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여성혐오 정당이고 성희롱 정당이다”이라고 비난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삼겹살 인증샷’을 두고도 맹공을 퍼부었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X(옛 트위터)에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 이원종 배우님과”라는 글과 함께 식사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청 유세에서 “왜 굳이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을...
또 “그걸 억지로 듣게 하고 듣는 사람의 표정을 보고 즐기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건 성도착 아닌가”라며 말을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그 사람을 민주당이 비호한다. 끝까지 여러분들의 대표로 밀어 넣겠다고 한다. 민주당은 여성혐오 정당이고 성희롱 정당이다”라고 강도 높은 발언을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쓰레기 같은 성평등 의식, 여성혐오 의식은 한 명의 불량품의 실수나 이탈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한 위원장은 6일 경남 거제 지원 유세에서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 논란’을 거론하며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여러 가지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말을 쏟아냈다. 음담패설 수준이다. 머릿속에...
극단으로 치닫는 진영 갈등과 막말‧인신공격으로만 채워진 정치에 2030세대의 ‘정치혐오’가 극대화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후보 개인의 됨됨이와 정책을 중심으로 판단하고 싶지만, 해당 정보에 도달하는 것부터가 장벽에 가로막힌다는 의견이 있다.
27세 직장인 최모씨는 “내 삶에 실제 도움되는 정책으로 판단하고 싶으나, 정치인들은 자기들만의...
그는 사전투표 관련 메시지를 통해서도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를 보여주자”며 “민주당은 최악의 혐오 후보, 최악의 사기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면서 ‘판세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했다. 여러분께서 투표로 오만이고 착각이라고 알려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지켜야 할 범죄자가 없다. 저희는 지키고 싶은 나라와 국민이 있다”며 “우리가 그렇게 할 수...
또한 하이퍼클로바X 윤리 원칙에 기반해 혐오, 편향,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 등의 콘텐츠는 생성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 성낙호 기술 총괄은 "테크니컬 리포트를 통해 하이퍼클로바X의 성능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한국 특화 지식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과 수학적 추론, 다국어...
윤 당선인은 의협의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운영 행태와 관련해 “한해 10억원이 넘는 예산을 퍼부으며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한의약에 대한 비방과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정부는 국민 수요를 고려해 한의약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관계자는 “한약 소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방의료기관과 국민이 가장 필요로...
‘일단 던지고 아니면 말고’ 식의 공약이 유권자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건 물론 정치 혐오까지 유발할 수 있는 겁니다.
‘캐스팅 보트’인 중도층을 잡기 위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도 진영에만 매몰된 정치입니다. 단순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포퓰리즘 공약’을 남발하는 건 민심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국민의힘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이후 우승 후 라커룸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혐오스러웠다”며 동료에게 불쾌감을 드러내는 듯한 에르모스의 입모양이 포착되며 논란을 더했고 FIFA는 루비알레스 전 회장에 대해 자격 정지 3년 징계를 부과했다.
스페인 검찰에 따르면 루바알레스는 논란이 벌어지자 자신에게 유리하게 말해달라며 에르모소에게 압력을 가한 혐의도 받는다.
다만 이와 같은...
그는 “‘정치는 나쁜 거야, 싸우면 안 돼’ 우리는 그렇게 세뇌되고 있다”며 “방관, 외면, 정치 혐오 이런 것들은 결국 소수의 힘 있는 기득권자들이 자기의 기득권을 누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속으면 안 된다. 외면, 방관은 중립이 아니라 반드시 그들을 편드는 것“이라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정치 혐오가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극한 대립에 지친 유권자들이 ‘양당 심판론’을 택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는 분석도 있다.
이종훈 정치학 박사는 “선거에 임박하면 부동층이 줄어든다”며 “(그러나) 21대 국회에서 워낙 극한 대립을 해오면서 유권자들에게 혐오감만 부추기다보니 부동층이 굉장히 많이 증가했었다”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X 인수 후 백인 우월주의 이미지와 같은 혐오 콘텐츠를 제한하던 심의 규정을 완화하고, 전 트위터 경영진이 차단한 일부 사용자 계정을 복구시켰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힙합 가수 카녜이 웨스트에 이어 지난해 말에는 9.11 테러를 조작된 사기극이라고 주장하는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의 X 계정을 5년 만에 복구시켰다.
한편, 일본 내에 한국을 혐오하고 적대시하는 ‘혐한’의 목소리는 아이러니하게도 한일 협력의 상징처럼 인식돼 있는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에서부터 싹을 틔웠고, 일본 열도를 휩쓸었던 여성 아이돌그룹 ‘카라’의 큰 인기몰이 등이 자극제가 되어 그에 반작용하듯 확대되면서 한류와 공존해왔다.
그렇게 일본에도 두 ‘한국’이 있다. 그만큼 한국과 일본은...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나는 연애하면 안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극단적인 남성혐오, 여성혐오로 양극화된 가치관이 최근의 사회 분위기에 따라 너무 확고해져버린 것으로도 설명 가능하다”면서 “연애를 하기도 전에 ‘여자는 이럴 거야, 남자들은 다 그래’라고 생각하는 게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노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총선 후보를 공천하는 자가당착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당 선대위 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을 ‘불량품’이라고 지칭하는 건 보수 정치권에서도 지나치다는 평가를 받을 혐오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날 우리 정치가 맞서 싸워야 하는 적은, 국민 민생의 고통과 절망이며 정치에 대한 혐오와 실망”이라며 “이번 총선이 거대 권력에 맞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한 싸움이라면, 저부터 낙인·혐오·배제의 정치를 멈추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끝내 거대 양당만이 현실적이라고 체념한다면, 우리 정치는 앞으로도 오늘날의 악순환을 끊어낼 수 없을...
영국 내 유대인 단체(CST)가 발간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에서 발생한 유대인 혐오범죄는 4103건에 달했다. 전년(1662건) 대비 147% 많은 규모다.
거꾸로 반(反)무슬림혐오 시민단체(Tell MAMA)가 발표한 같은 기간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는 전년 대비 335% 이상 증가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이달 초 "이슬람주의자와 극우 극단주의자들이...
게다가 유튜브 상에서 사이버렉카의 수가 늘어나 그들만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선정적인 보도 행태는 더 악의적이고, 혐오의 대상마저 유명인에서 일반인들로 확대되는 상황이다.
구독자 17만 명의 B채널은 연예인이나 유명인뿐만 아니라 논란이 있는 초등학교 교사, 변호사, 방송사 직원 등 민간인을 저격하는 영상도 올리고 있다. 이같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여기에 허위 정보와 가짜 뉴스, 혐오 발언은 극단적인 정치·사회 양극화 등 우리 사회에 새로운 여론 생태계를 만들었지만 왜곡된 구조는 갈수록 명확해 지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 국민들은 유튜브 채널에서 재테크 콘텐츠에 크게 의존하는 반면, 정치 분야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 데이터...
제대로 분석해 (기사를) 써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전해철 의원에게 비명 의원들을 멸시해 지칭하는 ‘수박’이란 표현을 썼다가 경고받은 친명계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이 경선을 치른 것에 대해서도 임 위원장은 “‘수박을 깬다’는 게 공천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혐오 발언인지 확실한 판단이 서지 않는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