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 세계 최고 중량 남성 근황·호프집 의자 4개 훔친 할아버지 外

입력 2021-11-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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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동물 화장터로 보내질 거라는 말 충격”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 근황 공개

▲(유튜브 채널 This Morning 영상 캡처)120kg까지 감량한 당시의 폴메이슨
▲(유튜브 채널 This Morning 영상 캡처)120kg까지 감량한 당시의 폴메이슨
최고 몸무게가 508kg까지 달해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로 소개된 영국 남성 폴 메이슨(61) 씨의 근황이 공개됐어.

최근 영국 ITV는 메이슨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어. 10여 년 전 최대 508kg까지 나갔던 메이슨은 하루에 초코바 40개, 과자 100봉지를 먹어치울 정도로 대식가였다고 해. 이런 생활 때문에 치아가 부러진 적도 있대. 병원을 찾기 힘들었던 그는 직접 10여 개의 이를 뽑았다고 해.

메이슨은 2010년 위절제술과 식이요법으로 120kg까지 감량을 했었대. 덕분에 여자친구를 만났고, 2014년 미국에서 약혼식을 올리기도 했지. 그러나 급격한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 때문에 다시 살이 찌자 메이슨은 파혼을 당했어. 이로 인한 우울증도 폭식으로 해소하는 악순환을 거친 뒤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해.

메이슨은 다큐멘터리에서 굴욕적인 사건과 언행을 들은 경험도 전했어. 과거 메이슨은 우울증약을 과다복용해 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응급실로 실려 가야 했는데,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구급대원 8명과 소방차 2대를 동원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굴욕을 겪었다고 해.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는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대. 그는 “병원 관계자들이 내가 죽으면 동물 화장터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며 “내가 들은 말 중 가장 역겨운 말이었다”고 밝혔어.

메이슨의 현재 몸무게는 250kg이라고 해. 어린 시절 분리불안으로 폭식하게 됐다는 그는 “정신이 건강 해질 때 비로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대.

“연예인 아내 호스트바 다녔다고 협박받아”

연예인 실명 공개하며 가십 다루는 유튜버 논란

▲(게티이미지뱅크) 글 내용과는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글 내용과는 무관
유명 연예인과 그 측근 관련 루머를 사실 확인 없이 실명으로 다루는 유튜버가 지탄받고 있어.

최근 한 유튜버는 지난달 27일 유명 연예인의 아내가 호스트바에서 남성 접대부와 어울린 뒤, 이로 인해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시했어.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임에도 실명을 밝히고 섬네일에도 사진을 여과 없이 사용했지.

이 유튜버는 돈을 주지 않으면 호스트바에 드나든 것을 알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구속된 사건에 한 연예인과 그의 아내가 연루돼있다고 설명했어. 이는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낭설이야.

해당 영상에는 2300여 개의 댓글이 영상 내용을 사실인 양 비난하는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어.

이 채널은 유사 계정을 이용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연예계 가십을 기정사실로 하는 영상을 무차별적으로 올리고 있어. 지난 1주일간 올린 영상만 해도 14개에 달하고, 이 영상들의 총조회 수는 300만 뷰에 육박한 상태야.

“우리 매장 이케아인 줄”

호프 테라스 의자 쇼핑하듯 4개 골라 훔쳐간 할아버지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한 호프집 실외 공간에 있던 의자를 4개나 도난당한 업주의 사연이 공개됐어.

4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에는 경기 성남에서 호프집을 운영한다는 업주의 글이 게시됐어. 업주는 지난 9월 23일 오전 3시 40분경 한 할아버지가 밖에 있던 의자 4개를 훔쳐갔다고 주장했어.

글 작성자는 “몇 달째 계속된 인원·영업시간 제한으로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시기에 의자 구매 비용을 들게 만들어줬다”고 하소연했어.

업주에 따르면 CCTV에 찍힌 의자도둑은 뒷짐을 진 채 밖에 놓인 접이식 의자들을 둘러보며 쇼핑하듯이 4개를 골라 포갠 채로 가져갔다고 해.

해당 사연을 접한 카페 자영업자들은 자신의 업장에서 도둑맞은 경험을 공유하며 안타까움과 위로를 건넸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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