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전날 공식 직함을 갖게된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의 의중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여의도연구원은) 새 가치와 새 정책방향 정립에 있어 제일 중요한 조직"이라며 "(원장을) 교체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의 후임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혁신비대위원장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김 비대위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내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교수 신분이었던 지난해 8월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의 초청으로 100만원이 넘는 골프 접대와 기념품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제보받은 국민권익위원회...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혁신비대위원장 의결했다. 이로써 김 위원장은 6·13 지방선거 참패로 최악의 위기에 내몰린 한국당을 재건하는 중책을 떠안게 됐다. 지방선거 이후 34일간 지속된 지도부 공백 상태도 일단 해소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향후 한국당을 이끌어갈 방향과 관련해 ‘탈(脫) 계파·탈 진영’을...
자유한국당이 6·13 지방선거 참패의 후폭풍을 수습하고 당의 재건을 맡게 될 혁신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김 교수를 비대위원장 후보로 결정했다.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주 동안 비대위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와 의원총회 논의를 바탕으로 김 교수를 비대위원장...
보수진영 시민단체 출신인 전 의원은 지난 19대 대선에서 홍준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과, 한국당 공동대변인을 역임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열리는 의원총회 등에서 관련 토론을 하고 이번 주말 정도께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비대위원장 임명은 당 전국위원회 의결 사안이다. 한국당은 오는 17일 오전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장을 추인할 계획이다.
이날 '썰전'에서 노회찬 원내대표는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특별 출연한 안상수 준비위원장과 함께 '보수의 길을 묻다 - 자유한국당 혁신 전망'을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당내 비상대책위원회가 준비되는데 대해 "당 지도부가 없을 때 비대위가 만들어지는 것은 당연한 거다. 지도부 급에 비대위원장을 마땅히 할 사람이 없다보니...
김 권한대행은 “혁신하기 위해서는 당내 인사가 혁신 전권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혁신비대위 구성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당원의 동의와 전국위원회 의결 등 공식 절차를 거쳐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비대위 체제 전환에 맞서 조기에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자는 의견도 팽팽한...
EU 집행위원회의 클로드 모라에스 자유·사법·내무위원회 위원장은 “혁신을 저해할 생각은 없지만, 행동 이력 등을 마음대로 유통, 이용하는 것은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2014년에는 EU 사법재판소가 구글에서의 검색 결과를 삭제할 수 있는 이른바 ‘잊혀질 권리’를 인정한 바 있다. 이것도 GDPR에 포함, 대기업에 대한 바람막이 역할을 하게 된다.회사에...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개성공단 전면중단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일방 지시로 이뤄졌다는 통일부 혁신위의 발표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 사무실에서 “정부는 위헌·위법한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에 대해 공식적으로 국민 앞에 사과하고 수사에 나서야 한다”...
그는 이어 “작년 총선 때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혁신안의 취지와 달리 전략공천을 하지 않았느냐”면서 “대선 룰도 2016년 12월17일까지 정했어야 하지만 탄핵 때문에 그때까지 못 정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또 “규정상 지난 6월까지 지방선거 룰을 만들었어야 하지만 (정부 초기여서) 당의 의원이나 당직자들이 국정기획자문위나 청와대로 빠져나가 논의할 여건이...
다만 애초 여성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던 조성은 전 비대위원은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한편 국민의당은 애초 전대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바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기로 했다. 전대 당일에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도 연다.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4개 권역별 대표 당원이 직접 혁신 아이디어 PT를 발표, 현장에서...
이밖에 후보 접수 중인 최고위원과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에 출마 의사를 던진 당내 인사는 각각 김용필 충남도의원과 조성은 전 비대위원, 배준현 부산시당위원장 등이다.
이번 전대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정 의원과 천 의원의 후보 단일화 여부다. 두 후보는 단일화에 말을 아끼고 있지만, ‘제보 조작’ 사태 등 안 전 대표의 책임론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반...
2015년부터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을 지냈으며 비대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에서 농림해양정책위원장을 맡았다.
김 장관은 그동안 수산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한일 어업협정 지연과 관련해 어업인의 지원 대책을 발의했으며, 남해 EEZ 바닷모래 채취와 관련해서는 어민들의 생존권을 위한 국회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데...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박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추인안을 의결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까지 대선 패배의 후유증을 넘어 당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전대를 준비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박 위원장은 국회부의장직을 유지한 채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수락사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최 의원의 입당이 향후 막바지 대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무소속 최명길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정권교체, 미래의 희망을 제시하는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의 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통합정부를 구성해 안보·경제·사회갈등의 위기에...
특히 공정거래위원회 전속고발권과 관련해서도 폐지까지는 아니지만 의무고발요청제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한 클릭 좌측으로 옮겼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전속고발권을 가진 기관을 조달청, 감사원, 중소기업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속고발권 문제는 특검의 삼성 수사에서 공정위의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그냥...
인 비대위원장은 “오늘 정책발표를 시작으로 공정거래 질서 확립, 강소기업 육성 등 정책혁신을 위한 21개 중점법안의 세부적인 추진방향을 매주 목요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 전속고발권과 관련해 인 위원장은 “전속고발권을 가진 기관을 조달청, 감사원, 중소기업청으로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선 우리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계획”...
정치 혁신을 위해서는 '국민 참여형' 인재 영입을 늘리고, 정당 혁신 과제로는 계파 정치를 청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입니다. 오늘 저는 그간의 활동경과와 더불어 앞으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추진하고자 하는 개혁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비대위원장...
또 전날 기자회견에서는 “비대위원을 위원장이 영입하지 않고, 국민이 참여하는 비대위원을 각 분야에서 공모하려 한다”며 “학부형ㆍ청년ㆍ농민ㆍ비정규직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명망가 중심 아닌 국민 중심 비대위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새누리당의 인적청산은 이날 개최되는 상임전국위 성원 여부에 따라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인...
이어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진정한 협치와 분권을 이루며, 통일을 준비하는 헌법 개정에 착수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 개헌특위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 헌법’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별도의 신년사를 내지 않고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친박 핵심인사들의 자진탈당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