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진이 허용되고 의약품 재택 수령이 가능했던 코로나19 기간과 비교하면 그 내용도 반쪽짜리다. 게다가 계도기간마저 이달 말 끝난다. 시범사업은 계속된다지만 지침위반 시 행정처분이 본격화된다. 기피 현상이 들불처럼 번질 게 뻔하다.
바람이 거세면 풀은 알아서 눕게 마련이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은 줄줄이 사업을 접고 있다. 나만의닥터는 9월부터 비대면...
이달 2일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으면 신청인의 위급한 환자에 한해 개발 중인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다. PHI-101은 치료목적 사용승인 신청인인 서울성모병원의 재발 및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치료에도 쓰이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
또 의약품의 변성을 방지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상온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해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저개발 국가에서도 활용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한 다당류-단백질 접합...
한동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코로나19 엔데믹화로 관련 품목인 백신 및 체외 진단기기 수출은 감소했고, 이는 올해 상반기 전체 보건산업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하반기에는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임플란트’, ‘색조화장용 제품류’ 등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수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미 의약품 분야 규제과학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식약처의 ‘규제과학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는 한국규제과학센터, 규제과학대학원(5개소)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정·운영하는 규제과학혁신우수센터인 캘리포니아대학교가 22일(현지 시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규제과학 교육 프로그램...
SK㈜가 2019년 글로벌 CDMO 통합법인으로 설립한 SK팜테코는 미국과 유럽, 한국에 7곳의 생산시설과 5곳의 연구·개발(R&D) 센터를 보유, 합성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프리IPO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5억 달러(약 6300억 원) 유치를 추진 중이다.
SK팜테코는 바이오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와 관련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2021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102개 사를 대상으로 QbD 도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약 37% 기업이 QbD 도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49개 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현황을 조사한 설문에서는 약 80%가 스마트공장을 구축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도 제약산업 육성에 힘을...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약물전달시스템으로 주목받는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은 저분자화합물, 생물학적 의약품 및 백신 등의 의료용 약물뿐 아니라 화장품, 진단 및 치료용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을 갖는다”며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환자의 사용 편이성을 극대화한 ‘백신 패치’...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32% 성장한 663억 원, 뷰티·웰빙 부문은 9% 성장한 494억 원, 위탁생산(CMO) 사업 168억 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ANDA) 승인 국소마취제 등 4개 품목의 매출이 127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 123억 원을 넘어섰다.
에스테틱 자회사인 휴메딕스는 2분기 개별기준 매출 398억 원, 영업이익...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라며 “급여 확대로 매출이 급증하는 헴리브라가 더해져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혁신신약 연구개발(R&D)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수출 산업화를 위해 시장 조사부터 수출바우처, 해외규격인증, 의약품 등 안전성 보장 관리기준(GMP) 제도를 신설하고, 민관 수출지원협의체를 구축하고 펫푸드 수출 검역 해소에 노력한다.
아울러 연관산업을 종합·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별도 법률 제정을 내년부터 검토하고, 실태조사 및 시장조사 정례화, 동물등록률 제고, 한국표준산업·직업분류 개정 등...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제약·장류·면류·김치·화장품 등 식·의약품 분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계 현안과제 논의에 앞서, 식약처에서 규제개혁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약처는 지난해 8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1.0)’를 선정하고 현재까지 71%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완제의약품의 제제 개발을 맡았다. 그동안의 연구를 기반으로 임상 1상은 대원제약이 주관할 예정이다.
세마글루티드는 2017년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분비를 늘리기 위해 개발된 약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당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2021년에는 비만 치료제로 승인된 약물이다.
기존의 자가 주사제는 환자의 통증 유발 및...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은 4개 품목은 상반기 1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매출 123억 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뷰티·웰빙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4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신제품 ‘메노락토 프리미엄’과 ‘전립선 사군자’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보며...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에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국내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봉석 보령 신약연구센터장은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PTCL 치료제 개발의 시급성과 BR101801의 임상적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라면서 “신속한 후속 임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식약처의 제품화 지원을 위한 상담체계 소개 △의약품 허가 절차 안내 △치매치료제 연구·개발 시 애로·건의 사항 청취 △치매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의 규제지원 방안 논의 △과제별 1:1 맞춤형 상담 제공 등이다.
현재 식약처는 국산 신기술이 혁신제품이 돼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내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화하는...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글로벌 인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지난 수십 년간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고 △아시아 유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국내 34호 신약 ‘펙수클루’ △국내 36호 신약 ‘엔블로’로 이어지는 자체 개발 국산 혁신 신약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으로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안해영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의약품평가연구센터 부국장을 역임했고, 김민지 대표는 글로벌 빅파마에서 경영관리 및 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다. 송민섭 서강대 교수는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로 회사 운영에 대해 자문을 하고 있다.
안해영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의약품평가연구센터 부국장을 역임했고 김민지 대표는 글로벌 빅파마에서 경영 관리 및 사업 개발 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어 국제관계, 기업경영·투자, 과학·기술 분야 등의 이사회 역량을 강화했다. 송민섭 교수는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로 회사...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2002년 창업 이래 ‘의약유통 선진화’의 신념으로 남들이 가지 못하는 길, 가려 하지 않는 길을 앞장서서 걸어왔다”며 “기존의 익숙한 성장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자”고 당부했다.
또 “지오영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대한민국 의약품 유통산업의 지형을 확대해왔다”며 오랜 시간, 회사의 역사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