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저는 망치로 뒤통수 공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치명적 부위를 비켜났고 뇌출혈도 없어, 오늘 퇴원해 마지막 유세에 동참하려 한다"며 "폭력과 혐오가 아니라 연대와 협력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적었다.
앞서 그는 지난 7일 정오께 신촌 유플렉스앞 광장에서 현장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도중 70대 남성...
기실 이번처럼 혐오스러운 막장 선거는 일찌기 없었다. 유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캠페인은 정치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품격마저 팽개친, 끝까지 가장 저열하고 천박하며 속임수가 난무하는 네거티브로 일관해 왔다. 후보들의 수준이 그러하다. 국가 지도자의 인물 됨됨이와 도덕성, 식견, 역량에 대한 무한검증은 당연하다. 하지만 양쪽...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둔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혐오와 폭력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비판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선거 폭력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다.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송 대표는 이날 낮 12시 15분쯤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을 하다가...
1인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선정성·폭력성 문제부터 언론을 자처하는 영상물에 담긴 가짜뉴스 문제,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자극적인 콘텐츠 등 무수한 문제가 유튜브를 통해 촉발했다.
유튜브는 전 세계에 적용하는 자체 기준인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따라 영상을 삭제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유튜브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시정요구’ 조치를 내려도...
이어 "정부가 택지 조성해서 공급하는 것은 전적으로 집 없는 44%를 위한 공급이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정치가 책임지지 않고 정치가 10% 기득권을 위해서 봉사하고 대다수 90% 시민을 외면한다"면서 "각자도생하라고 하니 갈등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 차별과 혐오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이 4일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반대하는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
리브투게더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하는 인종차별 및 혐오범죄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포용의 메시지를 담은 보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그는 “오늘은 특별히 여성 시민을 위한 이재명의 비전을 말씀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사회에 차별과 혐오, 편 가르기가 횡횡하고 있다. 어떤 정치인은 정치적 이익을 위해 남녀를 편 갈라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고 있다”면서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젠더이슈 관련 공약을 내놓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여성의 사회적 차별과...
배 부대표는 “갈라치기로 표를 결집하는 자체가 나쁜 방식”이라며 “혐오와 증오, 분노로 성별 갈라쳐서 한쪽으로 결집시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젠더 문제는 성차별 구조의 문제”라며 “사람을 악마화시키고, 일탈한 사람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디지털 성폭력, 권력형 성폭력 문제들, 달나라에서 일어나는 얘기가 아니다....
심 후보는 또 이 후보가 전날 TV토론회와 이날 유세에서 여성 표심에 호소하는 데 대해 “몇마디 말로 여성 차별과 혐오의 아픔을 잊진 않는다. 토론 과정에서 확인했을 것”이라며 “이 후보는 초창기에 20대 성별 갈라치기에 약간 편승하려다 입장을 바꿨는데, (안희정 전 충남지사 권력형 성범죄 피해자인) 김지은 씨에 대한 2차 가해와 고(故) 이예람 중사 문제에 대해...
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고양 유세에서 “지금 후보들은 표만 되면 안보고, 외교고 물불을 안 가린다. (이에 맞서 저는) 반미니 반중이니 반일과 같은 감정과 혐오를 정치에 이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상정에게 줄 한 표는 대한민국을 양당체제에서 다당제로 바꾸고, 그 다당제에 기초한 연립정부 시대를 여는 한 표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는 소년범을 혐오합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다. 존재만으로 신뢰를 주는 배우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이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진 네 명의 판사로 분해 균형 잡힌 시선으로 소년범죄의 현주소를 바라본다. 김혜수가...
25일 공개되는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이야기 그린다. 소년범죄에 대한 질문과 함께 재판이 끝난 뒤에도 소년의 재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소년들의 환경을 들여다본다. 또 어디서도 나오지 않았던 소년법정과 소년부 판사들의 재판 이후의 이야기까지 전할...
그는 "야당 후보가 문재인 정부를 언급하며 히틀러, 파시스트를 거론했다"며 "야당과 후보에서 나오는 분열과 혐오의 언동은 불안감을 증폭시킨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고인 유지' 발언 논란과 관련해 "야당의 언동이 선을 넘는 경우가 많다. 선거운동을 돕다 사고로 돌아가신 분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것을...
가뜩이나 힘든 청년들을 성별로 갈라치기 하고 그 차별과 혐오에 기초해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라 비판했고, 이 후보를 향해선 “안희정(전 충남도지사)·오거돈(전 부산시장)·박원순(전 서울시장), 이 분들이 권력을 이용해서 성폭력을 저지르고 있을 때 뭘 했나. 이 후보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냐,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그건 이제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다.(윤석열 후보)", "(차별금지법 요구한 성소수자 청년에) 다했죠?(이재명 후보)" 등 다른 대선후보들의 연설을 시청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차별과 혐오, 갈라치기 선거'라는 문제의식을 던진다.
이후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워진 사람들의 목소리를 꺼냅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노동이 사라지고 여성이...
정 대변인은 "이 후보나 윤 후보가 20대 남성에만 너무 초점을 맞추면서 사실상 페미니즘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고 남성, 여성을 갈라치기를 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며 "20대 남성의 소외된 면을 잘 듣는 것도 필요한데 여성의 목소리를 혐오하는 방식으로 해선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성평등을 실현하는 페미니스트 대통령 후보가 한 번 돼보겠다고...
"베이징 시가 시나리오부터 제작 배포 총괄""한국 혐오로 애국심 고취…올림픽정신 위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을 ‘반칙왕’으로 묘사한 중국 영화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고발했다.
18일 서 교수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해 전 세계 IOC 위원 전원(한국 측 제외)에게 베이징시의 만행을 알리는 고발 메일을...
◇"성소수자 향한 무지와 혐오, 교정없었다"
이러한 차별은 변 하사만의 일이 아니다. 2005년 병역면제처분을 받은 트랜스여성에 대해 병무청이 9년이 흐른 뒤 병역기피 혐의로 고발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외과수술을 받지도 않고 여성스러운 외모를 갖추지도 않았다는 게 이유였다. 이에 2015년 서울행정법원은 "원고의 성향ㆍ언행ㆍ직업ㆍ주변인 등과의...
차이나타운서 범인 피해자 뒤를 밟아 자택 진입 40여군데 자상 입고 숨진채 발견 뉴욕사회, 아시아계 겨냥 혐오 범죄 우려 커져
미국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30대 한국계 여성이 자택까지 뒤를 밟은 노숙자의 흉기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차이나타운 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6층 아파트 주민들은 전날 새벽 이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