
먼저 자연재난대책기간 중 기상·수문 상황에 따라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홍수대응 관계기관 간...
홍수, 가뭄, 냉해, 산불 등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가 곡물 시장 불안정에 ‘상수’로 자리 잡은 데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붕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변수’까지 덮치면서 식량안보에 비상등이 켜진 셈이다.
국내 곡물 수입의 95%를 차지하는 밀, 콩, 옥수수 등 3대 품목은 전쟁 이후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와...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동부 해안의 치명적인 홍수로 국가재난 사태를 선포한다”며 “수해 지역은 기본적인 환경을 재건하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번 사태는 대규모 긴급 구호 노력이 필요한 인도주의적 재난”이라며 “수천 명의 생명과 건강이...
필리핀 파니탄에서 12일(현지시간) 태풍 ‘메기’로 인한 홍수로 도로가 물에 잠긴 가운데 주민이 뗏목 위로 냉장고 등 살림살이를 놓고 있다. 올해 들어 필리핀에 첫 상륙한 태풍인 ‘메기’로 인해 곳곳에서 산사태와 홍수가 일어나며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필리핀 재난당국은 이번 태풍으로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파니탄/로이터연합뉴스
2020년 홍수 피해를 본 주민 7733명에게 1483억5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이 나왔다. 보상금은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한다.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2020년 8월 홍수 피해 주민들과 정부, 지자체 및 한국수자원공사 간 분쟁조정 절차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분쟁조정은 지난해 7월 합천군을 시작으로 17개 시...
홍수·코로나 등 재난 피해는 물론 암 환자·저소득 가정 등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왔으며 현재 누적 기부액은 40억원이 넘는다. 지난해 기부금만 약 16억원이다.
특히 아이유는 최근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30대의 목표로 ‘기부’를 꼽기도 했다. 그러면서 “어린이나 노인분들의 복지도 중요하지만,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나이가 오히려 청년기 때인 것 같다”라며...
종합계획은 건물, 교통, 콘크리트 걷어내고 녹지ㆍ물ㆍ흙으로 조성, 기후 재난에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참여 5대분야 10개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먼저 2026년까지 관공서 등 공공건물부터 아파트까지 낡은 건물 100만 호를 '저탄소 건물'로 조성한다. 단열성능 강화, 리모델링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 수열, 지열 등 다양한...
칠레 국가재난실도 일부 해안에 쓰나미가 예상된다며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라고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실제로 곳곳에서 쓰나미가 발생했다.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등 인명피해는 없으나 태평양 일대 국가 사람들이 이날 오전까지 불안에 떨어야 했다. 하와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에 따르면 화산의 대규모 분화로 통가에서는 약 80cm의 쓰나미가 관측됐으며, 인근...
개발도상국이나 빈곤국 등 보험 처리가 어려운 국가들에서의 피해까지 더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0월 남수단에서 발생한 홍수는 80만 명의 이재민을 기록하기도 했다.
BBC는 “발표 명단에 있는 재난 대부분은 선진국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부유한 국가에서 보험 청구를 통해 손실을 추정하는 게 더 실현되기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풍수해보험이 보장하는 재난은 지진·태풍·홍수 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재해를 보상합니다. 집이 부서져도, 홍수로 침수가 나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낮은 가입 비율입니다. 지난 9월 행정안전부 재난보험과 발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주택(단독·공동)이 24.9%,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 15.0%, 소상공인은 4.5%에 그쳤습니다. 올해부터...
화재ㆍ산불ㆍ홍수 등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CCTV 영상에 위험 징후가 포착되면 구로구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근무자에게 즉각 위험 신호를 보낸다. 센터 근무자는 이를 확인하고 경찰서와 소방서로 영상을 공유한다.
구로구는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으로 발견한 긴급사고 현장에 드론도 투입한다. 사고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