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5조7540억 원, 영업이익이 1조2359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48.9%, 569.5%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4292% 늘어난 9575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에서도...
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이지스함’을 건조, 28일 진수식을 열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 본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HD현대 및 현대중공업의 권오갑 회장, 한영석 부회장, 정기선 사장, 이상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200t(톤)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KDX-Ⅲ Batch-Ⅱ) 선도함’의...
대표적으로 누리호 조립을 맡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엔진을 생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대를 제작한 현대중공업 등이 있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이 달 탐사 모빌리티를 완성하면 재계 주요 기업이 또 한 번 기술적 진보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미 우리 기술로 우주발사체 자력 발사의 꿈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현대중공업도 지난 2월 현대미리파트너스의 100% 출자로 신약개발 기업 암크바이오를 설립했고, 대상그룹은 지난해 7월 대상홀딩스 자회사로 대상셀진을 편입시켜 의료소재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제약업계는 삼성의 경우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빛을 보는 것이고, SK도 수십년간 이어온 신약개발 경쟁력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본다. 따라서 삼성과...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8,751억 원, 영업이익 36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0.4% 하락)을 보였으나, 영업이익은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상승과 중국시장 위축 등으로 43% 감소했다. 특히 6월 말...
현대중공업 노조는 올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와 사 측의 공동교섭을 요구하며 공동요구안을 제시했다. 조선 3사의 공동요구안이 걸림돌이다. 3사 노조는 그간 작업의 성격이 같은데도 매년 단체교섭 때마다 각사 임금 인상 규모 등이 달랐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에 교섭 진행도 비효율적이란 주장이다. 현대중 노사는 2019년과...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한 1조1880억 원, 영업이익은 20% 하락한 866억 원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같이 매출 하락 요인으로는 건설기계 신흥시장 매출 증가와 엔진사업부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봉쇄의 영향으로 중국 시장이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월엔 유럽연합(EU)의 반대로 현대중공업그룹과 인수합병이 무산됐다. 경영 정상화가 우선되지 않으면 매각에도 차질이 빚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000년 이래 대우조선에 투입된 공적자금만 12조 원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조7546억 원의 영업손실, 올해 1분기 4701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영업익 컨센서스 역시 5000억 원대...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HD현대는 지난해 11월 미래에셋그룹과 손잡고 340억 원 규모 신성장펀드를 결성해 디지털헬스케어·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2015년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담기업으로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 왔다.
김성준...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20일 “위기 속에서 도약하는 기업이야말로 진정한 실력을 갖춘 기업”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일렉트릭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해 “하나의 변수가 아닌 안팎의 악재가 겹치는 복합위기가 현실화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4월 변화하는 경영환경의 위기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발주 증가에 힘입어 6개월 만에 올해 연간 수주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10일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아프리카에 있는 선사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 규모는 총 2507억 원이다.
PC선은 11만5000t...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부산엑스포 유치위원장을 맡았다. 삼성,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GS, 현대중공업, 신세계, CJ 등이 대거 동참했다.
삼성은 지난 5월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모든 관계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의 집행위원으로...
한국조선해양의 올해 4월까지 조선·해양부문 신규수주는 현대중공업 37.4억 달러, 삼호중공업 47.5억 달러, 현대미포조선 17.9억 달러 등 총 102.8억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162억 달러) 대비 63.5% 수준이다. 여기에 5월 이후 공시된 수주를 더할 경우 총 118억 달러로 계획대비 72.8%에 이른다.
반면 카카오페이(-18.62%), 하이브(-18.28%), SK바이오사이언스(-16.68%) 등은...
보고서에 따르면 쪼개기 상장이 많은 기업집단은 SK그룹(3개사), 카카오그룹(2개사), 현대중공업그룹(2개사)으로 나타났다.
이은정 연구위원은 “쪼개기 상장으로 자회사는 모회사나 최대주주의 자금 투입 없이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고 기업의 규모를 확대할 수 있지만, 모회사 소액주주들은 그만큼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주주 권익을 보호하는 방안으로 제시된...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상용차, 버스, 건설기계에 사용될 수소연소엔진 개발에 나섰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국책과제인 '건설기계·상용차용 수소엔진 시스템 및 저장·공급계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사업을...
현대중공업그룹이 LNG(액화천연가스)추진선의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신개념 연료공급시스템을 개발, 친환경 선박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차세대 LNG 연료공급시스템인 Hi-eGAS(Hyundai High Efficient Gas Supply System)를 개발하고, 노르웨이선급과 영국선급으로부터 기본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현대일렉트릭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 및 전기전자기기 계열사다. 중동 시장에서 오랜 업력과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알라바마 법인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 중이다.
이날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에 대해 "고유가에 따른 중동, 인프라 투자의 미국, 수주 회복의 조선 삼박자가 어우러진다"며 "1분기에 9000억...
누리호 개발 사업을 함께 한 국내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중공업, 한양이엔지 등을 포함해 총 300여 개로, 이 중 30여 개 핵심 기업에서 약 500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누리호를 100% 국내 기술로 발사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수행해 이번 성공을 견인했다. 한국 기업들이 전체 사업비의 80%인 1조5000억원을 사용했다. 12년간 연구...
이날 헌액식은 권영수 부회장, 한국경영학회 한상만 학회장(성균관대 교수), 이두희 전임학회장(고려대 교수), 전문경영인 부문 1회 수상자 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회장, 2회 수상자 삼성전자 권오현 상근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열렸다.
한국경영학회는 2016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