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소수자 학생 파악과 정치적 입장, 정신 건강 보고" 지시지난 7월 성 소수자 SNS 계정 및 게시물 삭제되기도전문가, "동성애자 혐오보다 사회 운동가 감시 위한 조치일 수도"
중국의 유명대학교인 상하이대학교에서 교내 성 소수자 학생들을 파악하고, 그들의 심리상태 등을 보고하도록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더...
인권, 생명, 안전, 법치가 지켜지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혐오, 갈등, 증오, 차별을 넘어서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남녀노소가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산업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안타까운 희생을 당하는 일이 더 이상은 없도록 제도와 관행을 개혁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정치는...
정부와 주한미군은 논의 중인 사항이 없다고 밝혔지만, 정치권과 시민 사회를 중심으로 ‘우리도 난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여론도 거세다. 온라인상에는 난민 수용에 대한 우려를 넘어, 아프간 난민과 무슬림을 향한 혐오와 도를 넘은 욕설도 넘치고 있다. 아프간 난민 문제가 국제 이슈를 넘어 한국 사회의...
그러면서 "제도와 시스템의 변화를 거부하고 협치를 이야기하면 안 된다"며 "대통령제 폐지, 의원내각제로 87년에 멈춰버린 정치의 시계를 미래로 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 혐오와 차별에 적극 대응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스스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경찰과 대치 끝에 체포...정확한 범행동기 밝혀지지 않아아프간 철수 비난·민주당 혐오 주장 평소 지난해 대선 결과 불만 가진 인물로 알려져
미국 수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인근에서 폭발물을 소지했다고 주장한 40대 남성이 5시간 가까이 경찰과 대치하다 체포됐다고 19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께 한 남성이 번호판이 없는 검은색...
페미니즘을 몰랐던 세대, 페미니즘을 무시했던 세대의 정치세력이 페미니즘을 맞닥뜨린 세대, ‘공정’을 살아가려는 세대를 편가른다. 갈린 양극단에서는 성평등주의인 ‘페미니즘’도 20대 남성이라는 표현인 ‘이대남’도 서로를 비난하는 혐오의 표현으로 변질된다. 차별이 불편한, 그리고 제도에 얽매인 것이 답답한 ‘젊은 세대’의 하소연은 편 가르기...
이들은 "민주당은 개정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모든 언론을 사회악으로 규정하고 언론 혐오를 부추기는 여론을 만들어 왔다"며 "언론 자유 최대 수혜자인 민주당이 이제는 혐오를 부추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개정안을 폐기하고, 국민 공청회와 국회 언론개혁특위 설치 절차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교...
영국에서 5명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남성이 평소 여성혐오적 가치관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잉글랜드 남서부 데번주의 플리머스에서는 제이크 데이비슨(22)이 5명을 총기 살해하는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다.
데이비슨은 가장 먼저 자신의 어머니를 먼저 총격한 뒤 밖으로 나와 소피 마틴(3)과 그녀의 아버지 리 마틴(43)을 살해했다. 이어...
이 대표의 핵심 공약이었던 만큼 언론과 정치권의 관심도는 높아졌다.
면면도 독특했다. 임승호 대변인은 황교안 전 대표 시절 공개 오디션을 통해 자유한국당 청년대변인을 맡았었고 바른정당에서도 청년대변인을 지냈다. 그는 당시 소감을 통해 "대변인단이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이준석 대표의 정치 실험에 대한 평가가 갈릴 것이라고 본다...
그러면서 저출생 문제에 대해서는 “페미니즘이라는 게 너무 정치적으로 악용돼서 남녀 간 건전한 교제 같은 것도 정서적으로 막는 역할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며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구조적 여건이 너무 안돼서 생기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험관 아기 비용을 지원하는 것, 출산 장려금 등 대응 방식으로 세금을 엄청 썼는데 그렇게 쓸 게...
네거티브 선거판에 안 선수를 끌어들이는 것은 기성 정치에 대한 혐오만 더 부추긴다. 안 선수가 정치권에 이름을 오를내릴 이유는 전혀 없다. 개인이 패미니스트든 아니든 정쟁이 대상이 되지 않는다. 정치인들이 안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메시지를 쏟아 내고 있는데 그 메시지마저 정쟁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그냥 모른 척해 주는 게 안 선수에게 더 도움이 되지...
양 대변인은 "어떻게 제 글이 잘못은 안산 선수에게 있다고 읽히냐"면서 "제가 이야기하는 건 이 논쟁의 발생에서 ‘숏컷’만 취사선택해서, ‘여성에 대한 혐오다’라고 치환하는 일부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이었다"고 꼬집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안산이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성 비하' 표현을 썼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들이...
여성혐오라고 규정짓는 건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의 대표적인 헛소리"라고 규정했다. 일베가 남성을 대표하지 않는 것처럼, 레디컬 페미도 여성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논리를 폈다.
양 대변인은 "이 적대감, 증오를 만든 건 레디컬 페미니즘이 성 평등인 줄 착각하고 무비판 수용했던 정치권"이라며 "신나서 갈고리를 거는 일부 정치인들은 정말...
쥴리 벽화 두고 정치권 격랑…야권 강하게 비판 최재형 "저질 비방이자 정치 폭력, 인격살인"진중권 "무섭고 섬뜩바탕에 깔린 '여성혐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일명 '쥴리' 벽화를 두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벽화를 "표현의 자유와 검증의 과정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과 "질 낮은 네거티브, 정치...
안산 선수가 SNS에 쓴 '오조오억', '웅앵웅'이라는 표현이 여성 커뮤니티에서 많이 쓰이는 '남혐'(남성 혐오)이라는 주장이다.
도 넘은 비난은 특정 커뮤니티를 넘어 안산 선수 개인에게도 향했다. 선수의 SNS를 찾아 욕설과 비아냥이 담긴 댓글을 달거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 이에 안산 선수도 SNS 프로필에 "DM은 확인하지 않겠다"는 설명을...
전 의원은 “야권에서 제기하는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는 혐오 정치의 온상이다. 잠깐 관심은 끌어도 장기적 지지를 얻을 수는 없다”며 “야권 대선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은 공약이던 최저임금 인상에 강하게 저지 운동을 펼쳐 앞뒤가 다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우리 정부에서 검찰총장으로서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공정을 말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된다....
정치권에서 촉발된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논쟁이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는 분위기다.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는 이들은 "과도한 여성 인권 정책으로 인해 남녀 갈등만 심화하고 있다"며 "남녀평등이 아닌 남성 혐오와 여성 우월주의가 실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가부의 1년 예산 1조2325억 원에 대해서도 '여성만을 위해 사용하는 국가 예산...
반대하면 배신이고 다르면 혐오한다. 모든 일은 네 탓이며 나는 늘 이유가 있다. 내 편의 성폭력은 호소인의 주장일 뿐이며, 네 성폭력은 관용 없는 정의구현 대상이다.
육두문자가 날아들었을 일들이 당연해졌고, 고개를 들지 못했을 행태가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우길 일인 세상이 됐다.
내가 곧 대한민국인 양 나라 곳간까지 걱정하던 애국심은 분별없는 오지랖이니...
이 전 대표는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여성가족부의 지향은 여성만이 아니라 남성과 우리 사회의 모든 약자들을 위해 구현돼야 할 가치”라며 “혐오와 분열을 자극하거나 그에 편승하는 정치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전혜숙 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대남 분노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이라고, 장경태 의원은 페이스북에 “젠더...
양 서기관은 “각국 OECD 대사들이 모임인 프렌즈 그룹이 있는데, 그중 양성평등에 관한 그룹도 있다”며 “한 번은 여성의 정치적 권한을 주제로 논의가 있었는데, 그때 한 대사가 아들들과 나눴던 이야기를 했다. 아들들과 뉴스를 보던 중 어떤 나라에서 남성 총리가 선출됐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아들이 ‘남자도 총리가 될 수 있느냐’고 물었다고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