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은 29일(현지시간) 예년보다 일찍 장마가 시작된 올해 몬순 우기로 인한 홍수로 6월 중순 이후 사망자 수가 1061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는 매년 6월부터 몬순 우기가 시작돼 9월까지 이어지는데, 올해는 이보다 이르게 시작됐을 뿐 아니라 폭우 강도도 예년보다 심한 상황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그는 “폭염, 산불, 갑작스러운 홍수 등 극한 기후재난의 최전선에 있다”며 “10년 동안 몬순이 전국에 끊임없는 혼란을 만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5월에도 레만 장관은 BBC에 “북부와 남부 모두 기온 상승으로 인해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현상을 경고했다.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는 매년 6월부터 몬순 우기가...
여기에 우리는 아프리카 국가들보다 더 가난하며 경제적으로 취약해 기후 재난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인 ‘핵무장 국가’ 북한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북한은 2009년 홍수가 일어났을 당시 예고 없이 황강댐을 방류해 우리나라 국민이 숨지는 피해를 끼쳤다. 그러나 이보다 더한 재앙이 올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근을 못 견딘 북한 주민 수백만...
목감천 차수판은 목감천 교량이 계획홍수위보다 낮아 하천이 범람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다.
구는 목감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차수판 설치 관리자 교육을 실시하고 차수판 설치순서도 등의 매뉴얼을 현장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 구 재난관리기금 5억 원을 투입해 주택가 인근 빗물펌프장 8곳과 간이빗물펌프장 16곳 등 총 24곳에 가동현황 안내전광판을 설치...
이 수치가 너무 커서 다가오지 않을 수 있지만, 이번 홍수로 우리나라에서 십여 명이 사망하고 수백 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을 보면 앞으로의 기후재난이 얼마나 심각할 수 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기후변화는 지구 온난화 때문이고, 이는 화석연료에서 나오는 온실가스(탄소) 때문이다.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로 줄여야 하는 이유이다. 에너지를 덜 써서 좀...
침수피해가 큰 자치구에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며, 수해폐기물 처리에 필요한 재난관리기금을 자치구에 긴급 지원한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침수피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침수피해 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홍수,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려면 피해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며 “(피해액이) 법에 정한 금액의 2.5배를 넘어야 해서 시·군·구와 읍·면·동을 구분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도록 돼 있다.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주문한 AI(인공지능) 홍수 예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주차장에 주차 중 침수 사고를 당한 경우, 홍수 지역을 지나다가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된 경우, 태풍이나 홍수로 차량이 파손되거나 침수된 경우에도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 신청일을 기준으로 평가한 차량가액만큼 보상해줍니다.
다만 자동차 안에 있던 물품은 보상 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자동차 창문이나 선루프 등을 열어둔 탓에 빗물이...
윤 대통령은 앞서 이날 서울 종로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와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를 연이어 주재했다. 전날에도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를 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점검회의에서 △내각-지방자치단체 협력해 신속 복구 △취약계층 주거안전 △기상 이변 고려한 대응 등 전날 내린 지시사항을 재차...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 발달장애인 가족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다시 한 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대국민사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 실종 7명, 부상 17명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서울, 경기, 강원 3개 지역에서 나왔다.
거주지가 파손되거나 침수된 이재민은 411세대 600명으로, 주로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다.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일시대피자는 718세대 1232명이다. 현재 871세대...
하고 홍수 재발방지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 종로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를 연 데 이어 이날에도 같은 장소에서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와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를 연이어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내각-지방자치단체 협력해 신속 복구...
바이든 “켄터키 홍수 등 재난 원인은 기후변화”캐나다·유럽, 폭염·가뭄 따른 대형 산불 신음인도는 기록적 폭우“전염병 58%, 기상이변에 상황 악화”
한국이 80년 만의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이는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다. 올해 지구촌 곳곳이 홍수와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신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홍수 등 자연재해가 앞으로 더...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아침, 한강홍수통제소와 동작역을 방문해 중부지방 집중호우 대응 상황 및 피해 현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한 총리는 지난 8일(어제)부터 내린 중부지방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과 한강권역의 수위 상승에 대한 대처상황 등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한강홍수통제소장으로부터 홍수관리 상황을 보고받고, 이후 동작역으로 이동해...
구체적으로 23억 달러(약 3조176억 원) 규모의 연방재난관리청(FEMA) 자금을 투입해 지역사회가 재난에 대비하도록 한다. 홍수 통제 능력을 강화하고 건물 개조, 저소득층 냉·난방 비용 지원 등이 담겼다.
멕시코만 인근 70만 에이커(약 2833㎢) 규모 부지에 풍력 발전 시설을 건설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300만 이상 가구에 전력을 공급한다는...
당시 한강홍수통제소는 이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면서 호우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청한 상황이었습니다. 금천구는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안양천 수위가 상승, 침수가 예상된다”면서 “안양천 출입을 금지해주기 바란다”고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1일 개장한 안양천 물놀이장은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지만, 집중호우 당시에는 안전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세종)
△한국행정학회 학술대회 복지부 세션 '글로벌 백신 허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WHO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구축방안' 개최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지원제도 확대 시행
23일(목)
△복지부 2차관 10:30 차관회의(세종)
△제7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에 홍혜걸, 여에스더...
유역별 극한 강수량은 재난 및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하천 홍수 발생과 관련된 것이며, 고탄소 시나리오란 온실가스 배출이 현 수준이나 더 높은 수준을, 저탄소 시나리오란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하는 수준을 말한다.
권역별로 보면, 고탄소 시나리오에서는 100년 재현빈도 극한 강수량 변화율이 50% 이상인 권역은 전반기 1곳, 중반기 7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