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당 혁신위 대변인은 최근 CBS라디오에서 “(둘이) 2011년에 같이 비대위를 했잖나. 그때 이 대표도 ‘이 양반(이양희)이 상당히 강직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윤리위원장으로 임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도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이 위원장에 대해 “제가 정말 친한 분”이라면서도 “혹시라도 오해를 살까 봐 징계 절차 개시 뒤로는 단 한 번도...
수요일 비대위와 목요일 당무위를 거쳐 해당 내용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의원 측은 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천관리위 구성에서 최고위원의 권한을 현재 심의에서 심의ㆍ의결로 확대할 경우 당대표의 리더십이 크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한 의원은 "앞으로 당에서 혁신이 중요한 과제인데...
우상호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장제원 의원이 언론사에 항의 전화했다는 보도를 거론하며 "국민은 이런 실세의 권력 행사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장성철 공감과정치 정책센터 소장은 전날 YTN ‘나이트 포커스’에 출연해 장 의원 주도 의원 연구모임인 ‘미래혁신포럼’을 비판했다. 그는...
권영길 전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은주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우리 비대위원들, 참으로 어려운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말문을 뗐다.
그러면서 "오늘 저희들을 초청해서 정의당이 처한 현실, 진보정당이 처한 현실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정의당의 혁신, 쇄신을 이루고자 하는 뜻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 전 대표는 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당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어디까지 나락으로 떨어뜨리려고 하는거냐. 강력히 항의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그렇게 억지를 부리면 안된다. 공식적으로 얘기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 정쟁을 유발하고 협상에 찬물을 끼얹는 게 집권여당의 자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권 원내대표가)...
박 전 비대위원장은 당 혁신안에 '강성 팬덤과의 결별'을 선언한 바가 있다. 그는 "폭력적 팬덤으로 지방선거는 망쳤지만, 다음 총선과 대선까지 망칠 수는 없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이 민심으로부터 완전히 버림받기 전에 최강욱 의원은 재심 청구를 철회하고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지선 참패 책임이 가장 큰 처럼회는...
규명해야"박병석 "독한 비대위원장 필요한 시점"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들은 16일 "지금 서로 남의 탓만 하고 있다"며 분열과 갈등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대표회의실에서 상임고문단 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의 혁신 방안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권노갑, 김원기, 문희상...
혁신을 기치로 내건 비대위에서 혁신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 나물에 그 밥’인 면면부터 그렇다. 위원장을 맡은 우상호 의원은 인적청산 대상인 586그룹 인사다. 그는 대선 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선거패배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굳이 임명 배경을 꼽으라면 총선 불출마 선언 정도일 것이다. 적어도 위기를 돌파해 낼 혁신카드와는 거리가 있다. 당의 기조에...
비대위는 혁신 지도부 선출을 위한 준비와 지난 10년간의 정의당 평가 작업 등을 진행키로 했다.
비대위의 임기는 혁신지도부 선출을 위한 7기 동시 당직 선거(9월 27일)까지다.
이 수석대변인은 "오늘 구성된 비대위는 앞으로 정의당이 누구를 대표할 것인가, 정의당이 누구와 함께 정치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 답을 찾겠다"며 "정의당의 정체성...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오후 '비대위 구성 인준 및 추가 구성 권한 위임'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변재일 중앙위 의장은 "중앙위원 총 625명 중 452명, 72.32%가 투표에 참여했다"며 "452분 중 찬성 419명 92.7%, 반대 33명 7.3%로 투표한 중앙위원 과반이 찬성했다"며 의결을 선포했다.
이날 오전 민주당은 중앙위를 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혁신위 구성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는 데 대해선 “구체적 말씀을 부탁드린 건 아니”라고 일축했다. 이어 “당 원로시고, 당이 어려울 때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당의 문제점을 잘 알고 계신 분인데다 제 지역구 어른이라 찾아뵌 것”이라며 “혁신에 관한 말씀 정도 나눈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말을 아꼈다.
비대위가 정식으로 출범하면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혼란에 빠진 당을 수습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박 원내대표는 당무위에서 "당내 구성원 간 소통을 활발히 하는 가교 구실을 할 리더십을 조속히 세워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말씀이었다"며 "다시 당을 만든다는 각오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현영 "치우치지 않고 전달력 있게 역할 맡을 것"비대위원에 이용우ㆍ박재호ㆍ한정애ㆍ김현정ㆍ박홍근 등이번주 당무위ㆍ중앙위 거쳐 비대위 최종 완결 목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에 4선의 우상호 의원이 선임됐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7일 오후 의원총회 도중 백브리핑을 열고 "비대위원장으로 논의가 되고 동의가 된 분은 우상호...
그러면서 "그 반성 위에서 재창당의 심정으로 그만하면 됐다 할때까지 혁신하는 일만 남았다"며 "오늘 의총에서는 당안팎에서 준 여러 의견, 의원들 제안 바탕으로 구체적 비대위 구성 방안 논의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날 의원총회는 이재명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첫 출근 소감을 밝히면서 "제가 참여를...
그동안 민주당의 정책 기조와 노선, 태도와 자세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필요하고 내 탓, 네 탓 싸우지 말고 집단적 자성부터 우선 돼야 한다는 점, 반성의 토대 위에서 혁신의 방향을 잡고 환골탈태해야 한다는 말씀도 있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의 방향성과 비대위원 구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다만 비대위원장...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 개입했다는 발언에 대해선 "당과 당원이 결정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또 논의 중인 당내 혁신 비대위 구성에 대해선 "그 내용을 잘 모른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편, 민주당은 3시 의총을 열고 혁신 비대위 구성을 논의한다. 이 의원은 불참을 알리며 "제가 참여를 안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복당을 하면 비대위, 당대표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어 망설여지지만 소신대로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선 "대한민국 정치 풍향계인 광주가 비록 민주당이 다 당선됐지만, 민주당에 너무 아픈 회초리를 때렸다"며 "그래도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아직도 있다. 그래서 더 개혁하고 혁신해...
신 대변인은 "박 원내대표는 '혁신형 비대위를 통해 문재인 정권 5년과 대선, 지선을 포함해 제대로 철저하게 반성하고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가 과정 자체가 혁신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통해 우리 당이 쇄신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계파 갈등에 대해서는 "분열과 갈등의 상황을 우리가...
7일 오후 의총 열고 혁신형 비대위 논의할 듯비대위, 전당대회ㆍ차기 총선 영향 끼쳐문희상ㆍ유인태ㆍ이광재 등 언급…우상호ㆍ강금실도 거론
더불어민주당의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번 주 출범할 전망이다. 새 비대위는 차기 당권 뿐만 아니라 다음 총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위원장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7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