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사고 당시 B 씨 발목뼈가 피부를 뚫고 나올 정도로 심한 골절상을 입었음에도 발견된 혈흔은 소량이었다는 점, 숨진 B씨 목 부위에서 ‘눌린 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근거로 살아있는 상태에서의 죽음이 아닐 수 있다고 판단해 범죄 의심 정황을 수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A 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에 따르면 A 씨는 사고 초기...
A씨는 최초신고자였으나, 경찰이 혈흔이 묻은 옷을 발견하면서 긴급체포됐다. 결국 A씨는 “두 사람이 평소 나를 무시하고 욕설을 해 화가 났다”라며 혐의르 인정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20년 지기 동네 선후배 사이로, 평소에도 자주 어울려 술을 마시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 씨는 폭행 혐의를 부인했지만, 혈흔은 B 씨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 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A 씨를 주거침입과 협박·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보도 직후 A 씨는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먹방 유튜버로 이름을 알린 '웅이'였다. 웅이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지금 논란이 되는 부분 저 맞다. 피하는 거 아니고 숨어있는 거 아니다"고...
차 안에는 혈흔과 함께 납치, 폭행 도구로 사용했던 삽과 테이프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수사 끝에 이들이 경기 성남시로 이동한 것을 파악해 31일 모란역과 수정구 모텔에서 용의자 연 모(30) 씨와 황 모(36) 씨를 붙잡았고, 오후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이 모(35) 씨를 체포했다.
이들은 A 씨를 살해한 뒤 대전 대청댐 인근에 시신을 암매장했다고 자백했다. 이들은...
헤어캡과 장갑을 준비하고, 혈흔이 묻을 경우를 대비해 양면 점퍼도 착용했다.
전주환은 최후진술에서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후회스럽고 유족이 겪을 고통과 슬픔, 상실감과 무력감을 누그러뜨릴 수는 없을 것 같다"며 "모든 행동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이미 대부분의 흔적은 이기영에 의해 지워졌으나, 안방 벽면에서 발견된 비산혈흔이 최 씨의 DNA와 일치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기영은 렌치로 10회 이상 최 씨를 가격해 살해했으며, 그 시점은 8월 3일로 추정된다. 그 후로 최 씨가 누구를 만나거나 통화한 사람이 없기 때문. 유기 일은 다음 날인 8월 4일로 추정된다. 기지국 수사를 통해 그날 밤 최 씨의 휴대전화가...
통신 위치 조사 등을 토대로 이기영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봤지만, 현재까지 수색에 별 성과가 없어 시신이 이미 유실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시신을 찾지 못해도 이기영 진술과 집에서 나온 혈흔으로 혐의 입증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시신을 못 찾을 경우를 대비해 혐의 입증을 위한 추가 증거와 목격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기영의 거주지에서 나온 여성 2명의 혈흔 신원은 지인과 숨진 동거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경찰이 증거물로 확보한 혈흔에서 여성 2명의 DNA가 검출돼, 숨진 동거 여성 외에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 관계자는 “혈흔에서 나온 DNA는 살해된 동거녀, 그리고 이기영과 싸웠던 동거녀의 지인, 이렇게 2명”이라면서 “현재까지 수사한 결과를...
5일 경찰에 이기영의 파주 집에서 머리카락과 혈흔 등 5~6명의 DNA가 나왔는데 확인 결과 이기영 모친, 모친의 지인, 1주일간 동거한 여자친구의 DNA였다. 나머지 1명의 DNA는 이기영의 집을 방문 청소하던 도우미의 것으로 밝혀졌다.
청소 도우미 A 씨는 이기영이 살던 집에 1달에 12회 방문해 청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A 씨는 이기영의 범죄 행각을 눈치채지 못한...
이날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기영의 경기 파주시 집 등에서 확보된 혈흔과 머리카락 등에서 남성 1명, 여성 3명의 DNA가 나왔다는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회신받았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DNA의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고, 피해자들의 신용카드로 수천만 원을 쓴 혐의로...
경찰은 이기영이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한 경기도 파주 공릉천 일대에서 수색 작업 성과가 없자,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혈흔과 DNA를 대조할 수 있도록 유가족을 수소문해 왔다.
시신을 끝내 발견하지 못하면 경찰은 DNA 대조 결과와 이기영의 진술 등 간접 증거를 활용해 살인 혐의를 증명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또 이기영의 통화 기록을 토대로 연락이 닿지...
그러나 A씨는 해당 핏자국에 대해 전 여자친구의 혈흔이라며 추가 피해자에 대한 가능성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A씨는 전 여자친구와 다투다 둔기로 살해했고, 이후 차량 지붕에 매달아 사용하는 캠핑용 루프백을 이용해 공릉천에 유기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애초에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았다가 크기가 마땅치 않자 또 다른 가방에...
이 중 10개에서 한서희의 혈흔 반응이 나왔다.
한서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대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고,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2020년 6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으며, 당시...
이후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B씨의 집에서 나오는 장면을 포착했고 또한 사건 현장의 혈흔 등을 확인해 이날 오후 1시경 체포했다. A씨는 평소 폭력성을 보여 가족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라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관계자는 “A씨는 경찰 신고 후 빌라...
당시 예상 도주로에 배치되어 있던 서울 종암경찰서 관내 종암파출소 직원은 파악된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A씨의 자전거를 세웠고, 그가 작용한 장갑에서 혈흔과 자전거에 실린 짐에서 흉기를 발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자신의 혈흔이라고 주장했지만 흉기에 대해 추궁하자 결국 범행을 시인했다.
피해자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발견된 주사기에서는 필로폰과 A·B 씨의 혈흔이 검출됐습니다. 해경 수사 끝에 A 씨와 B 씨를 부산과 울산에서 각각 체포했습니다.
A 씨와 B 씨는 체포당하는 당시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였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A 씨는 해경 조사에서 “증거 인멸을 위해 낚시하러 갔다 몰래 바다에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해해경청 마약수사대는 필로폰...
중수본 측은 28층 매몰자의 손에서 지문을, 27층 매몰자의 혈흔을 각각 채취해 신원 정보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신원을 확인한 매몰자 2명은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였다. 이로써 이번 붕괴사고의 피해자는 3명으로 늘었다.
지난 11일 붕괴사고 발생 당시 연락이 끊긴 작업자는 6명이었다.
첫 피해자는 붕괴 사흘째인 지난 13일 오전 지하 1층에서 발견돼 이튿날 오후...
사건 현장 바닥은 물론 벽면과 손잡이까지 혈흔이 선명했다”며 “가해자들 엄벌과 함께 신상 공개를 촉구한다”고 했다.
또 “소년법을 폐지해야 한다”며 “언제까지 철없는 아이들이 아니다. 청소년 범죄가 계속 발생하는데 국회는 왜 개정을 안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 가해자들이 사회에 나와서는 안 된다. 교화보다는 강력...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5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27층 탐색 중 혈흔과 작업복을 발견했다. 사람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당 지점은 붕괴가 이뤄진 지상 27층 아파트 내부의 안방 근처다.
오후 5시 30분께 상층부 수색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했고, 콘크리트 잔해 틈으로 내시경을 투입해 오후 6시 40분께 실종자로 추정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외에도 뇌출혈 흔적, 찍힌 상처, 고인 혈흔 등 지속적·반복적 학대가 의심되는 소견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씨의 범행 동기와 사건 당시 음주 여부를 비롯해 숨진 아동에 대한 학대가 지속된 기간 등을 조사 중입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 취해 있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이전 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