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집을 나간 지 4일 만에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20분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의 한 유원지 야산에서 서울 서부경찰서의 한 지구대 소속 김모(54) 경위가 목을 매고 숨져 있는 것을 같은 경찰서 직원이 발견했다.
김 경위는 지난 2일 오후 2시께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겨 서부경찰서 소속 직원들이...
전·현직 경찰청장이 구속된 것은 2001년말 ‘수지김 피살사건’의 경찰 내사 중단을 주도한 혐의로 이무영 전 청장이 구속됐다 무죄 선고를 받은 이래 처음이다.
이날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서울동부지법 이건배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유씨의 ‘전방위 로비...
전·현직 경찰청장이 구속된 것은 2001년말 ‘수지김 피살사건’의 경찰 내사 중단을 주도한 혐의로 이무영 전 청장이 구속됐다 무죄 선고를 받은 이래 처음이다.
이날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서울동부지법 이건배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유씨의 ‘전방위 로비...
검찰에 따르면 현직 경찰관인 김 경위는 지난 2008년 중순 지원관실 점검1팀에서 파견 근무하면서 김충곤 전 팀장의 지시로 남 의원의 부인 이모씨가 연루된 고소 사건을 탐문하고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고소장과 수사 서류, 보석 구입 목록 등을 불법 제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경위는 이씨가 보석유통회사 L사를 운영하면서 보석을 불법으로 들여온 일이 있는지...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 양모 경장(35)을 불구속 입건했다.
양 경장은 지난 1일 오전 7시께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40살 김모 씨의 엉덩이 등을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양 경장은 먼지를 털어주려 했을 뿐 성추행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지만 김씨는 수치심을 느꼈다고...
또 공정거래위원회와 경찰이 주로 수사해오던 제약업계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최근에는 현직 검사와 특별사법 경찰관으로 구성된 식약청 '위해사범 중앙수사단'까지 가세하며 압박해 오는 것 등도 투자심리에도 상당부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주식시장에서 검찰청, 국세청, 식약청 등 소위 삼청(三廳)교육대에 입소한 종목들이 주가에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