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경우, 누적 합산 3위를 기록 중인 추미애 후보는 호남 경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호남 지역 당원과 지지자 비대면 결의대회를 열고, 18일까지 나흘간 호남 투어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추미애TV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 추미애 캠프 관계자는 호남 결과 전망에 대해 “(추미애 상승세가) 다음...
25일 광주전남 경선ㆍ26일 전북명, 과반지켜 '무결선 본선' 목표낙, 연고지 잡고 슈퍼위크서 반전명낙캠프, 호남서 표심몰이 시작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1위, 2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는 25일과 26일 치러지는 호남 경선을 위해 이번 추석 연휴 세 결집과 지역 밑바닥 민심 호소를 위해 사활을 걸 전망이다. 지역 순회 경선과 1차 슈퍼위크에서...
사퇴 배수진을 통해 이 전 대표는 오는 25일~26일 대선 경선 분수령이 될 호남 경선에서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지역 순회 경선과 1차 슈퍼위크에서 5연승을 내리 거둔 이 지사는 ‘무결선 본선 직행’을 목표로 삼은 가운데, 이 전 대표는 남은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저지해 1위, 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로 반전을 꾀하려는 복안이다.
여기에 정 전 총리가 대선 경선...
홍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유독 높은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역선택은 새로운 화두는 아니다. 여야 경선 때마다 불거졌다. 그만큼 역선택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의미다.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상대 당의 경쟁력 있는 후보를 떨어뜨리고 싶은 건 인지상정일 수 있다. 이게 현실화한다면 심각한 문제다. 역선택으로 유력한 후보를 잃은 정당은 정권을 놓칠...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하차하면서 호남 경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대표의 뚜렷한 양강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4차례의 지역 순회 경선과 1차 슈퍼위크에서 대세론을 확인한 이재명 후보에게 쏠릴 것이란 분석과 함께 전북 출신인 정세균 후보의 사퇴로 같은 호남 연고지의 이낙연 후보가 호남 표...
오는 25~26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호남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불안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이에 후보직을 사퇴한 전북 출신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손을 뻗고 있다.
이 지사는 14일 전북 공약 발표 화상 기자회견에서 정 전 총리 사퇴 관련, “정 전 총리가 당 대표 선거할 때 도와드리고 대표 되신 다음에 제가 상근부대변인을 하면서 최선을 다해 모셔 정세균...
전략본부장이자 전북 전주갑 지역구 민형배 의원은 “호남 경선에 특별한 대책을 묻는데 그럴 요소가 있지 않다. 큰 흐름에 변화가 없는데 특별한 대응을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다 이날 발생한 변수가 정 전 총리의 전격 사퇴다. 이 전 대표 지지 선언을 하진 않았지만 호남 경선을 앞두고 사퇴했기에 정 전 총리에 대한 호남 지지세가 전남 출신인 이...
오는 25~26일 호남 경선을 앞두고서다. 이를 두고 수혜를 보는 건 이낙연 전 대표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다.
전북 출신인 정 전 총리는 전남지사를 지낸 이 전 대표와 함께 호남 경선에서 강점을 지닌 후보로...
정 전 총리는 사퇴 결심 계기에 대해 “지역 순회경선을 하면서 고심해왔던 내용인데 오늘 저와 함께 한 의원들과 함께 장시간 토론 끝에 그리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호남 경선을 앞둔 시점이라 이낙연 전 대표를 고려했는지 묻는 말에는 “제 결정은 민주당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결정이다.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고 말했다.
향후 역할에 관해선 “제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오는 25일 예정된 광주·전남 경선에 대비해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화상 기자회견을 열고 에너지전환 산업과 4차 산업혁명 등에 특화된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먼저 에너지전환 산업 관련, “신안과 여수 등지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이 조기에 실현되도록 적극...
다만 이 지사와 지지층이 일부 겹치는 3위 추미애 전 장관의 득표율이 늘어나는 만큼, 추 전 장관의 행보와 호남 경선이 향후 변수로 남았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오후 강원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발표된 국민ㆍ일반 당원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51.09%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54%에 육박했던 누적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이와 달리 의원직 사퇴로...
엄 소장은 “호남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50% 넘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호남 출신인 이낙연 후보가 40%의 투표율을 얻으며 체면치레해주는 정도로 호남 표심이 전략적 선택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재명 후보의 과제에 대해 “앞으로 남은 경선 과정에서도 부정적 이미지를 재소환하지 않고, 레임덕 없는 문재인 정부와...
정 후보는 "이낙연 후보는 경선을 이기지 못하고 이재명 후보는 본선 승리를 담보하지 못한다"며 "이재명 후보로도 홍준표 후보를 이기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대구 출신의 추미애 후보는 자신을 '대구의 딸, 호남의 며느리'라고 소개하고 "윤석열 일당은 민주적 권력을 찬탈하려는 악의 축으로, 추미애의 깃발이 윤석열 검찰의 쿠데타를...
11일 TK 경선…오후 6시께 결과 발표 대구ㆍ경북 지지자들 "정권 연장 기대 커" 30도 뙤약볕에도 전국 각지 지지자들 모여 D-180 선거법으로 후보 이름 대신 슬로건으로 응원 이재명 '기본소득'ㆍ추미애 '검찰개혁' 등
영남 출신 후보자만 2명이다. 이쪽 지지자들은 정권 연장에 사활을 걸었다.
대구 지역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신 모 씨(40대ㆍ남)는 11일...
호남 경선은 권리당원 비중이 가장 커 역전 기회의 장으로 본 것이다.
다만, 의원직 사퇴는 당 지도부가 곤혹스러워할 만큼 ‘무리수’로 여겨진다. 특검·국정조사 또한 앞서나갔다는 지적을 받을 여지가 있다. 당내에선 윤 전 총장을 국회로 불러들이면 오히려 ‘큰 무대’만 만들어주는 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재명 캠프에서도 이 전 대표의 이런...
이 전 대표의 배수진은 권리당원 비중이 가장 큰 호남 경선에서의 역전을 위해서다. 오는 25~26일 치러질 광주·전남과 전북 경선에 대비한 것으로, 이 때문에 사퇴 선언 또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발표했다.
이에 이 지사 측은 무리수라 규정했다. 이재명계 한 의원은 통화에서 “정치적 승부수라면 놀랍다는 반응이 나와야 하는데, 이낙연 후보의 의원직 사퇴는 ‘왜 하지?...
충청권에서 더블스코어로 이재명 경기지사에 뒤처진 이낙연 전 대표는 ‘네거티브를 않겠다’ 등 전략을 재검토한 데 이어 절치부심해 호남 경선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다. 초반 승기를 잡아 대세론을 굳히고 있는 이재명 지사를 견제해 의원직 사퇴로 모멘텀을 꾀하려는 것이다.
이 전 대표는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현 상황에서 제 모든 걸 던져서라도...
그는 “저를 임기 4년의 21대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 서울 종로구민들께는 한없이 죄송하다”면서도 “그러나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재창출을 이룸으로써 민주주의와 민주당, 대한민국과 호남, 서울 종로에 제가 진 빚을 갚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현재 경선 상황을 두고 “민주당의 정신을 잘 구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라며 불만을 표했다. 그는...
어떤 조언을 해주셨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용기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라, 국민만 믿고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하셨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8일 광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오는 25일~26일 호남 지역 순회 경선은 이번 순회 경선의 최대 분수령으로 꼽힌다. 호남 지역 경선에서 최대한 많이 득표해야 이낙연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지지 모임인 '신복지 전북포럼'은 7일 "이 전 대표가 호남에서 완승해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신복지 전북포럼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록 충청지역 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이 전 대표가 1만여 표 차이로 졌지만, 권리당원 7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