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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찬의 미-중 신냉전, 대결과 공존사이] ⑨ 신냉전을 바라보는 유럽의 속내는?
    [박승찬의 미-중 신냉전, 대결과 공존사이] ⑨ 신냉전을 바라보는 유럽의 속내는?
    미국, 영국, 호주의 안보협력체 오커스 출범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등 자국 중심인 미국만 의지할 수 없기 때문에 중국을 지렛대로 적절히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유럽은 미국 리더십에 중독되어 있었다’라고 말한 야프 데 후프 셰퍼 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의 말이 의미심장한 이유다. 미국과 EU는 70년을 함께한 동맹인데...
    2022-09-15 05:00
  • [이슈크래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영연방 접착제’ 여왕 떠나자 벌어진 일
    [이슈크래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영연방 접착제’ 여왕 떠나자 벌어진 일
    현재 영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자메이카 등 15개 국가만 영국 군주를 국가 원수로 인정하고 있다. 그런데도 현재까지 영연방 국가들의 이탈을 막고 15개 국가의 군주제를 이어온 데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이 컸다. 1953년 여왕에 즉위한 엘리자베스 2세는 현재까지 영국연방의 수장이자 군주로서 연방 소속 국가를 이곳저곳 순방하며...
    2022-09-13 17:03
  • 달러‧엔 환율 144엔 선까지 올라...엔화 가치 24년 만에 최저치 또 경신
    달러‧엔 환율 144엔 선까지 올라...엔화 가치 24년 만에 최저치 또 경신
    재무상 엔화 약세 견제 발언에도 개입 암시 정도 아니란 평가세계 주요국서 기준금리 더 올릴 경우 엔저 가속화할수도 달러ㆍ엔 환율이 7일 144엔 선까지 오르면서 엔화 가치가 1998년 8월 이후 24년 만에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8월 말 139엔대에서 1주일 만에 5엔이나 하락했다. 특히 스즈키...
    2022-09-07 17:04
  • [르포] “거대한 도시를 작은 화면에”…역대 최대 규모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르포] “거대한 도시를 작은 화면에”…역대 최대 규모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3D 모델링 업체 아브로소프트코리아 관계자는 “건물이나 장비 등을 3D 모델링 하면 누수나 실내 온도 등 여러 정보를 프로그램 안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며 “실제 건설현장의 경우 사각지대가 많고, 인력 소모도 심한데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접 가지 않아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기업들의 스마트건설 기술 외에 대전, 부산 등 국내...
    2022-09-01 17:00
  •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8월 22일 ~ 26일)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8월 22일 ~ 26일)
    실시 △호주와 에너지자원 공급망 협력 강화 논의 △불을 끄고 에너지 수요효율화의 빛을 밝히다 △제427차 무역위원회 개최 23일(화) △산업부 장관 종일 예결위 종합정책질의(국회) △통상교섭본부장 10:00 산중위 결산소위(국회) △산업부 1차관 10:00 산중위 결산소위(국회) △산업부 2차관 10:00 산중위 결산소위(국회)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R...
    2022-08-21 09:44
  • ‘자국 보호주의’ 맛들린 인도네시아...팜유 수출 중단 이어 니켈 관세 추진
    ‘자국 보호주의’ 맛들린 인도네시아...팜유 수출 중단 이어 니켈 관세 추진
    니켈 관세 매겨 수출 억제로 주도권 확보자국서 니켈 정제 늘려 부가가치 창출팜유에 이어 두 번째 자국 보호주의 행보식량 보호주의 이어 에너지 보호주의도 나타나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 인도네시아가 니켈 수출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침을 고려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금속인 니켈 수출을 조절해 업계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조코 위도도...
    2022-08-20 06:00
  • [오늘의 증시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LNG 밸류체인 통한 중장기적 시너지 기대”
    [오늘의 증시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LNG 밸류체인 통한 중장기적 시너지 기대”
    중국 락다운 영향에도 호실적 달성 국내 화장품 오더 견조, HK이노엔 고성장 본업 성장기, 최선호주 유지 박현진 신한금투 연구원 ◇대덕전자 2분기 호실적, 하반기도 변함없는 수익성 2분기 영업이익 대폭 성장 하반기 피크아웃 우려보다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 주목 예상보다 빠른 FCBGA 램프업 권태우 DS투자 연구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2022-08-16 08:13
  • [오늘의 증시 리포트] "SK텔레콤, 배당 여력 증대됐다"
    [오늘의 증시 리포트] "SK텔레콤, 배당 여력 증대됐다"
    하나금융그룹과의 지분 교환으로 배당 여력 증대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키움증권 플랫폼 장악력은 여전히 압도적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5,000원, 업종 내 최선호주 유지 2Q22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 1,085억 원(QoQ -23%, YoY -50.9%) 기록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GS리테일 투자 효율 개선할 필요 투자의견 BUY 유지하나 목표주가 30,000원으로 12...
    2022-08-10 08:01
  • 호주, LNG 수출 축소 신호...한국 등 아시아 시장 압박
    호주, LNG 수출 축소 신호...한국 등 아시아 시장 압박
    호주 경쟁당국, 내수 물량 확보 이유로 가스 수출 제한 요청아태 지역 수입국, 유럽과 경쟁 벌여“방글라데시 등 경제 붕괴 위기 놓일 수도” 천연가스 부국인 호주가 내수 물량 확보를 이유로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축소를 검토 중이라고 미국 CNBC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수입국들이 LNG 확보에 더 어려움을 겪을 수...
    2022-08-08 15:48
  • ‘그알’ 고양이 연쇄 살해범, 학대 채널 개설한 이유…잔혹한 범죄 사람으로 이어질 가능성
    ‘그알’ 고양이 연쇄 살해범, 학대 채널 개설한 이유…잔혹한 범죄 사람으로 이어질 가능성
    할 수도 없어서 겨우 연명하듯 살았다. 애들 돌봐준 새가 없었다. 그래도 잘 적응했다고 착각했다. 얌전하게 잘 지냈다”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김두표는 군 입대 후 한 달 만에 우울증으로 의가사제대를 하고 배달 어플 사장을 폭행한 뒤엔 집 나갔다. 이후 2019년 새 보호를 위해 합법적으로 고양이 사냥이 가능한 호주로 떠났다. 당시 김두표가 적은 난민 비자 신청문도...
    2022-08-07 01:02
  • [이슈크래커] “고민, 고민, 또 고민”…편치 않은 대통령의 휴가
    [이슈크래커] “고민, 고민, 또 고민”…편치 않은 대통령의 휴가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무래도 윤 대통령이 휴가철에 움직이면 해당 지역에서 휴가를 즐기는 분들께 폐를 끼칠 수도 있어 여러 가지를 고려해 그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여름휴가에 앞서 김대기 비서실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휴가철 치안, 추석 물가 불안 우려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2022-08-03 13:29
  • 호주, 기준금리 1.85%로 0.5%포인트 올려...긴축 속도, 30여 년 만에 가장 빨라
    호주, 기준금리 1.85%로 0.5%포인트 올려...긴축 속도, 30여 년 만에 가장 빨라
    30여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긴축하는 듯재무장관 “물가상승률 7.75%까지 이를 수도”올해 GDP 성장률도 4.25%에서 3.25%로 낮춰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1.35%에서 1.85%로 50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RBA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50bp 인상했다고 밝혔다. RBA는 이로써 4개월 연속 금리를 올렸다....
    2022-08-02 17:18
  • [이슈크래커] 휴대용 선풍기, 쓸까 말까…"괜찮다"는 과기부 발표가 찜찜한 이유
    [이슈크래커] 휴대용 선풍기, 쓸까 말까…"괜찮다"는 과기부 발표가 찜찜한 이유
    ‘발암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정도라 과학적 근거는 아직 명확하지 않아서 학계에서도 논란이 계속되는 중이다. 이번 갈등에서 정부와 시민단체의 기준이 다른 것도 문제다. 극저주파 자기장 수치의 단위는 밀리가우스(mG)다. 정부는 국제비전리복사보호위원회(ICNIRP) 기준을 준용하는데, 극저주파 자기장은 2000mG를 넘지 않으면 된다. 우리나라는 이...
    2022-08-02 13:35
  • 한화디펜스, 폴란드에 대규모 방산장비 공급…러-우戰 반사이익
    한화디펜스, 폴란드에 대규모 방산장비 공급…러-우戰 반사이익
    지난 27일 열린 계약식은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진행됐으며,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와 폴란드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국방부장관, 세바스찬 추와크 PGZ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수출 대상 장비와 규모를 합의하는 포괄적인 협약의 성격이다. 폴란드 국방부에 의하면 한화디펜스와 폴란드 정부는 K9 자주포 672문 등 전체적인 공급 물량과 기간...
    2022-07-28 09:56
  • 과열되는 글로벌 LNG 확보 경쟁…‘히든 리스크’ 떠오른 중국
    과열되는 글로벌 LNG 확보 경쟁…‘히든 리스크’ 떠오른 중국
    호주와 미국의 경우 이미 공급 차질이 빚어지면서 비상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문제는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 가스프롬이 전날 독일로 향하는 천연가스 송유관인 ‘노르트스트림1’ 가동을 추가로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심화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설비보수를 이유로 노르스트림1을 통한 공급량을 40%로 낮췄던 가스프롬은 남은 공급량의 절반을 추가로...
    2022-07-27 15:29
  • [이슈크래커] 1달러=140엔...초엔저에 일본인들이 미국·하와이 대신 가는 곳
    [이슈크래커] 1달러=140엔...초엔저에 일본인들이 미국·하와이 대신 가는 곳
    닛칸 겐다이는 “호주 달러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80엔 범위에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화 지출액은 미국 달러로 대체하는 것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유리한 여행지는 물가 낮은 동남아” 아무리 미국보다는 저렴하다고 해도 유럽의 살인적인 물가를 고려하면 부담스럽니다. 가뜩이나 엔화...
    2022-07-21 16:16
  • 참치 기업에서 소·돼지 정육 사업으로 돌격하는 동원그룹
    참치 기업에서 소·돼지 정육 사업으로 돌격하는 동원그룹
    국내산 한우와 한돈은 물론 미국, 호주산 등 다양한 산지의 고기를 취급하며, 자체 식품 온라인몰인 ‘동원몰’과 ‘더반찬&’에서 팔며 일부 수도권에서는 새벽 직배송도 가능하다. 전국의 6개 육가공장을 보유한 동원그룹은 2015년 B2B 온라인몰 금천미트를 인수해 축산사업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B2C 축산물 가공 기업 세중을 인수하고, 금천미트를 운영하는...
    2022-07-15 07:00
  • 코로나 최악 버전 ‘켄타우로스’, 첫 의심 환자 발생
    코로나 최악 버전 ‘켄타우로스’, 첫 의심 환자 발생
    1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의 한 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 확진자 검체를 분석한 결과 BA.2.75로 의심되는 검체가 나왔다. 이를 넘겨받은 질병관리청은 정밀검사(전장유전체검사)를 진행하고, 해당 환자의 감염 경로와 동선을 조사 중이다. 최종 결과는 이날 중 나올 전망이다. BA.2.75 감염이 최종 확인되면 국내 첫 사례가 된다. BA.2.75는 5월 말...
    2022-07-14 15:40
  • [기후위기 대응 최전선③] “물·토지 기존 농사의 1%면 됩니다”···이마트X엔씽 스마트팜
    [기후위기 대응 최전선③] “물·토지 기존 농사의 1%면 됩니다”···이마트X엔씽 스마트팜
    재배되고 있는 작물들을 보러 들어가기 전에 기자는 에어샤워만 6회, 물과 세척솔을 이용한 세척을 2회나 통과해야 했고 위생복ㆍ모자ㆍ신발 착용은 물론, 갖고 간 휴대폰을 노출할 수도 없었다. 혹여라도 전염병이나 오염물질이 농장 안으로 유입될 경우 애써 키운 작물뿐만 아니라 모종들도 그대로 버려지기 때문이라는 게 공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천 농장의...
    2022-07-11 15:00
  • 중국 경제 ‘양날의 칼’...세계 구원투수 될까
    중국 경제 ‘양날의 칼’...세계 구원투수 될까
    중국, 경제성장률 5.5% 달성 미지수글로벌 물가 급등세 완화 가능성경기부양책으로 신흥시장 순항할 수도제로 코로나 정책 재강화는 우려 중국 경제가 ‘양날의 칼’로 떠올랐다. 중국의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경기둔화가 세계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가장 큰 골칫거리로 떠오른 인플레이션을 완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중국...
    2022-07-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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