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집중호우 발생 전 화천댐의 물그릇을 충분히 확보해 홍수량을 댐에 최대한 저류, 댐 하류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특히 댐 하류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목적댐에 시행 중인 수문 방류 사전예고제를 화천댐에서도 시행한다.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발전용댐의 다목적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법령 개정 등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0%로 0.5%p 줄었다. 2년 연속 감소세다.
한시적 근로자와 비전형 근로자가 각각 8만9000명, 17만4000명 줄고, 시간제 근로자는 18만6000명 늘었다.
통계청은 "비전형 내 일일 근로 쪽의 건설업 쪽에서 많이 줄었다"며 "7월 집중호우가 있었고, 그 여파가 8월 통계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호우·폭설·태풍 같은 계절적 재난을 대비한 예방 활동, 밀집도 높은 사전 점검 등 안전 활동에다 쪽방촌 반지하 주택 방문,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이·통장들의 활동 범위가 매우 크게 늘어났다”면서 “이렇듯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지만, 정부 예산이 한정돼 있다 보니 그간 지원이 충분치 못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정책위의장은 이·통장...
올여름 태풍과 집중호우로 제방 손상이 우려돼 정부가 73개 국가하천 시설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다. 정부는 위험 요인 발견 시 홍수취약지구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제방이 패이거나 제방에서 물이 새는 사례를 조사, 손상 발견 시 이를 보수하기 위해 전국 73개 국가하천의 제방 등 하천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지자체 및...
김동연 지사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당초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 피해로 한 차례 연기했었다. 7월 행사 당시에는 맞손토크에 2만여 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이번 맞손토크에서는 사전 접수된 도민 의견을 김 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고, 정책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우수...
그러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장마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했다”라면서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물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가뭄과 관련해선 “물 부족 위기에도 깨끗한 물 공급이 끊이지 않게 새 수자원을 다각도로 확보하고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
환경부는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극한호우가...
환경부는 이날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극한호우가 일상화했다고 진단하면서 2080~2100년에는 우리나라 1일 최대강수량이 현재(125.7㎜)보다 20~37%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역별 홍수량은 18~5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환경부는 홍수에 취약한 하천 구간 제방을 정비하고 물 흐름이 정체된 곳을 중심으로 준설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중앙정부가...
그는 “호우와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 영향이 더해져 3분기 철강 부문 이익은 710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그린 인프라 부문의 경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익은 전 분기보다 감소하겠으나, 포스코E&C의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되며 2분기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점쳐진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철강 부문 영업이익은 8830억...
75도나 높은 수치다.
9월 전국 강수량은 198.7㎜로 평년(84.2~202.3㎜)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대전(152.7㎜)이나 보령(157.3㎜)에는 하루 사이 150㎜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9월 중순께 따뜻하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과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 사이에서 저기압이 발달하며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박 전 단장은 해병 1사단 소속 채모 상병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사건을 수사한 뒤 7월 30일 임성근 사단장을 비롯한 관련자 8명에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했다.
이 장관은 박 전 단장 수사 결과 보고서에 서명했으나 다음 날 수사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박 전 단장은 8월 22일...
가지치는 시기에 집중호우 영향으로 포기당 이삭 수는 감소했으나 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7~8월)에 일조시간 증가 등 기상여건이 양호해 1제곱미터당 완전 낟알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 72만8000t, 충남 72만t, 전북 57만5000t, 경북 50만5000t 순으로 생산량이 많았다. 전년대비 증감률로 보면 충북(17만4000t), 강원(15만t), 인천...
건설투자(기성)는 전월 집중호우 등으로 부진했던 토목(13.8%)이 크게 반등하고, 건축도 1.8% 늘어 4.4% 증가했다. 다만 건설수주는 주택 등 건축(-59.9%) 및 기계설치 등 토목(-55.0%)에서 모두 줄어 59.0% 감소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승용차를 비롯한 내구재와 의류 등 준내구재의 소비가 줄어 전월보다 0.3% 감소했다. 2개월 연속 감소세다.
현재...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는 각각 13.9일, 8.1일로 평년(10.7일, 6.4일)보다 많았고 극한 호우도 쏟아져 장마철 전국 강수량의 경우 남부지방은 712.3㎜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올여름은 장마철 기록적인 비가 내렸고, 한반도를 종단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실감했다”며 “기후위기 속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식품 기업 대상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재민에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전북, 경북 등 8개 지역 기후재난 피해 가정 1800세대에 복합형 추석 선물세트 ‘청정원 명절 특선호’ 900개와 ‘정성가득 8호’ 900개 등 총 1억3140만 원 상당의 제품을 마련해 나눴다.
남양유업은 임직원들이 미혼모 생활시설 애란원에 방문해...
임종 체험을 위해 영등포역에서 천안행 열차에 몸을 실었던 7월 13일에는 전국적으로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가상의 죽음'을 경험하러 가는 길에도 영화에서나 볼 법한 클리셰(cliche)가 연출됐다.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백석웰다잉힐링센터에는 죽음을 '체험'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정용문 백석웰다잉센터장은 이곳을 "마음의 상처로...
매장에서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 소외 이웃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히 폭염과 호우가 오래돼 기후위기에 취약한 분들의 고통이 남달랐을 것”이라며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각종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의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와 동우회의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의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졸업연수생 10여명과, 동우회 삿포로지부의 후계자 분회인 ‘기보우호우’ 구성원들을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일 양국의 승계형태와 과정, 가업승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홋카이도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후계자 부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중부·남부지방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21일 오전 5시부로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20일 행정안전부는 전라권, 충남·경북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오후 8시를 기해 호우 대처를 위한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강원 삼척 196.5㎜, 경북 울진 189.0...
생산자물가가 1년 4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16(2015년 수준 100)으로 7월(120.08)보다 0.9% 상승했다.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농수산물이 13.5%로 크게 상승했으며 그 중 배추가 112.7%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부천 삼산농산물 도매시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
1시간여 플로깅을 펼친 참가자들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떠밀려온 바다 쓰레기와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 쓰레기 약 100여 포대를 수거했다.
노 회장과 강 행장은 이날 각각 부안수협과 곰소어촌계에 어업인 지원물품과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수협은행은 한방의료자원봉사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