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1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환율하락, 내수부진 지속, 파업 장기화라는 3가지 악재로 주가는 올 들어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현 주가는 이러한 악재를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최근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과 임금협상 타결로 인한 파업 종료로...
이외에 노사 임금협상 타결 소식에 현대차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롯데쇼핑은 사흘만에 반락하며 1.55%의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78포인트 오른 554.8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2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49억원 홀로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LG텔레콤이 이틀연속 3%의...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1%이상 줄줄이 하락하는 가운데 임금협상 등에 대한 타결점을 찾아가고 있는 현대차가 1.11% 상승중.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이 나란히 2%이상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도 3.91포인트 하락한 550.00을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인 NHN이 1.78% 하락하며 9만원대로 내려앉았고, 아시아나항공 동서 CJ홈쇼핑이 각각...
현대차에 이어 GM대우차 노조도 파업에 돌입했다.
GM대우차 노조는 14일 "사측과 17차 본교섭을 열고 협상에 나섰지만 양측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부분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M대우차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야간 4시간 등 총 8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하고 오는 18일 교섭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파업여부를...
한편, 현대차는 11일 열린 제12차 협상에서 임금 60,500원(기본급대비 4.4%), 성과금 100%, 생산목표달성격려금 50%, 품질 및 생산성향상 격려금 100만원, 경영실적에 따른 추가성과금 2007년 상반기 논의 등 회사안을 제시했으나 노조측은 요구액에 비해 미흡한 수준이라며 회사안의 수용을 거부하는 한편, 파업수위 또한 더욱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IR이 중단됐으며 현재 노조와의 임금협상 역시 난항을 겪고 있어 정 회장의 경영공백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정 회장의 보석을 계기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경영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착송식이 무기 연기된 현대차 체코공장과 기아차 미국 조지아주 공장이 빠른 시일내에 착공식 날짜를 잡고 연내에 착공에...
김재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노조문제 등과 함께 현대차의 커다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노조와의 임금협상 및 국내와 판매정책, 투자결정 등과 관련된 현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달 초 본격적 중장기 매수시점으로 제시했던 6월말 7월초 시점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강한 시그널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 임금협상을 놓고 전일 쟁의발생을 결의해 파업이 우려됨에 따라 주가가 닷새만에 하락하고 있다.
20일 현대차는 오전 9시9분 현재 전일보다 1600원(2.04%) 오른 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그동안 3·4분기 원·달러 환율 반등세와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흐름을 이어왔으나 파업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 ▲환율 반등세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세로 반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서 연구원은 "현대차 노조는 올 임금협상과 관련해 13일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워노히에 조정을 신청했다"며 "이에 19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할 예정이어서 26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국제유가의 급등, 원·달러 환율 하락이 지속되는 등 2·4분기 대외 경영환경이 불안하고 대내적으로는 최고 경영자의 구속을 가져온 비자금 스캔들과 노사간 임금협상 등의 악재가 남아있지만 실적은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실적 호전을 예상하는 이유는 내수회복 추세 지속, 꾸준한 평균판매가(ASP) 상승, 비용절감 노력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