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참여 디지털 시민성 확산=디지털 공간에서의 정체성 확립, 소통과 사회 참여 등을 위한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사이버 폭력, 혐오표현 등 디지털 역기능 예방 프로그램과 올바른 미디어 기기(스마트폰) 사용교육도 실시한다. 나아가 미디어 리터러시 지수 개발·측정을 통해 전 국민 미디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상혁...
웹툰협회가 공식입장을 통해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기안84에 대해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통감하지만, 작가 퇴출, 연재 중단 등의 요구는 파시즘이며 도 넘은 위력에는 반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웹툰협회는 24일 발표한 공식입장틍 통해 "여성 혐오와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을 포함한 사회적 소수자들의 비하와 조롱 혐의에 바탕한 독자...
인스타그램에서 하켄크로이츠는 인종·혐오 상징으로 삭제 대상이다. 실제로 기자가 하켄크로이츠 사진을 내건 계정을 신고하자 약 10분 만에 바로 사진이 삭제됐다. 이 때문인지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 하켄크로이츠와 독일 나치를 옹호하거나 파시즘, 인종차별을 옹호하는 게시물을 찾기 어려웠다. 대부분 하켄크로이츠 관련 언론 보도이거나 역사 자료였다....
조개를 깨부수는 장면은 성적 암시라는 지적과 함께 애교를 생존전략이라고 표현한 것은 여성이 성매매를 통해 사회에서 살아남는다는 여성 혐오적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성토가 이어졌다.
기안84는 논란이 일자 조개가 아닌 꽃게를 깨부수는 것으로 그림을 대체하기도 했다.
기안84의 '여혐'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기안84는 지난 2017년에도 30살의 여성...
또 국가 인권위원회·한국언론법학회와 진행 중인 온라인 혐오 표현 연구를 기반으로, 악성 댓글을 정밀 분석하고 차단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댓글 서비스를 자유롭게 소통하고 누군가를 응원하며,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댓글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간인 만큼, 선한...
그러면서 "시장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존 미디어 산업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고, 미디어 공적 가치는 점점 흔들리는 실정"이라며 "정보의 양은 많아지고 지능정보에 기반한 서비스가 다양해진 반면 허위조작 정보, 혐오표현, 사이버 범죄가 확산되고 이용자가 받는 피해 양상도 복잡해지고 있다"고 국내 미디어 위기를 진단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경고 딱지를 받고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정치에 개입한다”며 강하게 항의한 뒤 소셜미디어 기업이 사용자의 게시글과 콘텐츠로부터 책임 보호를 받지 못하게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만약 청원이 받아들여지면 FCC는 통신품위법 230조의 적용 범위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 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사용자의 게시물을...
또 혐오 발언 등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한 정치적인 의사 표현에 제재가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틱톡 정책을 구사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함께 틱톡을 향한 의심의 시선은 지속되고 있다. 각국의 대립 양상이 커지면서 틱톡이 매우 복잡하고 해소하기 힘든 난관에 직면한 셈이다. 서구사회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대를 ‘폭도’라고 지칭하며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도 시작된다”고 표현한 것이 시발점이었다. 트위터는 해당 게시물에 즉각 경고 표시를 했지만, 페이스북은 이를 내버려 뒀고 결국 페이스북이 인종차별과 혐오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왔다.
불매운동 영향으로 광고 중단을...
이에 대해 인권위는 "이 사건의 피해자들은 페미니즘 관련 글을 공유하거나 지지했다는 이유로 온라인상에서 다수의 게임 이용자에게 혐오 표현의 대상이 됐다"며 "이용자들의 요구로 사실상 업계에서 퇴출당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반면 일부 게임업체 측은 '경영상 판단에 따른 것일 뿐, 개인적인 신념이나 사상을 이유로 한 차별이 아니다'는...
유 팀장은 “생활치료시설이 혐오시설로 인식되다 보니 여전히 주민들의 반발이 심하다”고 토로했다.
현재 중수본은 경기·수도권 1생활치료센터(광주시 고용노동연수원)와 경기·수도권 2생활치료센터(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을 충청권 공동 생활치료센터로 개소했다. 생활치료센터에선 주로 무증상...
즉각적인 위협을 유발하지 않는 한 최대한 많은 표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페이스북의 이러한 태도는 안팎에서 비판을 샀다. 글로벌 기업들은 인종차별 및 혐오를 부추기는 게시글에 대한 관리가 부족하다며, 페이스북을 상대로 대대적인 광고 보이콧에 나섰다.
상황이 악화하자 저커버그 CEO는 부랴부랴 사태 수습에 나섰다. 기존 입장을...
무지가 혐오스러운 상징에 대한 변명은 아니다”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페이스북의 광고 삭제는 직원과 기업 파트너들부터 트럼프의 가짜 뉴스를 담은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았다는 비판 이후 나온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의 문제 게시물에 조치를 취한 트위터와 달리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며 조치를...
카카오가 뉴스 댓글을 개편한 이후 악성 댓글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뉴스 서비스 댓글 제재 강화 및 운영 정책 개편 후 욕설 및 혐오 표현이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월 26일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탭의 뉴스 댓글 서비스에서 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댓글 신고 기준에 ‘차별·혐오’ 항목을 추가하고 ‘덮어두기’, ‘접기’ 등 댓글...
인권위는 지난해 주요 활동 성과로 ▲ 스포츠 분야 폭력·성폭력 근절을 위한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 출범·활동 ▲ '혐오표현 리포트' 발간과 자율규범 마련 ▲ 노인·청년 비주택 거주자 등 빈곤취약계층에 대한 실태 파악 ▲ 양극화 문제 해소와 사회안전망 개선 활동 ▲ 플랫폼 노동 종사자 노동인권 실태조사 등 노동 현안에 대한 적극적 대응 활동 등을...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15~2019)에는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욕설 등 언어문화 개선 계획을 수립했지만, 성차별적 언어와 혐오 표현 개선, 가정‧학교‧일상에서 성차별적 표현과 인식을 없애기 위한 정책 방향은 제시되지 않았다.
아동‧청소년기는 신체적, 사회문화적 성별 차이가 발현되는 시기로 성차별적 인식은 아동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아동 대상...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성명을 통해 21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혐오표현 없는 선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선거운동 중 후보자들의 혐오표현은 그 대상 집단의 인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포용사회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며 "다가올 국회의원 선거가...
이번 개편에서는 욕설ㆍ비속어 뿐 아니라 ‘차별ㆍ혐오’에 대한 신고 항목을 신설했다. 욕설이나 비속어를 쓰지 않더라도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개인의 인격과 명예를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이용자가 신고한 악성 댓글이 문제가 있다고 확인되면 해당 댓글을 삭제할 뿐 아니라 작성자에 대한 제재도 진행함으로써 악성 댓글 작성을 원천적으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동을 찾아 중국 동포 간담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혐오 표현으로 고통받는 중국 동포들을 위로했다.
인권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구로지역에서 개학을 앞두고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이 '중국 동포는 학교에 나오면 안 된다' 등의 말을 한다는...
가짜 뉴스와 혐오 콘텐츠 등으로 곤경에 처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유럽연합(EU)에 새로운 규제를 요청했으나 즉각 거부당했다.
저커버그는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EU 본부를 방문해 고위 관리들과 회동했으며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맞춤형 규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EU 관리들은 저커버그의 제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