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한전부지
현대자동차 그룹 컨소시엄의 한전부지 낙찰 이후 정몽구 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가 4000억원 가까이 감소했다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21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종가 기준으로 정몽구 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지분가치는 6조5880억원이었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한전부지 낙찰이 결정되기 전인 17일...
인수가 재무안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신용평가사의 분석에 주가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현대차그룹이 상당한 현금보유액과 우수한 잉여현금흐름(FCF) 창출력을 가져 자본구조가 우수하다”며 “재무건전성에 큰 무리 없이 한전부지 인수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일 관련 업계와 채권단에 따르면 동부그룹이 구조조정을 위해 내놓은 동부하이텍 현장실사가 19일 마무리됐다. 실사 참여 업체는 아이에이-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컨소시엄, 한앤컴퍼니, 베인캐피털, 중국계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SMIC 등 4곳이 참여했다.
특히 아이에이-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에서는 현대차 부회장 출신의 김동진 아이에이...
21일 관련 업계와 채권단에 따르면 동부그룹이 구조조정을 위해 내놓은 동부하이텍 현장실사가 19일 마무리됐다. 한 달가량 진행된 실사에는 아이에이-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비롯해 한앤컴퍼니, 베인캐피털, 중국계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SMIC 등 4곳이 참여했다.
특히 아이에이-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에서는 현대차 부회장 출신의 김동진...
현대차 그룹 컨소시엄은 10조5500억원이라는 역대급 입찰가격을 써내 지난 18일 삼성전자를 제치고 한전부지를 차지했다.
10조5500억원이라는 금액은 정몽구 회장이 직접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실무진이 낙찰가보다 낮은 금액을 보고하자 직접 금액을 결정했다는 것. 정몽구 회장은 또 인수금액이 너무 높지 않느냐는 의견에 "돈이 공기업인 한전으로...
현대차그룹 컨소시엄(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모비스)은 한전에서 발표한 감정평가액(3조3346억원)의 3배가 넘는 10조5500억원을 입찰가격으로 써냈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총 8조3000억원)보다 2조원 이상 많은 액수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눈과 귀를 의심했다”고 당시에 받은 충격을 전했다.
이번 인수로 정 회장은 △글로벌 빅5 자동차...
전일 급락했던 현대차 그룹주들의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력 삼성동 부지 입찰에 선정됐지만 높은 가격 부담에 현대차 그룹주들이 줄줄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날은 낙폭에 대한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수가 2060선 회복 시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다. 외국인은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이 한전 본사 부지 입찰의 최종 승자로 결정 면서 낙찰대금 10조 5500억원과 향후 개발비용에 대한 일부 참여가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모비스의 동원가능 현금이 7조9000억원에 달하고 올해 예상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이...
현대차ㆍ기아차ㆍ현대모비스 등으로 구성된 현대차 그룹 컨소시엄은 한전 부지 감정가인 3조3346억원의 3배가 넘는 10조5500억원을 입찰가로 적어내 입찰 경쟁에서 최후 승자가 됐다.
현대차 그룹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18일 오전 한전의 발표 이후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발표할 입장이 없다"며 현대차 그룹의 입찰가에 놀라워한 것으로...
현대차그룹 컨소시엄(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이 써낸 입찰가는 10조5500억원으로 감정가 3조3346억원의 3배를 넘었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입찰 보증금으로 약 5200억원 이상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번 부지 매각 유효일찰 조건 중 하나가 투찰금액의 5%를 보증금으로 내는 것이다. 현대차그룹과 한전의 부지 매매 계약은 이달 26일 진행된다....
현대차컨소시엄 관련주들에 대한 투매에 나섰다.
정몽구 회장의 뚝심(?)에 삼성동 부지를 얻었지만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일부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배임 아니냐며 반발을 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의 뚝심…4대 숙원사업 해결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뚝심에 삼성그룹마저 혀를 내둘렀다. 정 회장은 감정가의...
현대차그룹의 간절한 소망이 이뤄졌지만 시장의 평가는 냉정했다. 감정가보다 3배나 높은 가격으로 한국전력 부지를 인수한 현대차컨소시엄 기업의 주가가 급락한 것.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8조 넘게 증발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보다 9.17%(2만원) 떨어진 19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가 종가기준으로 20만원선 아래로...
이번 입찰에는 현대차그룹과 삼성전자 등 13개 응찰자가 참여했으며 최종 낙찰자인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의 계열사로 컨소시엄을 꾸려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한편 현대차는 한전부지터에 그룹의 글로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통합사옥을 세워 흩어진 그룹 계열사를 모을 예정이다. 서울에 있는 30개 그룹 계열사 1만8000명의...
한국전력은 18일 서울 삼성동 부지 입찰에 참여한 기업 중 입찰가 10조5500억원을 써낸 현대차그룹 컨소시엄(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한전부지 낙찰이 결정된 뒤 컨소시엄을 구성한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뿐 아니라 그룹 계열사의 주가는 내림세를 보였다. 현대차그룹이 써낸 한전부지 입찰가가...
한전은 이날 온비드를 통한 매각입찰을 시행한 결과 현대차컨소시엄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낙찰금액은 10조5500억원이다. 해당 부지 감정가 3조3346억원의 3배가 넘는 금액이다.
현대차그룹과 입찰 경쟁을 벌인 삼성전자가 써낸 것으로 알려진 4조~5조원보다도 2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
다만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주가 급락이...
이날 한국전력은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 낙찰자로 현대차그룹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낙찰가는 10조5500억원이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은 한전부지 낙찰자 선정은 예상보다 큰 금액 때문에 단기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낙찰금액 10조5500억원은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4조~5조원보다 훨씬 높아 단기간에는 주가에...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3개 계열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 현대차그룹은 감정가(3조3346억원)의 3배가 넘는 10조5500억원을 입찰가격으로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의 입찰가격은 시장 예상 4조원 안팎을 훨씬 뛰어넘는 금액이다.
일단 컨소시엄을 구성한 만큼 부지 매입 비용은 세 계열사가 나눠낸다. 올 상반기 기준(연결기준) 현대차와 기아차...
전 국가적 관심을 모았던 강남구 삼성동 한전부지 인수전에서 현대차그룹 컨소시엄(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이 승리하며 건설계열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글로벌비지니스센터를 지을 경우 시공권 확보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8일 한국전력은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 입찰 결과...
한국전력의 서울 강남 부지 입찰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현대차그룹 컨소시엄(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이 18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총 13곳에서 입찰에 참여했으나 11곳이 입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무효됐고, 현대차그룹과 삼성전자만 유효경쟁이 성립됐다.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이 써낸 입찰가는 10조5500억원으로 감정가...
한편, 한전은 이날 서울 삼성동 부지 입찰 결과 현대차그룹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낙찰 가격으로 부지 감정가인 3조3346억원보다 3배 이상 높은 10조5500억원을 써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의 계열사로 컨소시엄을 꾸려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