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동조합이 홈플러스 강릉점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홈플러스 노조는 11일 서울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홈플러스 강릉점 불매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강릉지방노동위원회의 해고자 원직 복직 판결에 불복하는 홈플러스를 규탄한다”며 강릉점 불매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강릉점은 지난 6월 상벌위원회를 열어 행사 후...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4일 서울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홈플러스가 ‘0.5시간 계약제’로 매년 133억원을 부당하게 빼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일 69분어치의 연장근로수당이 지급되지 않는다는 것.
그러나 홈플러스 사측은 0.5시간 계약제에 대해 “단시간 근무자가 많고 시간대별 고객 수 편차가 큰 유통업 특성을 고려한 것”이라며 “0....
또 홈플러스는 판매부문을 하도급으로 운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감독에서 무허가 파견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협력업체 3개소에는 파견법 위반으로 입건 수사해 사법처리토록 했다.
한편 노동부는 불법파견 이외에 근로기준법 등 위반사항의 감독도 병행 실시한 결과, 원청 5개 사업장과 하청 9개사업장에서 총...
27일 유통업계와 민주노총에 따르면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지난 24일 조직을 설립하고 다음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에 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정식 필증은 28일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에 노조가 생긴 것은 1999년 회사 설립 이후 14년 만이다.
홈플러스가 2008년 홈에버를 인수해 만든 자회사 홈플러스테스코의 경우 이랜드에 인수 됐을 당시 만들었던...
이랜드 일반노동조합은 파업 종결 등의 내용을 담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87%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매장 점거농성과 공권력 투입 등 국내 비정규직 문제의 '축소판' 불리던 이랜드 사태는 지난 10월 홈플러스가 이랜드 리테일을 인수한 후 해결 실마리를 찾았다.
쟁점 사항이었던 징계 해고자 복직 문제는 노조 핵심 지도부가 자진...
이랜드 일반노동조합이 지난 5월 홈에버를 인수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와 이승한 사장이 즉각 노조와 대화에 나오라고 촉구하고 있다.
지난해 이랜드그룹의 비정규직 집단해고로 파업을 시작한 지 1년 넘게 시간이 지났지만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이랜드 노사의 갈등이 다시 표면화 되고 있는 것.
삼성테스코는 지난 5월 이랜드 그룹으로부터...
이어 노조는 "그러나 노동조합은 이랜드자본에 대해서 더욱 강력하게 해결을 촉구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인수를 확정한 홈플러스와도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노동자들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이랜드 박성수 회장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또한 창립이래 무노조 경영을 고수해 온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역시 '노사협의회'만 구성돼 있고 노동조합이 없는 상태여서 이랜드 일반노조와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앞서 이달 8일 이랜드 일반노조 해고 조합원 27명은 이랜드를 상대로 집단소송(대표 4명)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랜드 사태는 지난해 이후 여타 비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