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는 2017년 12월 미국 바이오 역사상 최초로 유전자치료제 럭스터나(유전성 망막질환)의 미국 허가에 성공했으며,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NH투자증권은 이처럼 글로벌 빅파마의 유전자치료제 관련 기술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 수혜 업체는 바이로메드와 에이비엘바이오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 구완성...
미국 카탈리스트와 공동 개발중인 피하주사 B형 혈우병치료제 ISU304는 1분기 임상 2상이 예정돼 있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희귀질환을 겨냥한 새로운 면역항암제 개발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은 신약 및 희귀의약품 연구개발 투자 등의...
재제출할 것으로 전망하며, 캐나다 품목 허가(IVIG 10%)는 연내 임상 3상 완료 후 내년 승인 신청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린진F(혈우병 치료제)와 헌터라제(헌터증후군)는 2분기 중국 허가 신청이 예정된다”며 “특히 헌터라제는 지난 1월 중국 캔브리지사에 기술수출 계약 체결에 따른 중국 품목 승인과 그에 따른 수출 실적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혈관 내 투여하는 정맥주사가 아닌 피부 아래 직접 주사하는 피하주사 A형 혈우병치료제가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헴리브라는 주 1회 피하주사로 효과가 지속돼 투약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혈액 내 부족한 응고 제8인자를 생성해 주입하는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환자에게도 효과가 발현되기 때문에 제8인자의 억제인자(항체)를 보유한...
특히 정맥주사(혈관 내 투여)가 아닌 피하(피부 아래)에 직접 주사하는 최초의 A형 혈우병치료제다. 지금까지 출시된 치료제(예방요법)는 모두 주 2~3회 정맥주사를 해야 했으나, 헴리브라는 주 1회 피하주사로 그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등 환자가 스스로 투약할 때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지속효과도 향상시켰다.
53명의 성인 A형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회사 관계자는 "약물 투여 횟수가 줄고 통증이 심한 정맥 투여 대신 피부 표면 아래 주사가 가능해지면 환자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면서 "평생 주기적으로 치료제를 투약받아야 하는 혈우병 치료제는 환자의 편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은 국내 건강한 성인 49명을 대상으로 고려의대부속병원...
MG1113은 혈액 응고 인자들을 활성화하는 항체로 만들어져 혈액 내 부족한 응고인자를 주입하는 기존 치료 방식과 차이가 있다.
MG1113은 항체 치료제 특성상 기존약이 듣지 않는 환자도 쓸 수 있고, 혈우병 유형에 구분 없이 A형과 B형 혈우병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약보다 긴 반감기와 고농도 제형으로, 피하주사가 가능하다. 약물 투여 횟수가...
팬젠이 개발 중인 EPO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가 내년 국내와 말레이시아에서 동시 출시할 전망이다. 당초 계획보다 늦어졌지만, 추가 자료 보완에 공들인 만큼 내년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3월 EPO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말레이시아에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올해 5월 한국에서도 신청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2018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혈우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10조 원에 달하며 매년 6% 정도 성장하고 있다. 특히 토필드가 임상을 진행하는 중국의 3세대 혈우병 치료제 시장은 매년 65%씩 성장 중이다.
이성권 넥스바이오 총괄사장은 “영국 임상수탁기관인 헌팅던 라이프 사이언스 및 미국 프린스턴 리서치센터에서 독성 및 효력 실험을 마쳤다”...
치료제분야로는 혈우병(Hemophilia), 샤르코마리투스(Charcot-Marie-Tooth) 유전자치료제와 CRISPR/Cas9 기술 적용 CAR-T 플랫폼기술 ‘Styx-T'를 개발해 CAR-T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린바이오 식물 분야에서도 활발한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대 농업기업인 미국 몬산토와 라이선스 딜을 체결했다. 올해는 이스라엘 애그테크(Ag...
팬젠은 혈우병A 치료제의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시험은 치료 경험이 있는 A형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B도메인 결손 재조합 혈액 제8응고 인자인 'PGA40'의 안전성, 유효성 및 약물 동력학 연구를 위한 다기관·다국가 임상시험이다.
회사 측은 "연말까지 임상시험 허가를 획득하고, 내년 초부터 한국...
SCM생명과학은 세포 시트 조직 재생 치료법 기반의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한 바 있는 유타대학교 의대∙약대 통합 연구팀 ‘세포 시트 조직 공학 센터’(Cell Sheet Tissue Engineering Center, 이하 CSTEC)와 미국 현지에서 '동종 이형 줄기세포 시트 생성 및 기능적 평가를 위한 공동 연구 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
CSTEC 센터장인 테루오 오카노(Teruo Okano) 박사는...
2009년 글로벌 제약사 CSL에 기술 수출한 ‘앱스틸라’는 세계 최초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 A형 혈우병 치료제다. 기존 혈우병 치료제는 분리된 두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지만 앱스틸라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 결합해 안정성을 개선하고 효능과 약효 지속 시간을 향상했다. CSL에서 생산 및 글로벌 임상, 허가 신청을 진행해왔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지난달 28일 장 마감 후 혈우병 치료제 전문기업 넥스바이오의 지분 60%(1만3200주)를 36억3000만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토필드는 차익매물이 대거 출회하면서 전주 대비 26.68% 하락했다. 공시 다음 날인 지난달 29일 토필드는 전 거래일보다 15.78%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지만 6.44% 내리며 장을 마감했고 지난주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계열사...
토필드는 혈우병 치료제 전문기업 넥스바이오의 지분 60%를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넥스바이오는 순수 국내 기술로 혈우병 A 치료제 제8인자(factor VIII)를 개발한 신약 개발 기업이다. 양사 협업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약 7조 원에 달하는 혈우병 치료제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혈우병 치료제는 고분자 단백질을 이용해 제조하는...
유전자 가위란 특정 유전자를 자른 뒤 재구성해 유전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기술로, 에이즈를 비롯해 각종 암, 혈우병 등 치료 방법이 없는 질병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툴젠은 3세대 유전자 가위인 ‘크리스퍼 카스나인(CRISPR Cas9)’ 기술을 보유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툴젠의 시가총액은 8000억 원에 육박, 코넥스 시총 1위를...
혈우병치료제 ‘그린진 에프’는 중국 진출을 위한 임상에 돌입한 상태다. 세계 최초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헤파빅-진(GC1102)’도 기대를 모으는 의약품이다. 그동안 유전자 재조합 기술은 인슐린, 성장호르몬 등 개발에 주로 쓰였으며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에 적용된 사례는 헤파빅-진이 처음이다. 올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임상 2·3상 시험...
경우 치료효과가 향상된 차세대 플라스미드 D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발현량이 낮아 개발에 실패한 유전자치료제의 재개발 등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앤피바이오사이언스는 2017년 12월에 출원된 플라스미드 DNA 기반 혈우병 유전자치료제 특허를 바탕으로...
이수그룹 계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사 이수앱지스가 세계 최대 혈우병 학회인 '세계혈우연맹 학술대회'에 참가해 B형 혈우병 치료제를 소개한다.
이수앱지스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2018 세계혈우연맹 학술대회(WFH 2018 World Congress)'에서 'ISU304/CB 2679d(이하 ISU304)'의 임상1상 결과를 구두 발표할 계획이라고 9일...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 ‘오락솔’은 최근 미국 FDA로부터 악성 혈관암인 혈관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오락솔은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바꾸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가 적용됐으며 2011년 미국 제약사인 아테넥스에 기술 수출된 항암 신약이다.
같은 시기 영진약품의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 치료제 ‘KL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