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존에 치료를 받던 환자들에게서 중화항체반응이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SK케미칼 측은 설명했다. 중화항체반응은 약물 효과를 저해하는 항체가 형성되는 반응으로 A형 혈우병 치료제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로 지목된다.
◇바이오젠 등 다국적제약사, 미국 시장 먼저 진출..치열한 경쟁 예고
앱스틸라는 다국적제약사들이 내놓은 차세대 치료제와의...
앱스틸라는 A형 혈우병 치료를 위해 세계에서 최초로 SK케미칼이 연구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를 가진 혈액응고 제8인자다. 기존 혈우병치료제는 분리된 두 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지만 앱스틸라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 결합시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주 2회 투여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effective therapy)로서 전세계 A형 혈우병치료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CSL의 글로벌 판매에 의한 로열티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CSL의 R&D 총괄 관리자인 앤드류 커버슨 “A형 혈우병 치료제인 ‘앱스틸라’의 캐나다 시판 허가를 통해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치료 대안을 얻게 됐다”라고 전했다.
알테오젠이 개발중인 지속형 혈우병치료제인 'ALT-Q2'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전임상 후보 물질 도출을 위한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29일 알테오젠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 따르면 ALT-Q2는 알테오젠의 지속형 기반기술인 NexP 융합기술을 혈우병치료제인 제7형 혈액응고인자(Factor VII)에 적용한 지속형 혈우병치료제다. 기존의 제7형 혈액응고인자인 노보...
고인은 녹십자를 혈액분획제제와 백신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녹십자가 B형 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 백신, 수두백신,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등의 개발에 성공하는 등 척박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전세계를 공포로 내몰았던 신종플루의 예방백신을 개발하고...
앱스틸라는 A형 혈우병 치료를 위해 세계에서 최초로 SK케미칼이 연구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를 가진 혈액응고 제8인자이다. 기존 혈우병치료제는 분리된 두 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지만 앱스틸라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 결합시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주 2회 투여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글로벌 임상결과 기존에...
회사에 따르면 앱스틸라는 A형 혈우병 치료를 위해 세계에서 최초로 SK케미칼이 연구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single-chain product)’를 가진 혈액응고 제8인자이다. 기존 혈우병치료제는 분리된 두 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지만 앱스틸라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 결합시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주 2회 투여 가능하다는 특징을...
최근에는 혈우병, 당뇨병, 아스피린 복용자, 암 환자 등의 치료에 사용가능한 출혈없는 주삿바늘 개발에 성공해 ‘네이처 머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실리기도 했다.
◇자연에서 얻은 모티브, 화학적으로 모방
"부러진 이를 붙이는 접착제를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이해신 교수가 2004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원으로 생활하며 홍합의 접착 단백질에...
희귀질환치료제 전문기업 이수앱지스는 올 3분기 매출 60억70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1억8000만 원 가량 상승하며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 또한 41억7000만 원에서 1억1000만 원으로 97% 이상 크게 줄어들었다.
이수앱지스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은 149억4000만 원으로...
녹십자는 지난달,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27일, 자율 공시를 통해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의 임상 중단 소식을 전했다. 공시에는 임상 2상 결과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해 개발을 포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상장사 컨설팅 전문기업 피터앤파트너스 고성민 대표는 “의무 공시 사항이...
[종목돋보기] 의약품 제조 기업인 팬젠이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EPO)의 신약승인신청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팬젠에 따르면 연내 말레이시아에 EPO 제품허가등록신청서(NDA)를 제출하고, 내년 1분기에는 국내에 제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와 한국에 약 3개월 간격으로 NDA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당초 사업을...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중단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13일 주식시장이 개장하기 전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같은 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임상 중단 사실을 통고했으나 시차를 고려하면 국내에 10시간가량 더 먼저 관련 소식을 알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중증 천식환자 치료를 위한 흡입형 약물에 대한 2상...
녹십자 관계자는 “경쟁 약물보다 최대 2배(기존약물 대비 3배) 지속되는 혈우병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개발 속도를 끌어 올려 미국 시장에 재도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실 국산 신약의 미국 시장 도전은 성공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실패의 연속이었다.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유데나필(상품명 자이데나)’은 지난 2011년 미국 임상시험을...
툴젠은 앞으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를 활용해 식물→동물→치료제 형태로 수익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식물 분야에서는 농우바이오와 함께 유전자교정 당근, 동아대학교와 올레인산 고함유 콩 등을 개발해 상업화한다.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지방함량은 낮은 근육강화돼지 개발, 혈우병·사리코마리투스병 등 희귀병 유전자치료제 개발 등도 추진한다.
녹십자가 혈우병치료제의 미국 시장 진출을 포기했다. 환자 모집이 여의치 않아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차세대 제품을 개발해 미국 시장을 다시 두드리겠다는 복안이다.
13일 녹십자는 글로벌 전략과제에 대한 사업 진단 결과 유전자 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녹십자 측은...
현재 중국에서 혈우병 치료를 받는 환자는 아직 10명 중 2명꼴이지만, 중국의 경제 성장과 의료 환경이 개선되면서 치료 환자의 비율과 치료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 재진입 모양새도 갖췄다. 녹십자는 약효 지속기간을 크게 늘린 차세대 장기지속형 혈우병 치료제로 미국 시장 문을 다시 두드릴 계획이다. 이미 기존 약물보다 약 1.5~1....
증설 중”이라며 “중국 30만리터 혈장처리 공장 및 2019년 캐나다 공장 100만리터 확보 시 세계 5위권 규모의 혈액제제 시설이 확보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또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고, 내년 중 판매 허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MGAH22 유방암 치료제의 라이선스 딜 추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예상했다.
혈우병 치료제의 경우 동물실험이 끝나는 내년 임상 1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치료제 개발에는 10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우선은 식물에서 수익을 낼 것"이라면서 "유전자교정 작물의 GMO 논란이 있지만 수년내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현재 비지니스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해 코스닥 상장...
혈우병 치료제 개발 등 유전병 치료 프로젝트도 구체화하게 됐다.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단장과 연세의대 김동욱 교수, 고려의대 김종훈 교수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혈우병의 치료가능성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해낸 바 있다.
국내 과학계도 크리스퍼 특허 등록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
이수앱지스는 자체 개발한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해외진출을 토대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감소시켰던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 창립 이래 첫 흑자전환을 일궈냈다. 이수앱지스는 이수그룹의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현재 새로이 개발 중인 ‘B형 혈우병 치료제’의 임상시험 진입도 앞두고 있어 지속적인 이익 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