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호주전에서 한국은 무려 25-6의 압도적인 슈팅 수 우위를 점했지만 극심한 결정력 부족으로 0-0 무승부에 그쳤다.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10-3으로 슈팅 수 우위를 점했지만 결과는 0-0이었다.
비록 유럽파가 빠졌지만 이번 동아시안컵은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첫 대회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일본과 중국에 이어 대회 3위. 결과만 놓고 보면 실망스럽다....
한국은 28일 오후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1차전 호주전 멤버를 재가동했다.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골키퍼 정성룡과 윤일록을 제외한 9명의 선수들을 1차전과 다르게 가져갔던 홍명보 감독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재차 호주전 멤버들을 기용했다.
원톱 김동섭을 축으로 윤일록-이승기-고요한이 왼쪽부터 공격 이선에 배치됐고 하대성과...
호주전(20일), 중국전(24일)에서 모두 0-0으로 비겼다. 2경기에서 총 31차례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골과는 연결되지 않았다.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4경기 연속 무득점. 6월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득점했지만, 이는 상대 수비 자책골이었다.
승리를 직접적으로 견인하지 못한 것은 핵심 전력인 해외파의 부재라 할 수 있다.
홍 감독은...
경기 내용은 호주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국은 주도권을 쥐고 중국의 문전을 위협했다. 하지만 번번이 정청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거나 골문을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에만 한국영, 윤일록 등이 결정적인 슛을 날렸지만 정청 골키퍼의 선방이 나왔고 서동현이 문전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이 역시 먼저 다이빙한 정청의 손에 걸렸다. 마치 호주와의 경기에서 호주의...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김동섭을 기용했던 홍 감독은 중국전을 하루 앞두고 파주NFC에서 가진 최종 훈련에서 김신욱을 최전방으로 기용했다.
관심을 모으는 이선 3명의 미드필더는 고무열-이승기-고요한이 자리해 중국전에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와 고요한은 호주전에서도 기용된 바 있고 고무열은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던 바 있다.
전체적으로 주전과...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3 동아시안컵 호주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경기 내용에 대해 비교적 만족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호주전은 홍 감독의 성인 대표팀 감독 데뷔전이기도 했다. 선수들 대부분이 국내파로 구성됐고 일본과 중국에서 활약중인 선수들만이 일부 포함돼 완벽한 전력은 아니었고 호흡을 만춘 것도...
홍명보 감독의 부임 첫 경기가 될 2013 동아시안컵 호주전 선발 출전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대표팀은 20일 오후 서울월드컵구장에서 호주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4-2-3-1을 가동할 홍명보 호의 원톱은 성남 소속의 공격수 김동섭이 맡는다.
김동섭의 바로 밑에 위치해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이선 공격수의 역할을 맡을 선수는 이승기(전북)다. 이승기의 좌우에는...
훈련 기간 중 고요한과 이용이 오른쪽을 줄곧 맡아 호주전에서도 이들이 오른쪽 라인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종우와 하대성이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 하대성은 FC 서울의 주장으로 이번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았다.
4백 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 홍정호 김영권 이용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고요한과 이용이 훈련 기간 중 줄곧 오른쪽에서 콤비를...
지난 2001년 대회 호주전에서 황 감독이 성공시킨 오른발 논스톱 슈팅이 뽑힌 것.
황 감독 이외에 컨페더레이션스컵 최고의 골 후보로 브라이언 라우드럽(덴마크), 쥐세페 로시(이탈리아), 카카(브라질), 음펠라(남아공), 알 무왈리드(사우디), 지울리(프랑스), 네드베드(체코), 리베라(볼리비아), 호나우지뉴(브라질), 에투(카메룬(카메룬), 나카무라 슌스케...
물론 종편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2일 네덜란드전(6.971%), 4일 호주전(6.701%), 5일 대만전(6.945%, 이상 닐슨코리아 제공) 등은 종편채널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측은 “이미 2라운드까지의 광고가 모두 판매돼 금전적인 손해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매체의 인지도 상승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또한...
호주전에서는 일찌감치 타선이 폭발하며 어렵지 않게 경기를 풀어간 탓에 문제점이 부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대만전에서는 경기 도중 여러 차례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다. 3회초 수비에서 선제점을 허용하는 과정에서도 실책이 동반됐다. 2사 1루에서 대만은 린즈셩의 짧은 중견수 앞 안타를 쳤지만 중계 플레이를 느슨하게 하면서 1루주자 양다이강이 홈까지 파고들었다....
3일 대만에서 열린 한국-네덜란드전 WBC경기에서 0-5로 패한 우리나라가 호주와의 경기에서 6-0이라는 높은 점수차로 이겼음에도 자력진출이 어렵다는 것에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이 “WBC 경우의 수 뭐야”, “월드컵 축구도 경우의 수를 따졌고, 이젠 WBC 야구도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됐군”, “wbc 경우의 수네ㅋㅋ야구도 이제...
우선 한국이 대만과 경기를 갖기 이전 열리는 네덜란드와 호주전 경기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호주가 네덜란드를 잡는다면 한국은 대만전에서 점수차에 관계 없이 승리를 하는 것만으로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그것도 1위로 진출하게 된다.
물론 호주가 네덜란드에게 승리한다면 한국이 대만에게 패해도 2라운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호주와의 제3회 WBC 1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6-0으로 승리를 거둔 한국 대표팀의 류중일 감독이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 패배에 대한 짐을 덜었다.
류중일 감독은 4일 오후 벌어진 호주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한 이후 인터뷰를 통해 “네덜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패해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언급하며 “수비에 좀 더 치중해서 대만전을 잘 준비하겠다”는...
한국은 4일 오후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구장에서 벌어진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B조 두 번째 경기에서 호주에 6-0으로 승리했다.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0-5로 패하며 시작이 좋지 않았던 한국은 호주전 승리로 5일 열리는 대만전 경기 결과에 따라 2라운드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네덜란드전에서 침묵을 지켰던 한국의 방망이는 1회초부터 터졌다....
호주는 7회초 2사 후 스테판 웰치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0패를 면한 것이 만족해야 했다.
한편 호주전에서 호투한 대만 선발 왕젠밍은 호주전에서 61개의 투구수를 기록해 한국과의 경기에는 나설 수 없게 됐다. 1라운드에서 한 투수가 최대 65개의 공을 던질 수 있지만 50개 이상을 던질 경우 나흘을 쉬어야만 하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김기희, 황석호, 최재수 등이 호주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신광훈이나 정인환, 김창수 등도 A매치 경력이 부족해 수비불안은 어느 정도 예견되던 터였다. 그나마 김영권이 호주전 이전까지 7번의 A매치로 가장 경험이 많은 수비수였을 정도다.
물론 언급한 바대로 최상의 조합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아니었던 만큼 승패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평가전이라는...
호주전에서 ‘치통투혼’을 발휘했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30)이 제15회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카타르 도하에서 어금니를 뽑았다.
박지성은 16일(한국시간) 도하 시내 한 병원에서 염증이 있던 오른쪽 윗어금니를 뽑았다. 이날 알와크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에 불참한 박지성은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박지성이 반대쪽 이를...
한국이 호주와 무승부를 거둬 2011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8강 진출을 확정할 기회를 놓쳤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호주와 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24분 구자철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 17분 밀 제디낙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바레인을 2-1로 꺾었던 한국은 호주와 비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