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서는 박 전 대통령 수사를 담당했던 이원석(48ㆍ27기) 특수1부 부장검사와 한웅재(47ㆍ28기) 형사8부 부장검사 나서 18개 공소사실을 50여분간 조목조목 설명했다.
이 부장검사는 "대통령은 헌법적 가치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며 "그럼에도 대통령이 사사로운 이득을 취득하기 위해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를 크게 훼손했다"고...
검찰은 애초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에 배당했지만, 의혹이 계속 커지자 한 달 뒤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의혹의 장본인인 최씨가 유럽에서 귀국해 10월 31일 검찰 조사를 받았고, 긴급체포돼 구속됐다.
검찰은 11월 20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최씨를 비롯해 그의 이권 개입을 도운 혐의 등으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한웅재 부장검사가 이끄는 수사팀은 구치소 내 교도관 사무실에 마련된 임시 조사실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피의자 신문을 시작했다. 변호인으로는 앞선 두 차례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유영하 변호사가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선 두 차례의 조사에서 최순실 게이트 전반에 관한 박 전 대통령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검찰은 지난달 21일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한웅재(47·28기) 부장검사와 조사를 보조할 수사 지원 검사 1명, 여성 수사관 등을 투입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우 전 수석을 한차례 불러 탈세와 회사 자금 횡령, 아들 의경 보직 특혜 등 여러 의혹에 관해 조사했지만 이렇다 할 혐의점을 특정하지 못했다. 오히려 우 전 수석이 조사 도중...
검찰은 지난달 21일 박 전 대통령을 소환했을 때 직접 피의자 신문을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한웅재(47·사법연수원 28기) 부장검사와 조사를 보조할 수사 지원 검사 1명, 여성 수사관 등을 오전 10시께 서울구치소로 보낸다. 서울구치소 측은 출장 조사를 위해 책상과 의자, 조사에 필요한 집기 등을 갖춘 별도의 방을 준비했다.
한웅재(47·사법연수원 28기) 형사8부장검사가 14시간의 조사시간 중 11시간을 담당한 것은 향후 검찰이 집중할 혐의와 관련해 눈여겨 볼 대목이다. 지난해 11월 특별수사본부가 꾸려진 후 한 부장검사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의 출연금 모금 부분을 전담 수사했다.
검찰은 출연금을 내도록 한 박 전 대통령의 행위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판단했지만, 박영수...
검찰은 "(특검 수사를 넘겨받은) 형사8부와 협의해서 같은 내용의 의견을 다음주중에 내겠다"며 "중요한 조사가 있어서 별도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1기 특수본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61) 씨 등이 대기업으로부터 재단 출연금을 내게 한 행위에 대해 각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뇌물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바 있다. 담당 재판부는...
박 대통령이 포토라인을 지나면 사건 주무부서인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에서 조사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필요에 따라 영상녹화가 이뤄질 수도 있다. 앞서 특검 수사 단계에서 최순실 씨 측은 조사 과정에서 폭언과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특별한 근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경우 영상녹화 여부는 통보를 하면 되는 것”...
박 전 대통령이 출석하게 되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에서 조사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필요에 따라 영상녹화가 이뤄질 수도 있다. 앞서 특검 수사 단계에서 최순실 씨 측은 조사 과정에서 폭언과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특별한 근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을 재소환하는 게 사실상 어려운 점을 감안해 최대한의 준비를 한...
2기 특수본은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 첨단수사2부(부장검사 이근수) 등 검사 31명으로 구성됐다. 이중에서 첨수2부는 우병우(50) 전 민정수석 사건을 전담하기 때문에 형사8부, 특수1부가 박 대통령 수사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형사8부는 이번 사건을 가장 먼저 배당받아 수사를 시작했고, 특수1부는 대기업 뇌물죄 사건을...
형사8부와 특수1부, 첨단범죄수사2부 소속 검사 총 31명이 편성돼 40여 명 규모의 기존 특수본 규모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최 씨와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장시호(38) 씨 등의 재판 공소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첨수1부는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추가로 수사에 투입될 예정이다. 업무분장은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기록을 검토한 결과에 따라 다소...
당초 검찰은 이 사건을 주로 고소·고발 사건을 처리하는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에 배당했다.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이 모두 연루됐고, 출연금만 774억 원에 달하는 등 대규모 수사인력이 필요했지만, 검찰은 검사 3명으로 구성된 형사8부에 사건을 배당한 채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JTBC가 최 씨가 사용한 태블릿PC를 확보하면서 20여 일 동안...
조 전 수석은 대통령과 공모해 2013년 7월 CJ그룹 손경식(77) 회장에게 검찰 수사 등을 빌미로 '대통령의 뜻'이라며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특검 팀에 그동안의 수사 자료를 인계할 예정이다. 수사에 참여했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와 첨단범죄수사1부, 형사8부 등 인력 상당수를 재판에 투입할 방침이다.
특수본은 이에 따라 특수본 전력의 핵심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 첨단범죄수사1부(손영배 부장검사),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 소속 검사들을 주축으로 '특별 공소유지팀'을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장검사와 한 부장검사는 지난달 20일 최 씨, 안 전 수석, 정 전 비서관 등을 기소할 때 기소 검사로 등록돼 있어 공소유지 참여가 가능하다....
검찰은 박 대통령이 4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특별검사 수사 수용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필요한 인력을 모두 투입해 수사 속도를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검찰은 애초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에 맡겼지만, 3차례 개편을 통해 검사 32명 규모로 수사팀 몸집을 불렸다.
처음 최 씨에 대한 고발사건을 수사하던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를 중심으로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 첨수1부(부장검사 손영배)까지 총 3개 팀 소속 검사 22명이 수사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는 특수본 내에서도 미르와 K스포츠재단이 국내 기업들로부터 800억 원대 출연금을 거둔 경위와 자금 내용을 밝히는 것은 형사8부가, 전·현직 청와대 인사들의 내부 기밀...
구속 여부는 3일 밤이나 4일 새벽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적용 혐의는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자금을 빼돌려 임의로 사용했다는 횡령·배임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최 씨에 대한 조사는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가 두 재단의 자금 흐름을 파악한 뒤,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를 중심으로 청와대 문건 유출 경위에 집중할 예정이다.
초반 조사는 형사8부가 맡았다. 이 사건 초기 고발사건을 배당받은 곳으로, 최 씨가 재단을 사유화하고 800억 원대 출연금 일부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해 온 곳이다. 최 씨는 심문에 앞서 주임 검사이기도 한 한웅재(46·사법연수원 28기) 부장검사를 만나 20여분 간 면담했다. 한 부장검사는 “많은 의혹 제기되고 있어 나라가 시끄럽다. 책임질 부분이...
초반 조사는 형사8부가 맡았다. 이 사건 초기 고발사건을 배당받은 곳으로, 최 씨가 재단을 사유화하고 800억 원대 출연금 일부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해 온 곳이다. 최 씨는 형사8부장인 한웅재 검사를 만나 20여분 간 면담했다. 최 씨는 "나 때문에 이런 혼란이 생기게 돼 매우 혼란스럽다, 조사를 잘 받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