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핵심 기업 금호산업 인수전이 본격화한 가운데 IBK펀드와 IMM 등 다수 사모투자펀드와 호반건설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 제출 마감일인 이날 현재까지 5개 안팎의 후보자들이 금호산업 인수전에 참여했다.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금호고속의 대주주인 IBK투자증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사활을 걸고 뛰어든 금호산업 인수전에 호반건설과 IBK펀드, 자베즈파트너스 등 사모투자펀드(PEF)들이 대거 참여했다. 현금유동성이 가장 풍부하다는 호반건설과 사모펀드까지 가세하면 금호산업의 인수전은 초반부터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그러나 시장의 예상과 달리 유통 대기업들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현재까지 알려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호반건설을 비롯해 자베즈파트너스, MBK파트너스, IMM 등이다.
앞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크레디트스위스(CS)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서 출자전환을 통해 보유중인 금호산업 지분 57.5%의 매각에 착수했다. 금호산업은 금호그룹의 핵심 기업으로 아시아나항공 지분 30.1%를 가져 최대주주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터미널...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금호산업과 그룹 모태 기업 금호고속 인수 작업이 동시에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호반건설의 탄탄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플랜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재선임된 박용만 상의회장, 정관 한줄 추가한 사연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상의의 독립적 역할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금호산업과 그룹 모태 기업 금호고속 인수 작업이 동시에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호반건설의 탄탄한 현금 동원력을 바탕으로 유동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플랜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금호산업 인수전에서 호반건설이 박 회장과 함께 양대 축으로 자리잡으면서 ‘백기사’와‘경영권 인수’등 다양한 추측들이 결국...
최근 국내 M&A(인수합병) 시장에서 호반건설이 새로운 뉴스메이커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M&A시장에 나온 금호산업과 동부건설의 인수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일각에서는 호반건설의 현금 동원력에 대한 각종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호반건설의 재무제표상 현금보유액과 부채상황을 고려하면 6000억원가량은 자체적으로 무난하게...
호반그룹은 민간주택사업을 영위하는 호반건설을 주력 회사로 두고 있다. 광주지역 중소 건설사로 출발한 호반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 순위 15위(2013년 24위)를 기록하면서 중견 건설사로 성장했다. 건설업 외에 주택개발사업, 골프장사업 등 총 15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김상열 회장·우현희 이사장 등 오너일가, 주요 계열사 지분 보유...
호반건설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은 아니지만 딜로이트안진과 금호산업 인수와 관련된 컨설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금호산업 인수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자금이 부족한 박 회장으로서는 대기업이나 재무적투자자(FI), 또는 전략적투자자(SI) 등과 손을 잡을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유력 대상으로 거론되는 곳은 대상그룹과...
만일 호반건설이 금호산업 인수전에 뛰어들게되면 판세는 요동칠 전망이다. 인수 후보군으로 분류됐던 삼성, 현대자동차, 롯데, CJ 등 대기업들이 실무 차원의 검토에만 머물고 있어 우선매수권을 쥐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2파전이 될 수 있다.
◇투자의 달인 김 회장, 결국 동부건설이 타킷? = 김 회장의 실탄 확보 작전은 이미 오래전부터...
호반건설을 포함해 골프장, 방송 등 호반그룹 계열사 전체를 합하면 매출이 2조5000억원에 달한다. 호반건설 최대 주주는 김상열 회장(29.1%)이고 김 회장 아내 우현희 부회장 지분은 4.7%다.
일각에서는 김 회장이 박삼구 회장의 지원군으로 나설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박 회장과 손을 잡고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원하는 부분을 얻어낼 것이란 해석이다. 같은...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유리한 상황이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오히려 김상열 회장에 눈이 쏠리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금호산업 지분을 대거 사들였다. 이 건설사는 작년 11월 금호산업 지분을 6.16%까지 끌어올렸다.
금호산업 인수전에서 김상열 회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호반건설의 자금력 때문이다. 현재 현금보유액만...
업계 한 관계자는 “호반건설이 현재 매물로 나온 동부건설 인수전으로 방향을 튼 것 같다”고 귀띔 했다.
박삼구 회장의 백기사로는 사돈이자 매제인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이 나설 가능성도 관측된다. 또 우호적 투자자로 분류되는 군인공제회의 행보도 관심사다.
다만 박 회장의 백기사로 나서기 만만치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딜에 정통한...
올해 기업 인수·합병(M&A) 최대어로 떠오른 금호산업 인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호언장담한 대로 금호산업 인수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크레디트스위스(CS)는 지난달 30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금호산업 지분 57.48%(약 1955만주)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내고...
금호그룹과 마찬가지로 광주광역시에 뿌리를 둔 중견건설사 호반건설의 행보도 변수다. 호반건설은 한때 금호산업의 지분을 6.16%까지 높였으나 이후에는 일부를 매각해 지분율을 4.95%로 낮췄다.
지역적 기반이 같은 호반건설이 백기사로 나설 것인지, 아니면 인수전에 뛰어들 것인지가 관심사다. 호반건설은 최대 3천억원의 자금 동원 능력을 가진 것으로...
대상그룹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유동자산은 8835억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548억원이다.
이와 별개로 지난해 금호산업 지분을 대거 사들인 호반건설의 행보도 주목된다. 지난해 11월 금호산업 지분을 6.16%까지 끌어올린 호반건설은 최근 지분을 일부 매도했지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호반건설의 현금보유액만 6000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마음 먹기에 따라서는 단독...
이번 인수전에 금호아시아나그룹 재건을 노리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해 CJ, 신세계, 롯데 등 유통 대기업과 호반건설 등이 참여, 후보로 떠오르며 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인수의향서 접수 기한은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다.
지난주 삼성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 등 건설업체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흑자전환에...
앞서 채권단은 지난 15일 잠재적 투자자인 국내 대기업 40곳과 국내외 사모펀드 20곳을 대상으로 투자안내서를 발송했다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이번 인수전의 유력 후보로 매각 지분 50%+1주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보유한 박삼구 회장과 호반건설, 삼성, CJ, 신세계 등을 거론하고 있다.
금호산업을 인수하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체에 대한 경영권 행사가 가능하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에 대해 “순리대로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회장은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왕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단의 오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금호산업 인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회장은 전날 금호산업 인수의 유력한 후보 중 하나인 호반건설이 금호산업...
금호산업 인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내세울 인수 해법에 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과 금호터미널, 금호리조트 지분을 보유한 그룹 내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기업으로, 박 회장으로서는 금호산업을 꼭 되찾아야만 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금호산업 채권단은 15일 국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