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두고 기안84가 여성 캐릭터의 이중성을 표현한 점이 세간의 도마에 오른 것.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기안84가 여성을 대하는 시각을 문제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이미 수 차례 여성혐오 논란을 낳은 기안84란 점에서 비판 여론은 더욱 힘을 발휘하는 모양새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의도된 허위조작정보와 극단적 혐오표현은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디어의 본질적인 기능과 역할은 변함없도록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방침도 언급했다.
그는 “ ‘진실이 신발을 신고 있는 동안 거짓은 세상을...
재판부는 “여성혐오·비하 발언의 경우 해당 강의의 목적, 취지와 무관하게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원고의 평소 성차별적 편견에서 기인한 여성 집단 자체에 대한 내부적 혐오의 감정을 저속하거나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해 비방, 폄훼, 조롱, 비하 등의 방법으로 표현했다”고 판단했다.
또 “이 대한 1, 2학년 재학 중인 학생들 총 146명이 원고가 지도하는 수업의 출석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인터넷상의 거짓정보와 혐오표현에 대해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밝혔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30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상혁 후보자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거짓 정보와 극단적 혐오표현은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적 갈등을...
그는 "특정한 루머들을 사회적네트워킹서비스(SNS)로 유포 시켜 대가를 받는 소문내기 서비스가 유행할 정도"라며 "의도적인 허위조작 정보뿐만 아니라 극단적 혐오 표현 뉴스도 규제 대상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 후보자는 '가짜뉴스·허위정보 판단 주체가 정부에 있냐'는 질문에 "정부가 판단을 하느냐 안하느냐 보다는...
김경진 의원실 관계자는 “세부적인 기준은 추후 논의가 필요하지만, 큰 틀을 잡기 위해 법안을 발의했고 자극적인 내용은 규제가 필요하다”라며 “표현의 자유가 아무것이나 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상식선에서 이뤄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런 법안이 나오게 된 계기는 누구나 방송할 수 있다는 인터넷 방송의 장점이 되레 생태계를...
의지의 표현이다. 패스트트랙에 따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의 의석 수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당연히 한국당의 불안감은 매우 높을 것이다.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이 없으니 발언 내용도 자극적이다. 주의는 끌지만 대안이 없으니 중도보수도 등을 돌린다. 그런 사이 국회 파행은 80일을 넘어섰다. 국회 파행 장기화는 정치 혐오를 낳을 수밖에 없고...
저격하거나 혐오하는 대신 유쾌한 ‘갬성(‘괄호 열고 감성을 일컫는 요즘식 표현’이라고 또 쓰고 있자니 지친다. 저기요, 네이버는 뒀다 뭐할라꼬요)’을 건드렸다면 된 거지.
그저 철없는 것들의 유치한 짓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런데 꼰대가 일하는 대기업 마케팅팀도, 꼰대도 울고 갈 공직사회도 뛰어들었다.
주유소에서 기름 넣으면 쌀을 주겠다는 저 세상...
막말이라는 한 단어로 묶었지만 그것은 독설이나 욕설, 극단적 혐오 표현, 심지어 쌍소리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막말을 하는 생각의 저변에 혹시 막말이 비판의 한 수단, 그것도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지 않을까?
막말의 사전적 의미는 “나오는 대로 함부로 하거나 속되게 말하는 것, 또는 그렇게 하는 말”이다. 한편, 비판(批判)의 사전적 의미는...
이처럼 노인의 정서적 학대가 증가하는 것은 온라인상에서 행해지는 노인 비하와 혐오 표현이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용훈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노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일상화돼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전 교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비하‧혐오 표현이 다양한 연령층에 노출되고 점점 접하는 횟수가 늘어나는 것도...
강 수석은 “혐오 표현과 막말은 정치 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지고 국민께 상처를 드린다는 점, 생각해야겠다”며 프랑스, 독일, 일본의 막말 규제 법안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인 막말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가 청원에까지 이르렀다”며 “최근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막말 파동은 국민의 정치불신을 키울 뿐”이라고 비판했다.
강 수석은 “스스로의...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차별과 심각한 악플, 혐오 표현으로 고통 받고 있는 740만 감정노동자들의 실상을 알리고, 이들에 대한 대우와 시민 의식 개선을 독려하는 거리 캠페인이 전개됐다. 이후 KT스퀘어 드림홀에서 ‘감정노동자 배려문화 정착을 위한 UCC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총 32개팀에 대해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롯데홈쇼핑은 통신판매...
나경원 원내대표의 여성 비하 혐오표현 논란으로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한 데 따른 조정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지층 일부를 흡수한 정의당은 1.5%P 오른 7.4%의 지지율을 기록, 7%대를 회복했다. 반면 지도부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0.5%P 내린 4.6%였다. 민주평화당은 지난주와 동률인 2.3%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4%P 오른 1.8...
리얼미터는 양당의 지지율 추이에 대해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혐오표현 논란과 5·18 관련 논란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계속되는 한국당의 장외투쟁과 정부·여당의 국회 정상화 주장이 대립한 가운데 민생·경제의 어려움 보도가 증가하면서 중도층이 민주당으로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실제로 지난 2016년 인권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 소수자 10명 중 9명이 혐오 표현을 경험했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을 겪고 있다.
그는 "인권위는 앞으로도 성 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의 혐오와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주중집계가 시작된 13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혐오표현 논란 확대,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장외투쟁 지속 등이 있었다"며 "14일 황교안 대표의 '5·18 기념식' 참석 및 부처님오신날 봉축식 예법 논란, 전두환 '5·18광주 사살명령 의혹' 보도 확대, 지역별 버스 파업 철회·유예 등 소식이 있었다"고...
지명도 높은 정치지도자가 “정확한 의미와 표현의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는 채” “무심코” 이런 혐오스런 말을 사용했다니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험악해졌을까? 말을 자극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말에 대한 면역이 생겨서 자극의 강도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 험악한 의미에 대한 불감증으로 인하여 험한 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쏟아져...
그러면서 "연예인들도 꼼짝 못한다" "한X(한국 여성을 조롱하는 표현)에게 임신공격 당했다"라는 등 해당 여성을 희화화했다.
이같은 도 넘은 조롱은 앞서 보도된 김정훈의 피소 소식이 단초가 됐다. 이날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김정훈은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임신중절을 권유하며 집을 구해주겠다고 해놓고 보증금을 주지 않고...
"명백한 여성혐오"라는 지적에 "예술적 표현의 자유"라는 반박이 붙었다. 전체 맥락에서 가사를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과 '마이너한' 검정치마의 감수성이 예술을 생동감 있게 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삐~'
명백한 여성혐오다. 그의 가사 속 여성은 단지 남성의 성욕을 해결해주는 육체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이전에도 여성을 성적 대상화로...
“그러나 표현의 자유와 관용이 민주주의를 파괴하거나 침해하는 주장과 행동에까지 허용될 수는 없다”고 성토했다.
문 대통령은 “너무나 많은 희생을 치렀고 지금도 아픔이 가시지 않은 민주화운동을 대상으로 오직 색깔론과 지역주의로 편을 가르고 혐오를 불러일으켜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행태에 대해 국민께서 단호하게 거부해 주시기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