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이번 홍수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상 호우가 시작돼 1월 강우량으로는 24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국 언론은 한 달 이상 계속된 홍수와 폭풍으로 6억5000만 파운드, 우리 돈 1조1500억 원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이번 주말 적어도 하나 이상의 폭풍이 온다는 예보로 영국 전역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최근에 이르러 전 세계는 지진, 화산, 태풍, 홍수, 폭염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기상이변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그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에서의 기후변화는 약 45억년 전 태양에서 지구가 분리되어진 이래로 지속적으로 나타났고 더불어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생물의 진화도...
이에 수도 하노이 등 북부지역에도 밤새 폭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이 침수됐으며, 하이엔의 영향권 아래 들어간 일부지역에서는 폭우로 홍수사태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베트남 당국은 하이옌이 시속 약 20㎞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보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같은 강남역 상습침수 해결을 위해 서울환경연합은 삼성전자 지하주차장을 임시 빗물저류조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수십 년 빈도의 홍수를 기준으로 한 대심도터널은 공사비만 1000억 원가량 든다”며 “임시저류조의 경우 큰 비가 예보될 때만 주차장을 비우면 되고 방수처리와 홍수 이후 청소 등의 예산만 필요하다”고 밝혔다.
파주시 적성면 임진강 유역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13일 오전 6시 해제됐으며 오전 7시 현재 8.91m를 기록 중이다. 임진강 최북단 남방한계선 필승교(횡산수위국) 수위는 9.15m까지 올랐다가 6m 수준까지 내려간 상태다. 군남댐 저수위도 내려가고 있으며 유입량과 방류량도 줄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서울과 경기, 강원도에는 14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페트르 네차스 총리는 1500명의 병력을 증원해 복구를 완료할 때까지 작업에 전념하도록 했다.
체코에는 서남서 보헤미아 지방과 북부 모라비아 지방에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됐으나 저수지들이 물을 비워 놓아 추가 피해는 생기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 유럽을 덮친 이번 홍수로 지금까지 최소 18명이 숨졌다.
공개 실험을 실시(오는 6월)하고, 제3의 기관으로부터 공개적인 검증(오는 12월)을 통해 국민의 의혹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저류지-하천 등 도시 치수시설을 연계한 유역종합 치수계획도 수립한다. 또 2016년까지 강우레이더 12개를 설치하고, 주요 강에 유역별 홍수 위험지도를 제작해 홍수예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필리핀 남부 수리가오 델 수르와 다바오 오리엔탈 주(州)의 최소 8개 도시에서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났으며, 아구산 델 수르주에는 홍수가 발생했다.
또 주요 항공 80여편이 결항되고 선박 수천 척의 운항이 금지됐다.
필리핀에 상륙한 초강력 태풍 '보파'는 시속 210㎞, 직경 약 600㎞로 남부와 중부지역을 지나 오는 6일 남중국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
한·중 수자원기술협력회의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수자원분야 기술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해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해 북경(제17회)에 이어 서울(건설회관)에서 개최하게 됐다.이번 기술협력회의에서 한국측은 자연친화적 하천정비, 홍수예보시스템구축 및 개선방안 등 3개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중국측은 절강성 하천생태건설 실천과 사고...
이 자리에선 각 기관의 올해 홍수대비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 및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통제소 관계자는 “유관기관이 필요로 하는 각종 홍수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유관기관의 원활한 수방업무를 지원할 것이다. 신속·정확한 홍수예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서에 따라 국토부는 홍수예보 업무에 사용 중인 고해상도 강우관측영상을 경북농업기술원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제공된 자료는 폭우·폭설 등의 이동 정보를 영상으로 표출해 농업재해 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된다.
제공되는 강우레이더 영상정보는 한강홍수통제소 비슬산강우레이더관측소와 소백산강우레이더관측소에서 관측한 영상을 합성한...
잉락 총리는 이포보 방문 전 한강홍수통제소를 들러 우리나라 통합물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수예보의 정확도, 댐 현장과의 연계 등 많은 질문을 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특히, 한강홍수통제소의 홍수예보 및 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보기도 하는 등 홍수관리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잉락 총리는 이 자리에서 "홍수가 발생하기 며칠 전에 예보를 할 수 있는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소요됐느냐"고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잉락 총리가 4대강 사업현장을 둘러본 것은, 지난해 태국에서 짜오프라야강 범람으로 수도 방콕이 침수되는 등 국토의 3분의 1이 대홍수의 피해를 입은 만큼 우리나라의 홍수 방재...
미국폭풍예보센터에 따르면 5개 주에서 최소 44회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켄터키주는 2만3000명이 정전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일부 지방에서는 홍수 피해도 발생했다.
기상학자인 그렉 카빈은 “이번 토네이도는 통상적인 발생 시기보다 일찍 일어났다”면서 “특히 토네이도가 이례적으로 강력하고 오래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반적으로...
루마니아에서는 사망자가 34명으로 늘었으며 그리스의 남동쪽 펠로폰네소스에서는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대피했다.
유럽 주요 공항에서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되면서 승객들의 발이 묶였으며 도로는 마비돼 유럽 곳곳에서 교통 대란이 벌어졌다.
영국 런던의 히스로 공항은 6㎝가 넘는 폭설이 내리고 안개가 끼면서 이날...
특히 강우레이더 및 GIS(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첨단 홍수예보체계 구축과 함께 올림픽 도로 등 도심내 주요 도로 및 철도 등에 대한 침수예측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하천환경분야의 경우 앞으로 생태하천 조성을 지류·지천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후변화로 인한 토석류 증가와 수온 상승에 대비해 댐내 탁수저감 대책과 맞춤형 조류예방 대책 등을...
제주도에 사는 B씨는 일기예보에 눈, 비 소식만 나오면 깜짝깜짝 놀란다. 지난해부터 폭설, 폭우로 인해 두 차례나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님을 깨달은 B씨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했고, 얼마 전 또 한차례 폭우로 물난리가 났을 때에는 수리비로 수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매년 이상기온으로 때이른...
현재 태국은 반세기만의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고 향후 더 큰 홍수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혼다는 충격 속에 빠져있다.
이미 지난주 많은 현지공장이 문을 닫았고 혼다의 태국 공장 역시 설비의 대부분이 침수 피해를 당해 지난 4일부터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연산 25만대 규모의 혼다 태국공장은 비중으로 혼다의 글로벌 생산 5%를 도맡고 있어 향후 피해는...
리는 앞으로 며칠 동안 루이지애나 남동부 지역에 510mm에 달하는 비를 더 뿌릴 것으로 예보됐다.
미 국립 기상국은 5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시간당 80km에 달하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미치 랜드리어 뉴올리언스 시장은 시민들에게 “리가 앞으로 36시간 동안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리가 지나갈 동안 잠들지 마라”고...
아이린은 허리케인에서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화됐지만, 아직도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고 있으며 토네이도 발생 예보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28일(현지시간) 아이린의 풍속이 시속 74마일(119㎞) 밑으로 떨어지자 허리케인보다 약한 열대성 폭풍으로 분류했다.
아이린은 시속 25마일(40㎞)의 속도로 뉴 잉글랜드 등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