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11분 박주영(아스널)과 교체 투입된 이근호는 미드필드에서 혼자 공을 몰고 가다 중거리슛을 날렸고, 러시아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CSKA 모스크바)가 잡다 놓친 공이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홍명보호는 오는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첫 승리를 놓고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H조 1차전에서 러시아와 1-1로 비겼다.
본선 32개 출전국이 4개국가씩 묶여 3차전까지 치르는 조별리그 시스템에서 2승(승점 6)을 거두면 최소 조 2위를 확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보장받는다.
그러나 승점 4(1승1무1패)를 기록해도 경쟁국 성적에...
홍명보 감독은 후반 10분 박주영 대신 이근호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후 한국과 러시아는 계속된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골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후반 20분까지 한국과 러시아는 53대 47의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경기를 펼쳤다.
팽팽하던 균형은 결국 한국이 깼다. 후반 10분 박주영을 대신해 교체로 들어온 이근호가 후반 23분...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전반전이 0대 0 무승부로 끝나자 후반 11분 박주영을 빼고 이근호를 투입시키면서 승전보를 예고했다. 이근호 투입 12분 만에 전세가 대한민국으로 기울었다. 후반 23분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것.
대한민국 러시아 중계방송을 시청 중인 국민들은 “이근호 투입되자마자 선취골. 대~한민국” “이근호 중거리 슛 멋있었다. 혼자...
안정환 해설위원은 “조직력이 중요, 홍명보 감독의 경기 운영 역시 중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안정환 위원은 “첫 경기라서 대한민국과 러시아 모두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다. 수비를 얼마만큼 짜임새 있게 하느냐가 오히려 더 중요한 포인트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 위원은 “러시아가 역습에 능한 팀이기에, 우리가 역습 당하는 상황을 항상 염두에 두고 뛰어야...
한국 축구대표 대표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첫 경기인 러시아전을 앞두고 주요 외신들은 대부분 한국과 러시아전 경기 결과를 무승부 또는 러시아의 1골차 승리로 예상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는 한국ㆍ러시아전을 1-1 무승부로 내다봤다. ESPN는 17일(한국시간) 두 명의 소속 전문 필자 대담 형태로 18일 열리는 H조 조별리그 1차전 프리뷰를 실었다. 두 필자는...
홍명보(45) 감독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박주영(아스널) 카드를 꺼내들었고 양 날개로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튼 원더러스)을 배치했다. 대표팀의 허리는 구자철(마인츠)과 기성용(스완지시티) 그리고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에게 맡겼다.
측면 수비수로는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과 이용(울산 현대)을 내보냈고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김영권(광저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 스타디움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갖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러시아전에서 승리하면 2002년 한ㆍ일 월드컵 폴란드와의 첫 경기부터 이어온 월드컵 첫 경기 4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한국은 지난 2002년 폴란드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 스타디움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갖는다.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은 4만2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전용구장으로 브라질 최고 클럽인 아틀레티코 파라나엔시의 홈구장이다.
이 경기장은 1914년에 준공됐다. 1999년 6월 경기장...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 스타디움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갖는다.
쿠이아바는 남미 대륙 한가운데 위치한 도시다. 연평균 기온은 25.6도로 브라질에서도 더운 대도시에 속한다. 6월 평균 기온은 23.5도, 습도는 72%다.
경기가 열리는 18일은 흐린 가운데...
제공권이 뛰어난 김신욱과 기동력이 좋은 이근호를 주로 교체로 활용해 왔던 홍명보 감독으로서도 충분히 벤치 마킹이 가능한 장면이었다.
결국 벨기에로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메르텐스와 펠라이니가 분위기 반전을 이끌며 승리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후반들어 체력이 떨어진 알제리의 수비진은 허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알제리는 철저하게 수비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 스타디움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갖는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와의 경기에 앞서 중앙 수비가 단단하고 역습이 뛰어난 러시아를 대비해 맞춤 전략을 세웠다. 90분 동안 쉴 틈 없이 움직여 상대 공격을 원천봉쇄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 스타디움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갖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002년 한ㆍ일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폴란드전부터 월드컵 첫 경기 3연승을 기록 중이다. 폴란드에 2-0, 토고에 2-1, 그리스에 2-0이다. 전부 2골...
“한국ㆍ러시아, 홍명보 용병술 기대된다” “한국ㆍ러시아, 양팀 지략 대결도 불만할 듯” “한국ㆍ러시아, 양팀 감독도 자존심 대결이다” “한국ㆍ러시아, 양팀 감독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대단할 듯” “한국ㆍ러시아, 홍명보 힘내라” “한국ㆍ러시아, 결전의 날이 밝았다” “한국ㆍ러시아,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없는 경기하자” 등 반응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공격수 지동원이 러시아와 벨기에 선수들의 경험부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과의 인터뷰를 게재하며 "지동원, '벨기에, 러시아 그리고 한국은 경험이 부족하다'"는 제목을 뽑았다. 인터뷰를 통해 지동원은 "월드컵 경험이 있는 선수와...
H조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속한 조로 한국은 러시아를 상대로 18일 오전 7시에 경기를 치른다.
벨기에와 알제리간의 경기는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 이전에 열려 H조의 향방을 가늠할 척도가 될 전망이다. 특히 조 1위가 유력한 벨기에가 어떤 경기력을 보일 것인지에 대한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벨기에와 알제리간의 대결에...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러시아와의 경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늘부로 모든 훈련을 마쳤다. 선수들이 내일 경기장에서 최선들 다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이왕이면 첫 경기에서 승리를...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브라질월드컵 한국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펠로 감독은 한국 축구대표팀과의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최상의 준비를 해왔고, 이미 한국과는 평가전을 치른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
홍명보 감독 취임 이후 부름을 받지 않았기에 마음을 비운 상태로 있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경규가 "체력적 무리는 없지않나"라고 묻자 이동국은 "체력은 예전과 비슷하다. 문제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동국은 "아쉽게 생각하지만 이정도 능력과 나이에 월드컵 명단에 올라선다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해준다는 것 자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