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편성 축소, 송출수수료 증가 탓 수익성 악화
현대홈쇼핑이 상품 편성 축소, 송출수수료 증가로 인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하락했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522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4% 급감한 176억 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4.6% 늘어난...
日 롯데파이낸셜까지 계열사 2곳 대표 맡아...롯데홈쇼핑 현장 방문도'경영 수업의 장' VCM 활용 …기업 위기 속 빨라지는 3세 승계 시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의 '3세 승계'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일본...
그는 “호텔 사업은 높은 투숙률로 큰 폭의 증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홈쇼핑 부문은 업황 부진에 따라 매출이 8% 감소하며 감익이 예상된다”며 “개발과 기타 자회사 부문 영업적자는 310억 원 수준으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했다.
서 연구원은 “호텔 사업과 기타 부문 손익이 개선되면서 연결기준 증익 폭은 크지만,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편의점...
머스트잇은 홈쇼핑 업체 CJ온스타일과 협업에 나섰다. CJ온스타일에서 머스트잇의 판매 상품 3만5000개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게 핵심이다. 연동 대상 상품은 머스트잇의 직매입 상품과 우수 판매자로 선정된 42곳의 일반 판매 상품이다.
박경훈·이종현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트렌비는 중고 명품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명품 교환 서비스 ‘셔플’과 명품을...
GS샵이 올해 6월까지 세탁 세제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캡슐형 세제’ 주문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1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세제 매출에서 캡슐형 세제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4%에서 올해 48%로 크게 늘었다.
대표적인 상품은 유한양행에서 출시한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이다. 올해 5월 GS샵 출시 방송에서 싱글 세트 매진을 기록한 이후...
12일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엘니뇨 등 이상기후로 제습기, 건조기 등의 가전제품들을 중심으로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위닉스는 최근 한 홈쇼핑에서 1시간 만에 제습기 6845대를 판매해 시간당 매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국내 제습기 브랜드 1위의 지위를 갖고 있는 위닉스의 수혜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1986년 설립된 위닉스는 2000년 10월...
실적 부진의 배경에는 건기식 시장에 유산균 돌풍을 일으켰던 ’락토핏‘의 성장 둔화가 있다. 락토핏은 종근당건강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표 브랜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부각하면서 몸집을 키웠지만, 엔데믹에 접어들자 관심이 사그라졌다.
종근당건강은 홈쇼핑을 핵심 유통채널로 삼아 빠른 속도로 건기식 시장을 장악했다. 그러나...
19일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 증가할 것”이라며 “편의점과 홈쇼핑 부문의 영업이익은 각각 3%, 17%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는 데 반해, 신사업들의 적자 개선이 전사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편의점 실적이 개선돼야 투자 심리가 비로소 개선될 것”이라며 “편의점 실적은...
방송사업자들은 저가 시장의 리스크를 광고시장 확대, 결합 판매, 재송신 대가, 홈쇼핑 송출수수료 같은 B2B 수입을 늘려 충당해왔다. 그럴수록 저가시장 구조는 더 심화됐다. 넷플릭스는 이런 한국 방송시장의 가장 약한 고리 즉, 제작시장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 제작시장에 대한 투자는 제작비를 급상승시켰고, 저가 구조에 익숙해져 있던...
롯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18~21일 호주 시드니에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해 6200만 달러(약 818억 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롯데지주와 유통...
중기부는 이날 5월 동행축제를 진행한지 보름 만에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총 5775억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과 O2O 플랫폼, 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2818억 원), 온누리상품권(1155억 원) 등을 합한 수치다. 이와 별도로 같은 기간에 지역사랑상품권은 1802억 원 판매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백년가게의 경우...
판매수수료(홈쇼핑 등의 매출과 연동)도 지난해 1분기 243억 원에서 올 1분기 267억 원으로 크게 상승한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일반의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359억 원, 전문의약품 이 8.5% 늘어난 449억 원, 헬스케어가 5.5% 증가한 537억 원을 기록했다”며 “전 사업부문 모두 분기 최대 실적으로...
홈쇼핑업계는 실적 개선을 위해 모바일 방송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송출수수료가 영업실적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이 부담을 줄여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계산이다. CJ온스타일은 현재 TV와 모바일 연계를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고 GS샵은 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연결하는 크로스 라이브 파일럿 방송에 나선다. 이어 현대홈쇼핑은 유튜브...
올해 하이마트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손익 구조 효율화 작업에 집중하고, 홈쇼핑은 수익성 개선에 집중, 다양한 신사업 투자 확대를 통해 전문적인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 김원재 재무본부장은 “1분기 롯데쇼핑 실적은 백화점, 마트, 이커머스 등 쇼핑 사업부를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이어 "호텔은 투숙률 상승과 식음, 연회 매출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고, 홈쇼핑과 공통 및 기타 부문은 판관비 효율화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개선됐다(프레시몰 +152억 원 YoY / +41억 원 QoQ)"고 짚었다.
수익 구조 개선 효과가 2~3분기 강력한 성수기 실적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가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한...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과 슈퍼는 신규 점포 출점으로 인한 운영점 증가로, 호텔은 투숙객 증가와 신규 MICE 행사 유치 및 웨딩 수요 증가로 매출이 올랐다”며 “홈쇼핑은 판관비 절감, 호텔은 투숙률 개선과 연회 매출 상승, 프레시몰은 쿠폰비, 판촉비 절감 및 배송 운영 관련 효율화로 전체 영업이익이 증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현대홈쇼핑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49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 줄어든 16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외부 활동이 늘고 가전 등 고단가 상품 편성 축소로 매출이 소폭 하락했고...
롯데는 롯데온 뷰티 전용 ‘온앤더뷰티 클럽’과 롯데홈쇼핑 MZ세대 전용 ‘와이클럽’ 등 별도의 멤버십을 도입하면서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멤버십 포인트 0.5% 적립 및 사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오픈서베이 ‘온라인 쇼핑 멤버십 트렌드 리포트 2022’에 따르면 멤버십 이용자는 비이용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