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홈술·혼술이 일반화되면서 와인, 위스키, RTD 제품 등 소비자들의 주류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주류업계도 그동안 다소 높은 가격 때문에 쉽게 위스키를 경험할 수 없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위스키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줄인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랭스(LANG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음주 문화가 혼술·홈술로 재편되면서 수제맥주가 날개돋힌 듯 팔리고 있다. 여기에 맥주에 붙는 세금도 바뀌면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수제맥주가 나왔고 이들이 해외 시장까지 활발하게 진출하면서 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4일 수제맥주 기업 카브루는 중국 창고형 대형마트 샘스클럽에 입점하며 중국 수제맥주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음주 문화가 종전의 회식 위주에서 혼술·홈술로 바뀌면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와인에 이어 '아재 술'로 치부되던 위스키도 MZ세대의 유입으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유통공룡 롯데와 신세계도 단순 유통에서 제조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어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9일 이마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한...
실제로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ㆍ‘혼술족’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수요 증가로 와인ㆍ위스키 수입액은 예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작년 와인 수입액은 약 5억 5981만 달러(약 6715억 원)로 전년 대비 69.6% 늘었다. 위스키 수입액도 같은 기간 32.4% 증가한 1억 7535만 달러(약 2104억 원)를 달성했다.
현행법상...
그는 전일 자신의 SNS에 “이사한 집에서의 첫 혼술”이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널찍한 거실이 눈에 띈다.
JTBC 아나운서 출신인 장성규는 2019년 3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거침없고 유쾌한 입담으로 TV뿐만 아니라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약 중이다.
자신이 진행하는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2년 전 그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후 올해...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화상회의, 혼밥, 혼술 등 새로운 삶의 모습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마스크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고 QR코드와 체온측정은 필수인 데다 이제는 예방접종 기록이 없으면 식당, 카페 등을 이용할 수가 없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이러한 생활에 점점 익숙해져 가고 있지만, 문제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너무...
홈술, 혼술 시장 성장과 명절 선물 시즌이 겹치며 백화점, 주류전문점, 면세점, 와인전문점 등을 통해 파티주나 선물용으로 골든블랑의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황금 보틀의 차별화된 패키지 뿐만 아니라 숙성미와 깊은 풍미가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우아하게 넘어가는 맛도 매력적이라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어울리는 샴페인으로 인정받고...
홈술족∙혼술족 증가와 와인 대중화 트렌드를 반영해 와인 입문자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세트부터 와인 애호가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국가별, 가격대별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설 한정으로 '바바'의 '바바 바롤로 2010'을 내놨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적인 토착품종 네비올로 100%로 양조해 10년 이상 병...
집에서 가볍게 홈술과 혼술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와인 상품군 매출이 31% 신장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1년 1~11월 와인 수입액은 5억617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6% 급증했다.
이에 신세계는 올 설을 맞이해 특색 있는 스토리를 더한 와인과 샴페인을 준비했다.
먼저...
이들은 혼술, 혼밥, 혼영(혼자 영화), 혼캠(혼자 캠핑)에 이어 ‘혼쇼(혼자 쇼핑)’도 한다.
☆ 신조어 / 샵쥐
시아버지를 뜻하는 신세대 속어.
☆ 유머 / 성인 인증
여고생 둘이 편의점에 와 소주 두 병을 계산대에 들고 오자 주인이 “신분증 좀 보여주세요”라고 했다.
한 학생이 “지난주에 여기서 성인 인증 하고 사갔어요”라고 하자 몇 학년이냐고 물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는 '혼술족'이 늘고 있다. 이에 편의점들은 ‘혼술족’들을 겨냥해 와인 관련 행사를 잇따라 진행한다. 특히 와인 신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제품 구매 시 가격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CU는 레드와인 ‘음!스탠다드’를 출시했다. 음!은 CU의 시그니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홈술ㆍ혼술 문화가 확산하면서 주요 편의점의 와인 판매량이 예년보다 큰폭으로 상승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305만 병의 와인을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작년 12월 한 달간 와인 판매 수량은 75만 병이다. 이는 4초에 한 병꼴로 판매된 셈이다. 1년 305만 병, 1개월 75만 병은 년ㆍ월...
전통주를 둘러싼 오해들입니다. 독하고, 맛이 강한 데다, 숙취가 심하다는 편견 때문에 멀리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애주가들은 묵직한 보디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 자연스러운 단맛의 매력에 빠져 전통주를 찾습니다.
따뜻한 저녁, 소복소복 내리는 눈을 보며 집에서 전통주로 ‘나만의 신년회’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혼술’하기 좋은 전통술 6선을 소개합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합금지 조치로 영업장 내 취식 금지가 ‘혼술(혼자 술 마시기)’·‘홈술(집에서 술마시기)’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1~3분기 누적)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 가운데 주류 및 담배 지출액은 12조7556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처음 창궐했던 2020년 같은 기간...
홈술, 혼술 문화와 함께 소비패턴의 다양화로 꿈틀대기 시작하던 전통주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모임의 확대, 때맞춰 시작된 전통주 온라인 판매 허용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 온라인 전통주 판매량은 전년보다 최대 3배 이상 증가하였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소주는 127%의 성장을 보였다(G마켓 자료). 전통주 하면 흔히...
특히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혼술’과 ‘홈술’이 늘어나면서 와인 사업은 유통업계의 신사업으로 떠올랐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들에서 와인 매출이 늘어나면서 와인 전문 매장을 오픈하고 와인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1월 국내 누적 와인 수입액은...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MD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한 혼술족의 증가에 힘입어 편의점 맥주 시장에서 수제맥주는 단연 돋보이는 인기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도 수제 맥주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화된 방역 조치로 혼술, 홈 파티 관련 품목인 와인, 마리아주, 스테이크 그리고 자기관리와 연관된 건강기능식품, 식재료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신규 브랜드와 구성을 추가 했다.
이밖에 AK플라자의 고객 지향적 관점 ‘데일리 프리미엄’ 가치를 반영해 고객의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명절 가이드북을 개선했다. 다양한 상황, 대상, 트렌드에 맞춰진...
코로나19 이후 ‘홈술’ 문화 덕에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와인 판매량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부 편의점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운 매출 신장률을 기록할 정도다. 특히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와인 등 주류의 온라인 판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와인을 오프라인만의 전략상품으로 키우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5일 이투데이 취재...
2030 등 MZ세대 사이에서 위스키와 탄산을 섞은 '하이볼'이 인기를 끌고 코로나 19여파로 '홈술족', '혼술족'이 늘면서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는 위스키 물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일본 위스키 수입량은 2016년 63톤이던 것이 지난해 328톤으로 5배 이상 불어났다. 올해 위스키 전체 수입액도 수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