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독일의 안젤리크 케르버 이후 한 해에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하는 선수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절대 강자가 없는 여자 테니스에서는 올해도 비슷한 양상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크다.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호주의 애슐리 바티는 시즌 도중 은퇴했고, 프랑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와 윔블던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25위...
프로테니스 선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5일(현지시간) US오픈 테니스대회 불참을 공식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 미국 입국이 허용되지 않아서다. 1월 호주오픈도 같은 문제로 참가하지 못해 4대 메이저 대회 중 2개 대회를 놓치게 됐다.
조코비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29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US오픈...
권순우(79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윈스턴세일럼오픈(총상금 73만1935 달러) 단식 본선 2회전에 올랐다.
권순우는 2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첫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다니엘 알트마이어(80위·독일)를 2-0(6-1 6-4)으로 물리쳤다.
권순우는 제이슨 커블러(118위·호주)와 24일 32강전을 치른다.
당초 2회전 상대는...
이는 한국 돈으로 795억 원 정도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총상금 규모가 6000만 달러를 넘은 것은 올해 US오픈이 처음이다.
지난해 US오픈 총상금은 5750만 달러였다.
또 올해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들의 경우 총상금 규모가 호주오픈 7500만 호주달러(당시 644억 원), 프랑스오픈 4360만 유로(586억 원), 윔블던 435만 파운드(642억 원)였다.
올해 US오픈 단식 본선...
또 "물론 난 경기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영원히 계속할 순 없다"고 은퇴 시기가 멀지 않았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윌리엄스는 1997년 프로 데뷔해 세계테니스프로협회(ATP) 최고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스타다. 그랜드슬램 대회 중 호주 오픈 7회, 프랑스 오픈 3회, 윔블던 7회, US 오픈 6회에 달하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샤라포바는 2004년 17세의 나이로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테니스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 2012년과 2014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는 2020년 2월 은퇴 후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약혼자이자 아이의 아빠 알렉산더 길케스는 온라인 아트 경매 사이트 ‘패들8’...
2018년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까지 올랐던 정현이 2013년 윔블던 주니어(18세 이하)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이번 윔블던 14세부 단식은 16명이 출전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준결승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친 조세혁은 전날 4강에서 1번 시드 이반 이바노프(불가리아)를 2-1(7-6 1-6 11-9)로 따돌렸고, 이날 3번 시드...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상대 닉 키리오스(40위·호주)가 강한 서브와 드라이브로 공세를 퍼부었지만, 조코비치는 노련함으로 끈질기게 받아내며 상대의 의지를 꺾었다.
조코비치는 10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닉 키리오스...
나달은 크리스찬 가린(칠레, 43위)을 6-4 6-3 7-6(5)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한 닉 키리오스(호주, 40위)와 만난다.
앞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3위)는 4강에 진출해 캐머런 노리(영국, 12위)와 맞대결한다.
나달과 조코비치가 4강에서 승리한다면 결승 빅매치가 성사될 예정이다.
여자 단식에선 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1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조코비치는 지난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을 휩쓸었지만 올해는 앞서 끝난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타이틀을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에게 내줬다.
그 바람에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통산 우승 횟수에서 나달(22회)과 격차가 2회로 벌어졌다. 조코비치 외에 로저 페더러(97위·스위스)가 20회 우승으로 공동 2위다.
6월 프랑스오픈에서는 조코비치와...
윌리엄스의 최근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은 딸을 낳기 전인 2017년 1월 호주오픈에서다.
출산 이후로는 2018년과 2019년 윔블던과 US오픈 결승에 올랐지만 네 번 다 준우승했다.
한편 윔블던을 주최하는 올잉글랜드클럽은 올해 대회 총상금으로 역대 가장 많은 4030만 파운드(약 638억4000만 원)를 책정했다. 올잉글랜드클럽은 상금 규모를 늘리면서 초반에 탈락하는...
올해 첫 메이저 대회였던 지난 1월 호주오픈 2회전까지 올랐던 권순우는 프랑스오픈에서는 1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 본선 1회전 탈락 상금은 6만 유로(한화 약 8100만 원)다.
한편 권순우는 오는 30일 영국 서비톤에서 개막하는 ATP 챌린저 대회인 서비톤 트로피(총 상금 13만 4920유로)에 출전한다. 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27일 개막하는 윔블던까지 잔디코트...
한편 샤라포바는 2004년 17세의 나이로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같이 떠올랐다. 이후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 2012년과 2014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2년 은퇴 후에는 사업사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같은 해 12월 알렉산더 길크스와 약혼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코비치는 최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대회는 출전하지 않겠다면서 “내 몸과 관련한 결정은 그 어느 대회의 타이틀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호주오픈 참가를 거부당한 조코비치는 5월 프랑스오픈, 6월 윔블던대회 참가 역시 불투명하다.
기아는 21년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를 후원하며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호주오픈 남자단식 우승자인 라파엘 나달이 "제가 테니스를 시작했을 때부터 후원해준 기아에 특히 정말 감사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호주에서 기아의 주력 차종은 K3, 프라이드, 스포티지, 셀토스, 카니발 등이다.
호주는 한국 완성차 제조사에 미국과 캐나다의...
앞서 테니스 선수 노바크 조코비치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며 호주오픈 출전을 허용하지 않았던 것과 같은 조치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신이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는 게 규칙”이라며 “최근 보았듯이 이 규칙은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이어 “규칙을 따르면 (호주에) 올 수 있고, 규칙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로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출전이 좌절된 노박 조코비치(35·세르비아)가 호주 정부를 상대로 320만 유로(약 43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더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선에 따르면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조코비치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출전이 좌절되면서 역대 메이저 최다 21회 우승 도전도 물거품이 됐다. 그는 호주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입국 비자를 취소하자 이에 불복해 두 차례나 호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조코비치가 백신 미접종을 고수한다면 호주오픈에 이어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3년간 호주 입국 금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입국 논란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의 호주오픈 출전이 무산됐다. 호주 정부를 상대로 건 두 번째 비자 소송에서 패소해서다.
16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호주 연방법원은 정부가 취소한 입국 비자를 재발급해달라는 조코비치 측 항소를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이번 결정으로 조코비치는 바로 호주를...
조코비치는 17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멜버른에 머물고 있으나 14일 앨릭스 호크 호주 이민부 장관이 직권으로 그의 호주 비자를 취소했다.
이 대회 출전을 위해 5일 호주에 도착한 조코비치는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비자 무효를 당했다. 호주 법원은 대회 개막 전날인 16일까지 막판 심리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