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의 현영희 의원 제명 결정에 대해 “새누리당의 꼬리 자르기,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의 책임 떠넘기기 결정판으로 국민비판을 모면하려는 수준 낮은 정치술수”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기환, 현영희 두 사람은 금권정치의 몸통 새누리당 공천장사라는 도마뱀의 두 가닥 꼬리일 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는 17일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의 제명이 의총을 통과한 직후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검찰에서 수사 중이기 때문에 진위 여부가 아직 결론 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그래서 지켜보고 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시비 자체가 일어난 것이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새누리당은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4·11총선 공천헌금 의혹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에 대한 제명을 확정지었다.
이날 비공개로 이뤄진 의총에선 참석 의원 120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제명안이 통과됐다고 홍일표 대변인이 전했다. 현행 당헌·당규상 현역의원 제명안은 재적의원 3분의 2(149명 중 100명) 이상이 동의할 경우 통과된다.
홍 대변인은 “어제 현기환 전 의원에...
박근혜, 파문 속 굳건한 우위… 檢 수사결과 발표가 고비
새누리당이 17일 의원총회를 열어 4·11총선 공천헌금 의혹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에 대한 제명을 확정지었다. 이날 비공개로 이뤄진 의총에선 참석 의원 120명의 만장일치로 현 의원 제명안을 통과시켰다.
현 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을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17일 의원총회를 열고 4·11총선 공천헌금 의혹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에 대한 제명을 확정지었다.
이날 비공개로 이뤄진 의총에선 참석 의원 120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제명안이 통과됐다고 홍일표 대변인이 전했다. 현행 당헌·당규상 현역의원 제명안은 재적의원 3분의 2(149명중 100명)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된다.
이로써 현 의원의 당원 자격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는 16일 4·11총선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지도부가 현영희 의원, 현기환 전 의원을 제명키로 한 데 대해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 제명으로 대국민사과에 관심이 많은데 어떤 고민을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현역인 현영희 의원의 제명 문제는 조속한 시일내 의원총회를 열고 매듭짓기로 했다.
홍일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기환 전 의원과 현영희 의원에 대한 제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현 전 의원은 제명이 확정돼 당원자격이 상실된다”면서 “현 의원의 제명을 확정할 의총은 빠르면 내일 곧바로 열릴 수도 있다. 원내대표단에서...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공천헌금 혐의를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불법 자금의 출처와 조성방법, 규모 등을 확인하는 데 총력전을 펴고 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현 의원의 남편 임수복 회장이 운영하는 강림CSP에서 횡령 등의 방법으로 뭉칫돈이 만들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림, ㈜강림CSP, ㈜바이콤, ㈜강림자연농원, 강림문화재단 등...
진상조사위는 14일 의혹 당사자인 현영희 비례대표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었으나 이들이 검찰 조사 준비를 이유로 불참을 통보, 회의가 취소됐다.
조사위 간사인 이한성 의원은 기자에게 “현기환 전 의원이 이날 중앙윤리위에서 자신의 제명에 대한 재심청구가 기각된 것과는 별개로 검찰 조사 준비 때문에 참석치 못한다고 알려왔다”면서 “현...
한편, 친박근혜계인 현 전 의원은 지난 총선 공천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영희 비례대표 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3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6일 윤리위에서 제명 결정됐다. 하지만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강력 부인, 13일 재심을 청구했다.
재심 청구의 기각으로 현 전 의원에 대한 제명은 오는 16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명...
김 판사는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조기문씨는 지난 3월15일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도록 공천심사위원들을 상대로 청탁하는 등의 자금 명목으로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새누리당이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4.11총선 공천헌금 의혹 파문의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현 전 의원의 재심청구에 따라 16일로 처리를 연기했다.
홍일표 대변인은 회의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에서 제명안 논의를 시작하기 전에 현 전 의원이 당 윤리리위 제명결정에 대한 재심을 청구했다는 보고가...
최근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발 4·11 총선 공천헌금 제공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현 의원은 공천위원이던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원을 비롯해 300만~500만원씩의 정치후원금과 선거지원금 등을 곳곳에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가에선 이번 의혹이 ‘빙산의 일각’일 것이란 얘기도 심심찮게 들린다.
공천헌금은 여당인 새누리당 뿐 아니라 야당에서도 뿌리...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는 13일 서병수 사무총장이 자신의 대표 재직시절 찾아와 현영희 의원의 당직을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서 총장이 나한테 그런 제의를 한 적이 없다”며 “당내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김문수 당 대선 경선후보 캠프의 신지호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한...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이 지난해 당시 홍준표 대표에게 현영희 의원의 당직임명을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문수 대선 경선후보 캠프의 신지호 공동선대본부장은 13일 한 라디오에서 “홍준표 대표 시절에 서병수 사무총장이 현영희 의원에게 당직을 줄 것을 대표측에 부탁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을 철저히 밝혀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이 13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현기환 전 의원, 현영희 의원에 대한 제명결의를 한다고 하는데, 공천장사 금권비리 관련자들에 대한 당연한 조치이지만 국민들은 당 차원의 꼬리자르기로 진행되는 새누리당의 요식행위에 대해 싸늘한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의...
새누리당 홍일표 대변인은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근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 사건과 관련 현영희 의원이 다른 의원들에게 보낸 후원금이 모두 공천과 관련되는 것처럼 보도되고 있는 것은 너무 성급한 것이고, 사실과 다른 것일 수 도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며 “후원금 제도를 공영화하던지, 기부내역의 투명성을 좀 더 확보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은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 사건과 관련, “현영희 의원이 다른 의원들에게 보낸 후원금이 모두 공천과 관련되는 것처럼 보도되고 있는 것은 너무 성급한 것이고, 사실과 다른 것일 수 도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홍일표 대변인은 12일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정현 최고위원의 경우만 하더라도 현 의원의 후원금이 보내진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