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지난 10월 발표한 혁신안을 반영해 ‘미래통일사업본부’를 ‘KDB미래전략연구소’로 개편했다.
산하에는 ‘산업분석부’와 ‘기술평가부’를 통합한 ‘산업기술리서치센터’와 신성장산업의 조사 및 연구 전담조직인 ‘신성장정책금융센터’를 신설·배치해 주력산업 심층 분석 및 미래 유망산업 발굴 등 산업재편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더불어...
해외 백화점도 초기 인테리어 감가상각이 끝나면서 전년대비 분기당 100억원씩 적자폭이 감소하고 있다.
그는 "롯데그룹이 지난 10월25일 발표한 경영 혁신안에는 호텔롯데 상장, 지배구조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면서 "이에 따라 내년부터 상반기를 기점으로 롯데쇼핑의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상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탄핵안이 가결된다 하더라도 새누리당은 당내 혁신안을 두고 안방다툼을 벌일 수밖에 없게 된다. 새누리당의 분열 압력이 커진다면 제3지대 또는 제4지대 신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곳 정국은 극심한 혼란에 빠지게 된다. 특히 박 대통령이 자진 사퇴를 계속 거부할 경우 격앙된 ‘촛불민심’이 청와대를 넘어 국회로 향할 수밖에 없어서다.
'기업구조조정 지원 특별자문단'은 지난 10월 발표된 산업은행 혁신안에 따라 구조조정 업무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조선, 석유화학, 철강, 건설, 기계 등 5대 경기민감업종 외부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자문단 간사를 맡고 있는 나성대 산업은행 부행장은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주요 산업의 구조조정 추진 과정에서 특별자문단 회의...
재계는 대부분의 그룹들이 조직 안정이라는 키워드 아래 소폭의 변화만 줄 뿐, 대대적 혁신안 도출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변화보다는 안정성을 위주로 조직 정비 강화에 방점을 찍는다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됐던 세대 교체 또는 조직문화 혁신 인사 역시 어렵다는 반응이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으로 대규모 인사가 예상되었지만, 국내외...
이는 지난달 발표한 산업은행 혁신안 발표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산업은행은 21일 손현덕 매일경제 논설실장을 이날 금융위원회의 임명 제청을 받아 최종 선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그간 산은 사외이사에 법률전문가와 회계전문가 등을 선임해왔다”며 “이번 손 사외이사 선임은 언론에 오랜 기간 몸을 담은 만큼, 외부 시각에 대한...
이와 함께 주력 수출산업의 혁신 및 고도화, 신성장 산업의 전략적 육성 등을 통해 미래 수출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기업금융본부를 '신성장금융본부'로 개편하였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조직개편안은 혁신안 이행에 대한 수은의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담은 것"이라면서 "핵심기능 위주의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난 만큼 대외거래 전문...
산업은행에 대한 혁신안에 대해서도 “정작 중요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대한 내용이 송두리째 빠졌다”면서 “스스로에게 칼을 들이대지 못하는 금융당국에 칼자루를 맡긴 채 방조하는 현 정부의 무능함에 더 이상 구조조정을 맡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윤 의장은 “정부는 이제라도 구조조정 칼자루를 다시 한 번 단단히 잡고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며...
그러고는 국책은행에 자구노력을 종용해 지금의 혁신안이 마련됐다.
애당초 혁신의 주체는 산은과 수은을 포함한 정부다.
이번 혁신안의 근본적인 문제는 정부가 빠졌다는 점이다. 대우조선을 포함한 일련의 사태는 비단 산은과 수은만의 문제가 아니다. ‘너네끼리 알아서 하라’는 식의 뒷짐 지는 정부의 행동은 무책임하다.
그러다 보니 산은과 수은으로서는...
“개별 공공기관으로 접근하는 혁신 방안은 큰 그림의 방향과 목표가 불분명해 그 실효성을 갖기가 어렵다.”
1일 김상조 한성대 교수 겸 경제개혁연대 소장은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달 31일 내놓은 혁신안에 대해 “이번 혁신안은 지난 6월 혁신안 이후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공염불’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산은과 수은이 발표한 혁신안은 크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KDB산업은행의 혁신안에 대해 "반성과 혁신, 그리고 신뢰까지 저버린 3無 발표"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산은의 혁신안 발표 후 "한 달이나 늦게 지각발표 됐음에도 내용을 보면 약속한 내용은 온데간데 없고, 구태의연한 내용 일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우선 산은 혁신위원회의...
수출입은행 혁신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남주하 서강대학교 교수는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입은행 혁신안'을 발표했다.
남 교수는 "이번 혁신안은 리스크관리와 여신심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편해 견제와 균형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수은 혁신안은 부실여신 재발방지 및...
-이: 혁신안은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혁신위원들과 내부 실무직원부터 임원까지 참여했고, 규정이나 정관 변경 때문에 정부의 입장도 일부 반영됐다. 논의과정 자체가 생산적이었다. 혁신안 자체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작동되는지가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김: 위원회는 지배구조의 문제에 있어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이와 함께 IPO를 통한 일부 민간자본...
KDB혁신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김경수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3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은행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안은 최근 불거지는 대우조선 사례처럼 출자회사 관리부실이 재발되지 않도록 기득권 포기와 엄정한 조직쇄신 및 철저한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은은 낙하산 인사를 사전에...
산은과 수은은 오는 31일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혁신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산은은 KDB혁신위원회 위원장인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가, 수출입은행은 경영혁신위원회 위원장인 남주하 서강대학교 교수가 각각 세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산은은 기존의 산업분석부 등 분석·연구를 담당하는 부서를 모아 별도의 연구소를 만들고, 직원의 전문성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 혁신안을 통해 향후 5년간 40조 원의 투자를 공언하면서 추후 이뤄질 주요 투자처에 이목이 쏠린다. 유통업계는 롯데가 검찰 수사 이후 전면 중단됐던 호텔, 면세점, 석유화학 등의 업종에서 기업 인수ㆍ합병(M&A) 재개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 회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년간 40조 원을...
“가치 공헌을 통해 전체적으로 안팎의 평판을 높여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이종현 롯데그룹 상무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그룹 경영 조기 정상화를 위한 경영 혁신안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종현 롯데그룹 상무는 이날 질의응답을 통해 “2020년 비전에 대한 문제는 재조정될 것”이라면서 “200조 원에 대한 외형 성장 발표는 다소 중요했으나...
검찰 조사로 추락한 그룹 신뢰도를 의식한 듯 신 회장은 혁신안의 첫 번째 과제로 도덕성 회복과 기업 투명성 제고를 꼽았다.
그는 “제 직속으로 법률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준법경영 위원회(Compliance Committee)를 신설해 변화된 사업 환경과 사회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그룹과 계열사의 준법경영 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