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호 고려대 교수는 “최근 주요국들이 반도체 등 전략적으로 중요한 물품을 생산하는 자국 기업에 천문학적인 돈을 지원하며 신산업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며 “우리도 혁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지난 50년간 우리 기업들은 국가 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정부가 15일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국가첨단산업 육성 전략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반도체 국가산단이었다.
반도체 산업은 2020년 기준 우리나라 GDP의 5.6%, 전체 설비투자액의 24.2%, 총수출의 19.4%(단일 품목 1위)를 담당하고 있는 경제의 버팀목이자 안보의 핵심 자산이다. 미국, 대만,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전폭적인 정부 지원을 통해...
첨단전략산업과 소부장 특화단지, 스마트혁신지구, 창업중심대학 등 지방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부처별 지원도 확대한다.
6대 첨단산업 분야 투자 유치 계획은 이날 확정된 산단 조성을 포함해 2026년까지 반도체 340조 원, 디스플레이 62조 원, 이차전지 39조 원, 바이오 13조 원, 미래차 95조 원, 로봇 1조7000억 원 등 총 550조 원 규모다.
이날 회의에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6대 핵심 산업에 550조 원을 투자해 성장 엔진이자, 경제 안보를 위한 전략 자산인 첨단산업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과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이어 “과학과 교육을 통해 중국을 부흥시키는 전략과 인적 개발 전략, 혁신 주도 전략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인의 3연임에 반대하던 민심을 의식한 듯 3기 집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인민이라고도 했다. 그는 “중국을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로 건설하고 국가부흥을 추진하는 새로운 여정에선 인민이 최우선”이라며 “인민민주주의를 전면적으로...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상공의 날 50주년 기념 주간을 맞아 ‘ESG 혁신성장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최근 ESG 현안과 기업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국내기업의 최대 화두인 ESG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논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유럽연합(EU) 공시의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등으로 ESG를 부담으로 인식하는...
LG그룹 각 계열사는 구 회장의 경영 방침에 따라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해 실행 중이다. LG전자의 경우 고객 경험 혁신을 총괄할 고객경험(CX)센터를 본사 직속으로 신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장, 배터리 등 LG그룹의 신성장동력 분야 성장 방안과 미래 전략 투자, 인재 확보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한된 외부자금 조달규제를 완화하고 해외투자 허용 한도도 20%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투자 확대는 단기 성장은 물론 자본축적과 기술혁신을 통한 중장기 성장에도 필수적 요소”라며 “기업의 투자심리를 최대한 끌어내고 미래 투자의 길을 활짝 열도록 국회의 초당적 협력과 정부의 과감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판교 메타버스 허브센터에서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데이터 경제의 활성화 없이는 미래 신산업 육성은 요원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글로벌 경기위축 우려, 국제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 또한 수출 둔화, 기업심리 위축 지속 등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다"며...
이어 “회원사들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으로 제약주권 확립과 제약강국 실현의 목표를 달성하는 그날을 향해 힘껏 뛰겠다”라고 밝혔다.
노 회장은 지난달 28일 제약바이오산업계 대표로 윤석열 대통령 주재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2일 오전에는 고용노동부 등 주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첨단 로봇 산업 전략 1.0’ 마련을 위해 두산로보틱스, LG전자, 뉴로메카, 로보티즈, 코모텍 등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다음 달 로봇 보급 확대와 제조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로봇 규제 혁신 로드맵 2.0’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가 규제 등을 풀면서 본격적으로 로봇산업을 지원하는 만큼 성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비수도권 14개 시·도는 27일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를 함께 열고 이런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산업부와 지방정부는 2023년 지역사업추진계획을 의결했다. 총 4232억 원(국비 2854억 원, 지방비 1378억 원)을 투입해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1362억 원) △지역협력혁신성장(566억 원)...
2)
△2020년 기준 산업활동동향 통계 개편 결과
3월 2일(목)
△부총리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서울청사), 14:30 규제혁신전략회의(비공개)
△기재부 2차관 08:00 차관회의(세종청사)
△최근 경기순환기의 기준순환일 설정
△2023년 1월 산업활동동향
△2023년 1월 산업활동동향 및 평가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
22일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은행 설립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기업금융 중심 은행은 방위산업과 나노·반도체산업, 항공우주산업 등은 물론 관련 산업의 유망한 기업을 육성하는 금융사다. 대전시는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과 기술을 보유한 지식집약 도시 대전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신산업·신기술에...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4차 수출 전략회의에서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고했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88억 달러를 기록했다. 20년 전과 비교하면 5배로 증가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8%에 달한다. 스마트팜과 농기자재 등 전후방 산업 수출도 지난해 13.7%가 늘어나며 30억 달러를 달성해...
이어 "시대가 변했고, 민주주의가 눈부시게 발전하고 성장과 함께 국민의 삶과 분배도 중요해진 시대·개인의 희생보다는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인권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시대·국가 주도의 성장이 아닌 국민과 기업이 성장을 주도하는 시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대정신을 읽고 전경련의 재탄생을 위한 혁신에 매진할 것"이라며 "국가와...
회의에서 ‘신성장 4.0 전략 2023년 추진계획 및 연도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는 미래기술 확보, 디지털 전환, 전략산업 초격차 확대 등 3대 분야 15대 프로젝트 발굴을 골자로 지난해 말 발표한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의 후속대책 성격이다. 이번 대책은 한국형 도심 항공 모빌리티(K-UAM) 추진, 우주항공청 개청, 20큐비트 양자컴퓨터 조기 시연, 원전 혁신형...
이날 오전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경제부총리 주재)에서 과기정통부는 이 전략을 상정했다.
과기정통부는 6G 기술력 확보, 소프트웨어(SW) 기반 네트워크 혁신, 네트워크 공급망 강화 등 3대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미국의 선제적 투자 등으로 각국이 6G 기술 선점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등 6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