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MBC가 불법으로 녹취된 김건희 대표의 음성파일을 방송했다"며 "여당 후보인 이재명 후보의 형수욕설 음성파일도 동일한 방식과 동일한 분량으로 방송하라"고 촉구했다.
이 같은 막장 대선에도 두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 2위를 다투며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예측 불허의 초접전 양상에서 설 연휴 즈음 진행될 TV 토론이 민심에...
해당 파일에는 이 후보가 형 이재선 씨와 형수 박인복 씨에게 욕설하는 내용과 함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 핵심 피고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한 언급도 담겨있다.
같은 날 이 후보는 “국민으로서 이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가족의 내밀한 문제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사정들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굿바이 이재명' 저자인 장 변호사는 국회 소통관에서 이 후보가 과거에 친형 재선 씨와 형수에게 가한 욕설과 막말을 담은 160분 분량의 파일 34개를 공개했다. 그는 국민의힘 '이재명 국민검증특위' 소속이지만, 이날 기자회견은 개인 자격으로 열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공보단은 "녹음파일을 공개한...
동안 통화하면서 모아모아서 7시간을 맞췄다”며 “(고 의원이) 말한 것처럼 세월호 때의 얘기를 하면서 7시간이라는 게 어떤 마타도어를 시작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형수 욕설 발언도 편집해서 내면 선거법 위반으로 알고 있다”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은 "통화 녹취는 아주 비열한 정치공작"이라고 비판했고, 김재원 최고위원도 "선관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의 '형수 욕설'을 방송에서 틀면 후보자 비방이라고 한 바 있다"며 "MBC 보도는 윤석열 후보를 모욕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이 신청한 방송금지 가처분 심문은 14일 오전 열린다....
친문 성향 정당인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이 집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형수 욕설’ 녹음 파일을 틀고 민주당의 후보 교체를 요구했다.
깨시연 유튜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부산 서면에서 이 후보 규탄 집회를 주최해 “이런 후보를 뽑아야 하겠느냐. 선관위가 원하는 대로 풀영상을 틀어드리겠다”며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녹음 파일...
또 그는 “당연히 국가의 방역을 위해서 국민으로 하여금 경제활동에 제약을 가했기에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 후보의 이른바 ‘형수 욕설’ 녹음 파일 원본 유포 행위에 대해 “비방이나 낙선 목적으로 녹음파일이 유포될 경우는 무조건 위법이며 법적 처벌 대상”이라며 법적 조치 가능성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이른바 '형수 욕설' 녹음 파일 원본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비방이나 낙선 목적으로 녹음파일이 유포될 경우는 무조건 위법이며 법적 처벌 대상"이라며 법적조치 가능성을 예고했다.
서영교 선대위 총괄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4분 통화 녹음 파일 중에 욕설 부분만 자의적...
김 원내대표는 "더 큰 문제는 이 후보 자신의 폭력성에 있다"며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과 형수 욕설 논란을 사례로 꼽았다. 이어 "이 후보의 정책 드라이브는 음주 난폭운전 같다"며 "단독 강행 처리, 패스트트랙을 운운하며 독재정권처럼 '야당 패싱', '입법 날치기'를 하라고 지령을 내린다"고 말했다.
2030 남성 표심을 의식한 것으로 형수 욕설 논란과 배우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 등 탓에 여성 지지세를 끌어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다.
해당 글은 “국민의힘은 2030의 목소리를 들어줬지만 민주당은 각종 페미니스트 정책으로 남성을 역차별했다”며 “이재명이 문재인 정부의 페미 우선 정책과 차별화를 이뤄낼 수 있다면 2030 남성들의 지지를 얻어낼 수...
이재명, '형수욕설·스캔들·대장동'에 2030 실망윤석열, 정책 강화에도 '주술·청년비하 발언'에 비호감부산 2030 "윤석열 불안해" 홍준표 지지 나서
4·7재보궐 선거를 기점으로 무섭게 치고 올라온 20·30세대가 여야 선두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위협하는 당면한 과제가 됐다. 두 후보 모두 2030 표심 확보를 위해 구애 전략을...
그러면서 "누가 봐도 자기가 설계하고 자기가 만들고 자기가 최대 업적이라 주장하는 사건을 우리 당에 떠넘기려는 거 보고 참 이게 뻔뻔스러울 수 있나 싶다"며 "자기 형수를 입에 담지 못한 욕설로 대응하는 것 보면 얼마나 뻔뻔하냐"고 비꼬았다.
홍 후보는 앞서 오전에 경기도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도 이 지사를 비판했다. 그는...
그렇지 않아도 형수 욕설과 배우 김부선 씨 스캔들 등이 꼬리표로 붙어 이 전 대표가 ‘도덕성’을 강조하며 경제하는 형국인데, 사회적으로 민감한 부동산 투기 의혹까지 더해져서다.
하지만 화천대유 의혹도 이날 곽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수취한 게 알려지면서 국면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민주당의 ‘이재명 게이트가 아닌...
민주당답게 흠 없는 후보를 내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가 형수를 향한 욕설과 배우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 등 구설수가 많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부각시키려는 의도다. 관련해 캠프 핵심관계자는 “그런 일이 왜 발생했는지 전후를 보면 도덕적 문제로만 이야기할 수 없어 이를 비판만 하는 건 호소력이 있지 않다고 본다”고 일축했다.
이는 이 지사가 과거 자신의 형수에게 한 욕설이 담긴 통화 녹취 논란을 겨냥한 것이다.
홍 의원은 “(그래서) 이 지사가 여당의 본선 후보가 되는 게 제일 좋은 구도다. 본선 들어가서 선거 시작 사흘 동안 쌍욕 틀면 그냥 선거 끝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손준성 검사(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가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당 관계자는 “형수 욕설 녹음부터 온갖 문제들을 다 들출 거라 이 지사로서는 대선후보 선출을 이유로 경기지사에 사퇴하고 출석하지 않는 게 상책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재명계 한 의원은 “이 지사가 직접 야권 공세에 맞서 압도하는 모습이 오히려 본선에 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짜뉴스 대상 징벌적 손해배상이 담긴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를 위한...
이에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이 지사의 ‘형수욕설’ 논란을 꺼내 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선 과정 중 이 지사는 황교익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를 비롯한 경기도 인사 문제와 음주운전 전과, 일부 문제의 발언 등 숱한 논란에 싸여왔다. 최근에는 과거 선거법 위반 재판 당시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등 일부 변호인들의 ‘무료 변론’을 받았다는 의혹이...
또 황씨가 과거 이 지사의 '형수 욕설'을 옹호했던 덕에 후보자로 내정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제가 그분에게 은혜를 입은 일이 없으니 보은 인사일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명백한 전문성을 부인당하고 친일파로 공격당하며 친분에 의한 내정으로 매도당한 황 선생님의 억울한 심정을 이해한다"며 "다시 한번 황...
이 지사와 경쟁 중인 경선 후보들은 물론 야당에서도 황씨가 이 지사의 중앙대 동문이라는 점, 황씨가 과거 이 지사의 이른바 '형수 욕설' 논란을 옹호했던 점 등을 거론하면서 내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 전 대표 측 캠프 신경민 상임부위원장은 전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황씨는) 일본 도쿄나 오사카 관광공사에 맞을 분"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김우영 전 비서관은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는 보은 인사’라는 비판에 대해 “경기도의 인사 행정 영역”이라고 잘라 말하면서, “황 씨에 대한 문제 제기가 당 내부에서 적임자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이 지사의) ‘형수 욕설’ 논란을 변호해줬기에 ‘보은 인사’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