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고풍속 170㎞ 이상의 강풍과 홍수를 동반할 것으로 예보돼 해안 인구밀집지역의 큰 피해가 예고되고 있다.
미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아이린이 미국 동부지역을 지나가는 허리케인으로는 7년만에 가장 강력한 것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허리케인 아이린이 동부 연안지역에 다다르기 전 업무에 복귀하기 위해 여름 휴가 일정을 단축...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7월 하순 내린 집중호우와 홍수 피해로 전국적으로 3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6480여 동의 주택이 파괴돼 1만5800여명의 주민이 집을 잃었다고 5일 보도했다.
북한 매체가 올여름 폭우에 따른 구체적인 인명피해 숫자를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4만8000여 정보(476㎢)의 논과 밭이 침수되거나 매몰 또는 유실돼 올해 농업...
수자원공사 소양강댐관리공단은 소양강 유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유입량이 늘고 앞으로 최고 2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7일 정오부터 수문 5개를 열어 초당 1500t의 물을 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양강댐 수위는 190.62m로 홍수기 제한수위 190.3m를 0.32m 초과한 상태이다. 이 댐의 계획 홍수위(만수위)는 198m이다.
수문을...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오전 8시10분 현재 잠수교 수위는 5.3m로 보행이 통제되는 5.5m에 육박한 상태다. 6.2m가 넘으면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팔당댐은 현재 초당 4450㎥를 방류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 동안 서울과 경기도 등 중부지방에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피스 지역도 강으로 눈 녹은 물이 흘러들어가고 있는데다 많은 비가 내려 홍수 위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강 수위관측센터는 포트 세인트 존, 허드슨스 호프 지역의 강과 지류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연방환경부는 향후 수일간 B.C.주 북동부 지역에 50㎜의 비가 더 내려 강 수위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파시그-마리키나 강 유역의 크기와 지형, 기후통계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수예보모델을 개발한다. 또 유역별 강우분포와 수위 자료 등을 보여주는 홍수 종합상황판과 수문자료 모니터링 시스템에 기반한 홍수예보시스템도 제공한다.
특히 홍수예보시스템과 연계해 위험 수위 도달이 예상될 경우 조기경보시스템이 방재업무담당자에게 단문메시지로...
예보는 지난달에도 예나래저축은행 공개경쟁 입찰을 벌였지만 입찰에 참여한 2곳이 써낸 인수 가격이 '최소허용 가격'에 미달해 유찰됐다. 예나래저축은행은 예보가 2009년 말 영업정지 조치를 받은 전북 소재 전일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이전받아 설립한 곳이다.
이달 초 수의계약 입찰에 나섰다 실패한 예쓰저축은행도 다음 주에 다시 매각작업을 진행한다....
밀값은 러시아의 수출 중단과 호주 홍수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80% 뛴 데 이어 중국의 가뭄으로 겨울밀 생산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올해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 기상청은 “북동부 지방에 이날과 오는 16일 눈이 내릴 예정이어서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러나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4대강 공사 현장과 재해 취약 시설 등의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전국 각 댐의 홍수 조절과 홍수예보시설의 조기 경보, 수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 등에 차질이 없게 하라고 지시할 예정이다.
토부는 또 이 태풍이 북한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측의 황강댐과 임남댐의 방류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올여름 폭염과 홍수는 제트기류가 고기압에 막혀서 발생한 것이라 보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 역시 지구 온난화가 불러일으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제트기류는 지표면에서 7~12㎞ 상공의, 대류권과 성층권 사이에서 시속 100㎞ 정도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빠르게 흐르는 기류로 지구의 자전과 공기의 대류 현상이 결합해 일어난다.
지구온난화 현상이 결국 올...
예기치 않은 폭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인부 안전사고와 주민들 홍수피해가 우려되는 우기로 접어들었지만 공사에 더욱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셈이다.
국토부 핵심관계자는 "일기예보를 감안해 위험하지 않은 날을 골라 작업하고 있다. 날씨가 좋은데 작업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작업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우기에 작업하는 것은...
이로 인한 직접적 경제손실액만 27억2000만위안(약 481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정부는 비상태세 4급을 발동하고 재해대책팀을 홍수 피해가 가장 많은 푸지앤, 광시 및 쓰촨성으로 급파했다.
중국 기상청은 지난 16일 호우경보를 내리고 앞으로 며칠 안에 더 많은 비가 남부지방에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빗길 일기예보를 확인하라
빗길 운전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다.
유명 카레이서 슈머허급의 운전능력을 가졌다고 해서 빗길운전이 안전해지지 않는다.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12시간의 강수량이 80mm 이상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표될 정도의 날씨라면 운전을 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안정상 좋다.
◆안전운전밖에 방법이 없다
빗길은...
케이엠에스는 지난 2007년 수주한 국토해양부의 낙동강 홍수예보용 레이더 구축을 완료하고 국토해양부 제1차관 및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낙동강 유역 경북 청도군 비슬산 조화봉(해발 1057미터)에 설치된 강우 레이더는 2004년 수립된 ‘전국 강우레이더 설치 및 홍수 예ㆍ경보시스템 개선...
경북 청도군 비슬산에 홍수예보용 강우레이더가 설치된다. 이에 따라 낙동강 유역의 홍수예보가 더 정확해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비슬산 강우레이더는 2004년 '전국 강우레이더 설치 및 홍수예경보시스템 개선 기본계획'에 따라 건립된 시설로, 140억원을 투입 착공한지 33개월만에 준공하게 됐다.
비슬산 강우레이더는 낙동강 유역의 중심에 있으며...
또 IT를 활용한 재해 및 수질관리와 함께 대규모 공장이 몰린 산업단지 등 600여곳에 환경원격감시센서(TMS)를 설치한다.
특히 IT로 하천 수위·유량 등 수문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관리함으로써 홍수예보 및 물 관리의 정확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천종합관리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홍수예보를 통해 사전에 수위를 조절하고 홍수시에는 상하류댐·농업용저수지 등과 연계해 수문을 조작함으로써 홍수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15개의 다목적 댐을 잘 운영하여 홍수와 가뭄에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 IT기술을 접목한 종합하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수위와 유량을 측정·관리함으로써 홍수와 가뭄 등에 보다...
전라남북도 및 경남 지역의 홍수예보와 물관리를 위한 영산강 홍수통제소가 첨단 장비를 갖춰 재탄생했다.
19일 영산강홍수통제소(소장 성배경)는 그동안 영산강 홍수통제소로 사용했던 전남 나주 소재 구청사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새로운 청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20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과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국토해양부는 서울 서초구 반포본동에 우리나라 수문조사·홍수예보·유량관리 등 물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과 실제 모형을 갖춘 물관리전시관이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한강홍수통제소 내에 설치되는 물관리전시관은 물의 순환과정에서 우리 생활과 밀접한 홍수 및 가뭄에 대한 정보와 실제 물관리 과정을 5단계로 나눠 구성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현재 여주지점을 제외한 한강과 임진강, 한탄강 각 지점의 홍수주의보를 해제하고 낙동강 상주지점, 왜관지점, 현풍지점에 각각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밖에 강원도 인제군, 정선군 일대 비피해 지역은 빗줄기가 잦아든 17일 오후부터 고립된 주민과 관광객들을 구조하는 등 더딘 복구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