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인 현영희 의원의 제명 문제는 조속한 시일내 의원총회를 열고 매듭짓기로 했다.
홍일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기환 전 의원과 현영희 의원에 대한 제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현 전 의원은 제명이 확정돼 당원자격이 상실된다”면서 “현 의원의 제명을 확정할 의총은 빠르면 내일 곧바로 열릴 수도 있다. 원내대표단에서...
새누리당은 4·11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 40% 이상을 교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물갈이하면서 적잖은 의원들이 이날을 기해 금배지를 내려놓게 됐다.
총선 이후 사실상 백수가 된 이들은 다음을 위한 정치행보에 들어가거나 아예 정계를 떠나 초야로 돌아가기도 했다.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숨을 고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검찰 수사로 정치적 생명이 위기에 처한 이도...
지역구를 기준으로 18대 현역의원 중 62%가 교체되면서 국회에 대거 ‘물갈이’가 이뤄지게 됐다.
새누리당에서는 친박계 6선 중진 의원인 홍사덕 후보가 서울 종로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서울 동대문 을에서는 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 후보가 국회 진입에 실패하며 30년 정계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5선을 노렸던 김영선 후보는 경기 일산 서구에서 4선에...
쇄신을 강조하지만 현역의원 물갈이 폭이 적다는 질문에 그는 “엄격한 기준으로 국민의 눈에서 공천한 것”이라며 “노련한 정치인이 없으면 누가 나라를 이끄나”고 반문했다.
황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 △경제자유구역인 송도 국제도시의 활성화 △국립대인 인천대학교의 자립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경험과...
18일 마무리된 새누리당의 현역의원 물갈이 비율은 불출마 선언을 포함해 40%를 넘는 수준이다. 목표치였던 ‘현역의원 50% 교체’에는 못 미치지만 예전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서울 서초·강남·송파·강동을 잇는 강남벨트 9개 지역의 공천 결과는 충격적이다. 송파을에서 유일호 의원만 공천을 받았을 뿐이다. 나머지 8개 지역에서 현 지역구의원은 모두 물갈이...
김영환ㆍ송훈석ㆍ이종걸ㆍ오제세 의원 등 현역의원 4명이 모두 승리했고 이부영 전 의원과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도 후보로 확정되면서 현역물갈이 ‘제로’ 라는 평가.
◇ 오늘의 주요 일정
*미국, 1월 무역수지/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변동/ 2월 실업률
*중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전년대비)/ 2월 생산자물가지수(전년대비)/ 2월 산업생산...
유선호 의원이 수도권에 출마하는 등 6명은 호남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또 불법 선거인단 모집 논란이 발생한 광주 동구는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됐다.
이날 공천 탈락자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호남에서 물갈이가 진행된 지역은 모두 13곳으로 늘어났으며, 물갈이율은 44.8%다. 신 대변인은 “전반적 사유는 현역들에 대한 평가부분에서 점수가 높지 않은 분들이 탈락된...
여야가 4·11 총선과 관련해 현역 의원에 대한 물갈이를 본격화하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들은 “공천학살”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저항했지만, 향후 거취에 대해선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먼저 민주통합당에선 5일 호남지역 현역 의원인 김영진(광주 서을), 강봉균(전북 군산), 최인기(전남 나주.화순), 김재균(광주 북을), 신건(전북 전주...
이들은 단수후보는 물론 경선 대상에도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권에서는 박상천, 장세환 의원이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 정세균, 정동영, 김효석, 유선호 의원은 수도권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0개 지역구 가운데 13곳에서 물갈이가 진행될 전망이다.
호남권 현역 중에서는 박지원 주승용 의원이 단수후보로 확정됐다.
특히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고되면서 당내 경쟁 후보에 대한 비난 수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현역 의원들이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새누리당에선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역에서의 다툼이 가장 치열히 전개되고 있다.
경북 성주·고령·칠곡에선 이인기 의원과 석호익 예비후보 간 혈투가 한창이다. 최근 이 의원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검찰로 부터 소환 통보를 받자...
나머지 14명 현역의원은 이번 주 부터 시작되는 공천경쟁에 촉각을 곤두서게 된 상황이다. 특히 광주지역 현역 의원들의 위기감은 더욱 높다.
특히 새누리당이 자당 텃밭인 대구에서 인적 쇄신 요구가 이어져 현역 의원 불출마 등으로 인한 절반가량의 물갈이가 예상되면서 민주당도 광주·전남 공천심사에서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호남 현역의원 배제설 등 물갈이론에 대해서도 그는 “새누리당에선 전권을 부여받은 비대위원장이 서서 퍼센트를 정해놓고 인위적 물갈이하는 스타일로 가지만, 새누리당과 우리는 다르다”고 차별화했다.
그는 “저희는 지도부 탄생될 때 경선서 모바일 투표해서 시민의 적극적 자발적 투표에 의해 뽑힌 지도부”라며 “그때 약속한 건, 이젠 밀실공천 계파 공천은...
여당인 새누리당은 텃밭인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에서 현역 의원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에 나서고 있다. 3선 이상 중진은 계파를 막론하고 낙천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원래 지역구에 재도전하는 청와대 출신 친이(이명박계) 인사들에 대한 공천배제설도 유력하게 흘러나오고 있다. 일부 비례대표 후보가 내정됐다는 얘기도 나왔다.
제1야당인...
이 위원장은 또 “당에서는 현역의원 탈락율을 20% 정도 요구하고 있지만, 공천심사를 한 뒤 살아남은 현역 의원들을 상대로 20%를 더 탈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선진당을 충청권에서 원내교섭단체로 만들어주고, 나머지는 영입 및 전략 공천을 통해 신진 인사를 모실 것”이라며 “영·호남과 수도권, 서울 지역은 영입과 전략적...
이 의원은 “민주당은 (물갈이) 목표를 내세우지 않았지만 결과에 상당한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며 “현역 의원이 컷오프가 안 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전략홍보본부장은 “현재의 구도에서 조용한 접전으로 간다면 절반을 넘길 수 없다”며 “수도권 경합지역 50개를 누가 점령하느냐에 따라 의석수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치권에 쇄신바람이 불어 닥치면서 현역 의원에 대한 교체 요구가 여느 때보다 높지만 권력을 향한 중진 의원들의 도전은 19대 총선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여야 3선 이상 중진 의원 66명 가운데 무려 79%인 52명이 4·11 총선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다. 반면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의원은 14명에 불과했다. 공천을 신청한 이들 중에는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새누리당 정몽준...
‘용퇴론’이 불거졌던 중진들 가운데선 자신의 거취를 당에 일임한 홍사덕 홍준표 의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에 공천신청자가 몰린 것은 역대 최대폭의 현역물갈이 조짐에 따른 기대감이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공천 접수기간을 닷새간 연장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난 2008년 18대 총선...
민주당은 18대 때 있었던 ‘호남 현역 의원 30% 물갈이’라는 인위적인 공천 원칙은 배제했지만 ‘양자 대결’을 도입해 현역 교체 비율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국민경선에 나서는 후보를 2배수로 압축해 정치 신인의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각 의원 간 다면평가를 실시해 물갈이 폭을 넓힐 방침이다.
민주당은 서류심사 기준에서 ‘정체성’ 항목 배점을 20%로 높이기로...
이에 따라 국민경선을 통한 현역의원 물갈이 가능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당은 파렴치범, 성범죄사범 등 형사범에 대해서는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는 공천심사에서 배제하기로 했으나 공심위가 인정할만한 사유가 있으면 구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서류 심사에서 강철규 위원장이 강조한 ‘정체성’ 항목의 배점 비율을 최대 40%까지...
여야 없이 현역의원 물갈이 바람이 거세게 부는 상황에서 ‘참신한 인재’영입이 승패를 결정짓는 주요인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인재영입추진위원장을 맡은 한명숙 대표를 위시로 새 인물 수혈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2일 현재까지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의 신경민 대변인, ‘촛불변호사’로 유명한 송호창 변호사,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