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이 대응책 될까…일본에 이어 유벤투스도 보이콧

입력 2019-07-29 16:29 수정 2019-07-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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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이 하나의 나비효과 되나. 유벤투스 불매운동 여론 확산된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일본 불매운동에서 촉발된 보이콧 문화가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호날두 '노쇼' 사태가 유벤투스 불매운동으로 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29일 현재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호날두에 대한 보이콧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보이콧의 대상은 호날두에 그치지 않고 소속팀 이탈리아 구단 유벤투스에게까지 향하며 불매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난 26일 '호날두 노쇼'사태가 불러온 후폭풍으로 보인다.

호날두와 유벤투스 구단을 향한 보이콧 여론은 지난 7월 초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맞서 약 한 달여간 진행되고 있는 일본 불매운동과도 연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본 정부와의 마찰로 발생한 공분 여론이 일본 불매운동을 유발했듯 유벤투스 구단의 한국을 무시하는 듯한 부적절한 처신이 불매운동을 촉발했다.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유벤투스 불매운동 게시물 속 이미지에도 일본 불매 운동 구호를 차용해 "가지않습니다·보지않습니다"라고 적혀있다. 불매운동이 일본에 그치지않고 해외 축구 구단의 적절치못한 행동에도 하나의 대응책으로 떠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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