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내과 온정헌, 곽수헌, 박경수 교수팀과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당뇨병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란셋 당뇨병, 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안성, 안산에 거주하는 성인 중 정상 혈당을 보이는 4106명을 2001년부터 2012년까지 1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위암센터 김성(소화기외과)·이지연(혈액종양내과)·김경미(병리과) 교수 연구팀은 머크와 릴리 등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최근 진행성 위암의 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의학 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슨’ 5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고맙다, 심장아’(영성부원장 장광재 신부), ‘건강한 다리로 행복한 인생을!’(순환기내과 고윤석 교수), ‘협심증 제대로 알기’(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건강강좌를 연다.
특히 고지혈증 진단검사와 심혈관 성적표를 받기 위해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정확한 혈액검사 결과를 위해서 전날 자정부터 약간의 물을 제외하고 금식해야 한다.
특히 혈액종양내과 이지연·김승태 교수팀이 주도하고 있는 ‘전이성 위암 환자의 유전체 기반 임상시험’이 한창이어서 향후 2년간 200명의 전이성 위암 환자에게유전체 기반의 신약이 투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태성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장(소화기외과)은 “위암분야에서 유전체에 기반을 둔 포괄적 임상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특히 명의와 함께하는 암 강좌는 간암(소화기내과 윤승규 교수), 부인암(산부인과 이근호 교수), 갑상선암(유방갑상선외과 이소희 교수), 유방암(채병주 교수), 비뇨기암(비뇨기과 이지열 교수), 백혈병(혈액내과 김희제 교수)의 강연이 펼쳐지며 많은 환우들이 질의 및 응답(Q&A) 시간을 통해 암 종별 정보와 궁금증을 해소하고 명의와 소통하면서 암에 대해 정보를 얻을...
이어 심뇌혈관센터 윤호중 교수(순환기내과)는“다학제 심근증 클리닉은 국내에서 종양-순환기학(Onco-Cardiology)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도로서 항암제 유발 심근증의 조기 진단, 치료 및 추적검사를 통해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물론이고 심장 손상이 동반되는 혈액질환 환자에게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있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또한 “암으로 고통 받는...
서울대학교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혈액종양내과 김범석 교수는 가천대학교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팀과 함께 이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 ‘Palliative and Supportive Care’ 10월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내 11개 대학병원과 국립암센터의 말기암 환자 141명을 대상으로 연명의료에 대한 수용 의사가 있는지를 물었다. 그리고 2개월 후 이...
병원 라운딩에 이어 기자단은 현재 병원 중인 소아혈액내과 환자(남, 10세)와 정형외과 환자(여, 3세) 보호자들을 인터뷰 했다.
보호자들은 “치료계획에서부터 수술까지의 빠르고 정확한 프로세스에 만족한다”며 “서울성모병원은 조혈모세포이식과 같은 중중질환자들을 위한 인프라가 잘되어 본인과 같은 아랍인 환자나 보호자들이 편하게 치료받고...
김 대표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 줄기세포 치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조혈모세포이식술(골수이식)을 시행하며, 줄기세포의 치료적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임상의사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 개발에 몰두해 질병치료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술력을 끌어올렸고, 지난 2002년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줄기세포 치료제를 보급하고자 파미셀을 설립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백상홍(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신동일(제1저자) 교수팀은 한국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특성과 예후에 대한 첫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학회 학술자매지인 JACC Cardiovasc Interventions 6월호에 게재했다.
백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1개 국내 대학병원 심혈관센터에 가슴 통증으로 방문한 환자 2129명의...
복강경 수술에 대한 질문은 외과 의사가, 수술 후 항암 치료는 혈액종양내과 의사가 자세히 설명했고, 암의 형태와 진행 상태에 대해서는 영상의학과 의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가장 궁금했던 수술 후 일상생활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개발한 ‘노인포괄평가’ 점수를 통해 합병증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받았다.
결국 용기를 내 수술을...
21일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신길자 교수는 “지나치게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땀으로 인한 탈수 증상과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심장의 과부하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혈압을 비롯한 당뇨병, 만성 신부전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더운 한낮에 외출을 삼가고,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와 수분 섭취 등 폭염에...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것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발생 위험성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최초로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1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내분비내과 문재훈, 장학철, 임수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두꺼울수록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고위험 임신이란 임신 중이나 출산 직후에 임신부와 태아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임신으로 35세 이상의 고령임신이나 고도비만 산모, 여러 내과적 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에게 발병 가능성이 높다.
30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홍순철 교수와 함께 고위험 임산부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다.
주기적인 혈압체크로 혈관질환 대비
고위험 임신을 흔히...
사망 당시까지도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와 혈액 투석 등 생명유지 치료만 해오다가 지난달 31일에서야 메르스 의심환자로 지정돼 중환자실 내 음압격리실로 옮겨졌다.
두 번째 사망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71세 남성으로, 6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였다.
이 사망자 역시 기저질환으로 염증성 중증 폐질환인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COPD)을...
간암 환자의 혈액에서 만든 면역세포치료제가 간암 재발률을 약 40%, 사망률을 약 8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암에 대한 면역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입증한 세계 최초의 연구로서 현재까지 간암의 재발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윤정환-이정훈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5개 병원...
뉴라펙 론칭 심포지엄은 전국 림프종연구회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및 녹십자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라펙 임상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에 출시된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다회 투여해야...
9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이정은 교수 연구팀은 2009년 7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총 31개월 동안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임상 병력, 방사선요오드 치료 전후의 전해질 농도를 포함한 생화학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이 총 22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의 13.8%(307명)에서 저나트륨혈증이...
따라서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는 혈액검사와 초음파, 컴퓨터 단층촬영(CT)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된다.
치료 늦어지면 늑막염과 폐렴 올 수 있어
환자의 상태와 병의 경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농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항생제만으로 치료가 된다.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피부를 통해 튜브를 넣어 농양을 빼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