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2일 당 쇄신 차원에서 전날 제시한 ‘투트랙’ 방안을 놓고 친박(친박근혜)계의 입김이 영향을 미친다는 논란에 “혁신안은 땜질식 미봉책이 아니라 당 재창조와 정권 재창출의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혁신의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며 비아냥거리는 사람도 있지만...
서울시는 11일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 일대 혁신안을 담은 ‘장안평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안은 앞서 지난해 10월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표한 ‘장안평 자동차산업 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이다.
시는 50만8390㎡ 규모의 장안평 일대를 지난 40년간 축적된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자동차 매매, 부품 산업 활성화할...
LG전자가 사내문화 개선작업을 위해 지난달 발표한 인사 혁신안이 본격 시행됐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한 달에 하루 팀장없이 팀원들끼리만 근무하는 '팀장 없는 날'이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다. 팀장은 소진하지 못했던 연차 사용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팀원들은 자유롭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서 LG전자가 내놓은 인사제도 개편안에는 팀장없는...
불출마 선언을 한 사람 아닌가"라며 "다른 곳은 몰라 광주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혁신위원장은) 예전에 혁신안을 만들면서 친노(친노무현)들과 (연결점이) 있어서, 광주 공천은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기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 측 인사들이 공천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도 있다"고 묻자 "공정하게...
저는 작년 12월 탈당하기 전에 문재인 대표의 혁신안만으로는 부족하니 더 담대한 혁신을 하자고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배타적이고 이분법적인 낡은 진보를 청산하자고 했더니 새누리당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내보내서라도 지켜려 했던 그 혁신안은 지금 어디 갔습니까? 그렇게 강조하던 정체성은 어디 갔습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원칙...
분석 등을 통해 대납 여부를 확인하고 사태가 중대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중앙당의 초기조사 결과 2015년 여름 수백명의 당비가 각각 6000원씩 고양과 파주지역 국민은행을 통해 입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민주는 지난해 6월 당 혁신위원회의 제1차 혁신안을 통해 당비 대납이 적발될 경우 당직 박탈은 물론 공천에 불이익을 준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공천룰과 관련 "들여다보고 일부 현실적으로 안맞는 룰을 정했으면 변화도 할 수 있다"고 수정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김상곤 혁신위의 면면과 혁신안을 놓고 비노·비주류측이 반발해왔다는 점에서 비주류 일각에서는 김 전 혁신위원장의 기용이 '친노 패권주의' 청산 요구에 반하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했다.
최고위원들은 또 당의 혁신을 흔들림없이 단호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최고위원들은 안 전 대표의 탈당을 막지 못해 국민과 당원들께 송구스럽다는 뜻을 표시했지만 안 전 대표의 탈당 강행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표는 14~15일 이틀 간 당무를 쉬고 앞으로 당과 정국운영 방안에 대해 구상할 계획...
이후 ‘문안박 공동지도부’ 구성을 제안했지만 안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이미 혁신안으로 해결될 상황이 지났다”며 ‘혁신 전당대회’를 역제안했다.
문 대표는 지난 3일 분열의 전대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안 전 대표가 제안한 10대 혁신안을 당헌·당규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안 전 대표의 마음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6일...
안 전 대표는 "(문재인 대표가 추진한) 혁신위 혁신안이 국민들께 잘 와닿지 않는다. 그래서 더 강한 혁신을 하자고 제안하고 수권비전위원회를 만들자고 했다"며 "그런데 생각이 다르다고 어떻게 새누리당이라고 그러느냐"고 성토했다.
안 전 대표가 당 혁신안을 위해 낡은 진보 청산을 요구하자 문 대표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형용 모순'이자...
김성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안 전 대표의 10대 혁신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키로 했다”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권한은 최고위에 위임토록 하는 안건을 중앙위에 부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앙위에서 혁신안을 반영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되는 만큼 당헌 개정권을 최고위가 갖도록 하는 우회로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총리의 결백을 믿지만)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치적 거취의 결단을 해주는 게 좋겠다"고 스스로 당적정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표가 전면 수용 의사를 밝힌 '안철수 혁신안'이 의결되면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한 전 총리는 당원에서 제명되는 만큼, 이에 앞서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오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10대 혁신안’을 수용하기로 하면서 양측 갈등이 일단락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다시 갈등 재점화로 정치 테마주가 다시 들썩인 것으로 풀이된다.
체시스는 한 주간 31.10% 오름세를 보였다. 체시스는 이명곤 대표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중동고와 한양대 동문이란 이유로 정치 테마주에...
다음은 안 의원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담대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안철수입니다.
지난 3일 문재인 대표께서는 제가 제안한 혁신전당대회 개최를 거부하셨습니다. 전당대회는 오히려 분열과 대결의 장이 될 거라고,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지긋지긋한 대결 상황을 끝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건 문 대표...
그는 “혁신전당대회를 거부한 12월 3일 결정을 재고해주시기를 요청한다”고 재차 언급한 뒤 “문 대표께서 다시 당선되신다면 저는 깨끗이 승복하고 문 대표를 적극 도울 것이며, 만약 문 대표도, 저도 아닌 제3의 개혁적 후보가 당선된다면 더 큰 감동과 반전, 그리고 혁신의 에너지를 분출시킬 것”이라고 역설했다.
안 의원은 “그리고 저와 함께 우리 당을...
안 전 대표의 혁신안은 △당 윤리기구 혁신 △부패 혐의 기소자에 대한 즉시 당원권 정지 및 공직후보 자격심사 대상 배제 △부패 혐의 유죄 확정자에 대한 당원 제명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엄정한 조치 △당 차원의 부패척결 의지 표명을 요구했다.
낡은 진보 청산을 위한 실행 방안으로 △‘당 수권비전위원회’ 설치 △윤리심판원 전면 재구성 및 막말 청산 등을...
그는 "혁신위가 만든 혁신안, 안 전 대표가 제안한 혁신, 또한 우리 당에 필요한 더 근본적인 혁신들을 제 책임으로 해나가겠다"며 "당을 흔들고 해치는 일들도 그냥 넘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문 대표는 기자회견 직후 당무감사를 거부한 비주류 유성엽 황주홍 의원과 '부적절 처신' 논란에 휩싸인 신기남 노영민 의원 등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안 전 대표는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무당층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일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도 인용했다. 해당 조사(유무선 RDD 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에서는 당의 혁신안으로 혁신전당대회가 26.7%, '문안박 연대'가 15.8%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