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호날두 노쇼'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유벤투스에 공식적인 항의를 표했다. 행사 주최사인 더페스타를 상대로는 계약서 내용 불이행 발생에 따른 위약금 산정작업에 들어갔다.
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연맹은 유벤투스가 여러 가지 계약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에...
K리그 선발팀과의 경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으면서 빚어진 ‘호날두 노쇼’ 사태에 대한 첫 민사소송이 제기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모 씨 등 2명은 전날 주최사 더페스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의 소송 대리를 맡은 김민기 법률사무소가 인천지법에 소장을 제출했다.
손해배상청구액은 경기 티켓값, 정신적 위자료 등을...
이번 한 주간 SNS는 '호날두'가 점령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한 주 간(22~28일)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유벤투스’가 화제의 키워드에 올랐다. 26일 열린 'K리그 올스타전'과 사전 팬사인회에서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가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유벤투스 연관어는 ‘K리그’와 ‘호날두’, ‘더페스타’, ‘노쇼’ 등이었다. 이번 경기를...
유벤투스와 팀 K리그 간의 친선전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호날두의 '노쇼' 사건의 파문이 커져가는 가운데, 이 사태에 대한 법적 분쟁 해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먼저 사기혐의 고발이 접수됐다. 29일 오석현 변호사는 이번 경기를 주최한 업체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사기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다고...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측이 영국 가수 앤 마리의 각서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8일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을 기획한 공연 기획사 페이크버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앤 마리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안전사고 각서에 대해 부인했다.
앞서 27,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은 기상 악화로 일부 뮤지션의 공연이...
호날두 '노쇼'사태가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불렀다.
호날두 '노쇼' 사태로 성난 팬심이 여전히 진정되지 않는 모양새다. 청와대 국민 청원에는 유벤투스 친선경기 환불조치와 주최 측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유벤투스 친선경기 환불 조치(에이전시 더페스타 수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 26일...
호날두 '노쇼' 사태가 유벤투스 불매운동으로 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29일 현재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호날두에 대한 보이콧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보이콧의 대상은 호날두에 그치지 않고 소속팀 이탈리아 구단 유벤투스에게까지 향하며 불매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난 26일 '호날두 노쇼'사태가 불러온 후폭풍으로 보인다.
호날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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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노쇼, '부폰 영어 인터뷰' 논란…이혜성 아나운서 누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과의 친선경기에 결장해 '노쇼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경기 후 유벤투스 감독·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던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영어 인터뷰 논란에 휩싸였다. 이혜성...
앤 마리는 호날두와는 달랐다.
앤 마리가 호날두와는 전혀 다른 행보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호날두가 '근육 통증'을 이유로 경기 내내 벤치에만 있었다면 앤 마리는 주최 측의 거짓말을 주장하며 팬들에게 무료 공연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앤 마리는 한 리조트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주최 측 페이크 버진은 공연 당일 전광판을 통해 뮤지션의...
28일 요기요의 서버 먹통 당시 요식업 사장들로 이루어진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는 ‘욕이요’, ‘요날두(요기요와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합친 조어)’ 등 요기요를 비난하는 단어들이 난무했다. 또 “고객들 난리다”, “서버 증설 좀 하지 맨날 다운된다”, “요기요로 주문 더 많이 들어오는 사장님들은 짜증나겠다” 등 비판 글이 올라왔다.
26일에는 한...
호날두(유벤투스)가 노쇼 논란으로 한국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측이 유벤투스가 함께 진행하기로 한 촬영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했다.
'으라차차 만수로' 측은 29일 "유벤투스FC 선수들과 인터뷰가 잡혀있던 건 맞지만 호날두로 특정한 계약이 아니었다...
호날두 노쇼 논란으로 한국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유벤투스가 KBS2TV 예능 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촬영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호날두를 비롯한 유벤투스는 26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BS2 축구 예능 '으라차차 만수로' 팀과 만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구단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로...
호날두를 이용해 홍보를 하고도 호날두가 단 1분도 뛰지 않아 문제가 된 더페스타가 이번에는 부실 뷔페 제공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29일 더페스타 측에서 제공한 뷔페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입장권 최고가인 40만원을 지불한 프리미엄존 관객을 위한 뷔페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리미엄존 입장권을 구매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과의 친선경기에 결장해 '노쇼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경기 후 유벤투스 감독·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던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영어 인터뷰 논란에 휩싸였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유벤투스FC' 친선경기가 끝난 후...
여러가지 돌발상황이 발생하면서 갑작스레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빠듯한 시간이 주어져 통역단계를 줄이고자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한 것은 부폰 선수에게는 양해를 구했다"고 영어로만 질문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결국 경기 지연, 호날두 '노쇼' 사태 등이 겹치며 어수선해진 경기장에서 벌어진 또 하나의 참사였던 셈이다.
영국 가수 앤 마리가 내한 공연 기습 취소 사태에 미안해하며 한국 팬을 위한 무료 공연을 열었다.
앤 마리는 당초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최측은 이날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앤 마리 공연 취소를 알렸다.
주최 측이 "뮤지션 요청"이었다고 밝혔지만, 앤 마리 측은 "취소한 적...
유벤투스 소속 호날두의 결장으로 통역을 담당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에 불똥이 튀었다.
호날두는 26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소속팀 유벤투스의 경기를 위해 내한했다. 경기 전 최소 45분 출전한다고 알려졌지만 단 1초도 뛰지 않아 노쇼 논란이 불거졌다.
이 가운데 28일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 일비앙코네로를 통해 통역되지...
◇ 호날두 노쇼, 경기 전후 SNS 올린 글 보니
유벤투스 소속 호날두가 SNS에 올린 근황이 국내 팬들에게 또 한 번 실망을 안겨줬다. 27일 오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집에 오니 좋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트레드밀을 달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호날두는 26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소속팀 유벤투스의 경기를 위해 내한했다....
유벤투스 소속 호날두가 SNS에 올린 근황이 국내 팬들에게 또 한 번 실망을 안겨줬다.
27일 오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집에 오니 좋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트레드밀을 달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호날두는 26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소속팀 유벤투스의 경기를 위해 내한했다. 경기 전 최소 45분 출전한다고 알려졌지만...
팀 K리그와 유벤투스 간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가 공식 사과했다. 더페스타는 호날두의 결장이 명백한 ‘계약위반’이라며 항의 계획을 밝혔다.
더페스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궂은 날씨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준 6만3000여 관중과 경기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