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주인을 살해하고 또 다른 호프집에서도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30일 강릉경찰서는 남성 A씨(61)를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경 강릉시 노암동 한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주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다른 호프집으로 가 50대 여성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도...
서울 도봉구 방학동 호프집 사장 최 모씨가 음식을 먹고 계산하지 않는 이른바 ‘먹튀’ 손님이 경찰에 붙잡힌 후일담을 전했다. 해당 사건은 최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쓰면서 화제가 됐다.
12일 최씨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시 상황과 후일담을 상세하게 밝혔다.
앞서 최씨는 이달 1일 ‘술집 운영하는 호프집 사장이다. 아직도 먹튀하는...
호프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50대 커플 손님에게 이른바 ‘먹튀’를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술집 운영하는 호프집 사장님입니다. 아직도 먹튀하는 인간들이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날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서 호프집을 운영한다는 A 씨는 “지난 수요일(4월 27일) 50대 정도로 보이는 커플이 가게에...
서울 강동구에 호프집을 운영하는 한 사장은 “그동안 2년간 시위에 참여해 목소리를 높였지만, 오히려 정부는 방역패스와 거리두기로 자영업자들을 압박했다”며 “확진자가 폭증하고 관리조차 되지 않은 상황이 닥치자 이제 와서 찔끔찔끔 1시간 연장하는 것은 매표행위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확진자가 늘어날수록 방역을 완화하는 것이 정부의 판단으로...
하지만 당장 식당에서 1000원 오른 가격에 소주가 판매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작구에서 호프집을 경영하는 A씨는 "출고가격이 오른다고 곧바로 가격을 올리지는 않는다"며 "보통 프랜차이즈 식당 등이 가격을 올리면, 따라서 가격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애타는 사장님들
오피스가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한 사장님은 “방역은 알아서 철저히 할 테니 제발 영업시간 제한 만이라도 풀어줬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합니다. 손님들이 저녁 식사를 마치고 2차로 호프집에 오는 시간이 밤 9~10시 정도인데, 장사를 제대로 할 시간에 문을 닫으라니 그냥 죽으라는 것과 다름 없다는 것입니다.
추경안 처리 지연에 대해서는...
B 씨는 A 씨가 다른 남성과 술을 마시고 있던 호프집에 들어와 피해자를 살해하고 동석한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와 B 씨 등은 모두 중국 동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달 11일 전 연인인 B 씨를 폭행,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하고 범죄피해자...
조씨는 전날 오후 10시 13분께 피해 여성이 운영하는 호프집에 들어와 피해자를 살해하고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50대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자는 손목에 차고 있던 스마트워치로 위급 상황을 경찰에 알리고 지인을 통해 119에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 경찰은 신고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피해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에 있던...
강동구에서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최동원 씨는 “정부의 집합 금지와 집합 제한으로 2년 동안 장사를 제대로 못했고, 임대료를 제대로 못내 건물주가 명도 소송을 내 내일 재판받으러 간다“면서 “희망회복자금, 손실보상 등 각종 정부 정책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코자총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경기도 의정부시 로데오거리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이 모 사장은 이번 선지급 대상자 관련 문자를 확인 후 사이트에서 신청을 진행했지만, 대상자가 아니라는 안내창만 봤다. 그는 이후 계속 대상조회를 클릭하니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 대상자입니다. 본인인증을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창을 확인했다. 이후 본인인증을 진행했지만 다음 신청페이지로...
오는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의 최대 인원이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식당과 카페를 비롯한 각종 실내 다중이용시설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이 대폭 확대된다. 5일 서울의 한 호프집에서 관계자가 사적모임 인원제한 문구를 게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학생들의 주된 음주 장소가 주점·호프집에서 집·공공장소로 변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혼술(혼자 술자리)족’도 큰 폭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대학생 음주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8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대학생과 휴학생...
“우리 매장 이케아인 줄”
호프 테라스 의자 쇼핑하듯 4개 골라 훔쳐간 할아버지
한 호프집 실외 공간에 있던 의자를 4개나 도난당한 업주의 사연이 공개됐어.
4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는 경기 성남에서 호프집을 운영한다는 업주의 글이 게시됐어. 업주는 지난 9월 23일 오전 3시 40분경 한 할아버지가 밖에 있던 의자 4개를 훔쳐갔다고 주장했어.
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11월 술을 마시는 장소로 조사한 설문 결과 코로나19 이전에는 △주점·호프집(82.4%) △식당·카페(78.9%) 등 외부 영업시설이 대부분이었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자신의 집(92.9%) △지인의 집(62.9%) △식당·카페(35.8%) 순으로 크게 변했다.
‘술을 함께 마시는 상대가 바꼈다’는 응답에서도 감염증 확산 전 △친구·선후배(90.0...
윤 전 총장은 자신이 대통령이 된 뒤 ‘대한민국 미래뉴스’를 상상해달라는 질문엔 “코로나19가 종식이 되고 대학가 앞 호프집 같은 데서 촘촘히 앉은 학생들이 마스크 없이 생맥주를 마음껏 먹으라고 골든벨 때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성세대로서 청년들에게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여러분들이 나라의 미래에 희망을 갖지 못하게 해서...
추석모임은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 모임이 허용된다.
앞서 2주간 거리두기 영업제한이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된 이후 자영업자의 매출이 21%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영업제한 시점 대비 평균 매출은 호프집이 54% 감소했고 음식점(28%), 카페(22%)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박 모 씨(56)는 “코로나 때문에 너무 힘들어 대출받아 하루하루 이자 값 버는데 이 와중에 기준금리를 올린다는 것이 말이 되냐”며 “장사도 못 하고 대출이자도 오르면 원투펀치를 맞고만 있어야 한다”고 푸념했다.
실제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대출 부담은 이미 한계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조 씨와 같이 사람이 몰리는 곳에 있는 호프집은 장사가 그나마 되는 편이었지만, 다른 거리는 썰렁했다. 집에 가야 한다는 아쉬움에 거리를 떠도는 청년들 옆에는 임대문의 안내문인 상가들이 많았다.
자영업자들의 타격은 현재진행형이다. 국세청이 공개한 '100대 생활업종' 월별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전국 호프 전문점의 경우 2만7840개로 1년 전보다 3636개...
특히 간이주점, 호프집 등 코로나19 타격을 맞은 점포의 수도 대폭 감소했다. 올해 5월 말 전국 간이주점은 1년 사이 14.1% 줄었고, 호프집은 11.6% 사라졌다. 노래방, 여행사, 피시방, 전국 예식장 등도 줄지어 문을 닫고 있다.
KOSI 중소기업 동향 7월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1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분기 대비 2%포인트 상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