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공룡들이 잇따라 헬스&뷰티(H&B) 스토어 사업에서 발을 빼고 있는 가운데 GS리테일도 결국 사업을 철수한다. 이에 따라 H&B스토어 시장에서는 CJ올리브영의 독주체제가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11월 말까지 H&B '랄라블라' 사업의 완전 철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다음달 초부터 온라인몰 운영을 중단할...
지난 2015년 9월 출시해 일본 국민쿠션으로 자리잡은 ‘M 매직쿠션 파운데이션’의 판매 형태를 단독매장에서 드럭스토어와 H&B(헬스앤뷰티), 버라이어티숍 등 약 2만3000개 매장으로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
한류 효과도 톡톡히 봤다. 에이블씨엔씨의 어퓨는 2020년 5월 일본에 첫 선을 보인 후 트와이스 멤버 사나와 다현을 모델로 발탁해 마케팅을 강화했다....
정규진 SK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지난 수 년간 H&B, SSM(기업형슈퍼마켓) 위주로 적자 점포 혹은 사업부를 정리하며 체질 개선을 단행해왔다”며 “일례로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롭스의 경우 할인점 내부로 점포 흡수해 고정비를 줄이고 있다”고 마했다.
그러면서 “SSM 역시 지속되는 점포 효율화로 2분기 매출액이 전년보다 8.0% 감소한 3292억 원으로...
11번가는 앞으로도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뷰티 유튜브 채널 등 MZ세대들이 주로 오가는 채널들을 참고해 11번가에서 노출이 덜 됐던 우수 제품 및 브랜드를 엄선해 ‘뷰티클’ 콘텐츠를 통해 색다르게 선보일 계획이다. 6~7월 ‘뷰티클’에는 지난 방송에서 호응이 높았던 ‘파티온’, ‘성분에디터’ 등의 앵콜 방송도 마련돼 있다.
갈아탄 피부에 맞지 않아 고민하던 중에 헬스앤뷰티(H&B)스토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에 들렀다가 토니모리 제품을 판매하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얼른 제품을 구매했다.
자체 로드숍에서 판매하던 화장품 브랜드들이 속속 올리브영 매장에 둥지를 들면서 입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몇년 사이 소비 패턴이 온라인으로 급격히 바뀐 데다 롯데쇼핑의...
회사 관계자는 “자사몰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직영점인 젝시믹스 핏스토어 3곳과 백화점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면서 “백화점의 경우 젝스믹스 매장에서 판매할지 골프 라인 매장을 따로 낼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젝시믹스는 지난해부터 골프웨어 관련 인재를 영입하고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3월에는 골프웨어 브랜드 ‘마이컬러이즈’...
휴메딕스 관계자는 "모든 원료와 제조 공정을 검토하고 동물성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는 것이 확인돼야 비건 인증을 받을 수 있다"면서 "국내 온라인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등으로 확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건강생활 제품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삼진제약은 비건 인증 스킨케어...
가디언은 싱가포르의 대형 헬스앤뷰티(H&B) 스토어다. 동성제약은 지난 2020년 가디언에 이지엔 브랜드를 선보였다. 1년 만인 2021년 가디언 뷰티어워즈에서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fan favorite’와 ‘Influencer choice’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지엔은 2020년과 2021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한국, 중국 2개국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2019년에는 동남아 최대 유통기업 데어리팜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 싱가포르와 홍콩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가디언과 매닝스에 PB를 입점시켰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영토 확장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2018년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이커머스에 입점했다. 특히 일본 라쿠텐과 큐텐에서...
한때 160개가 넘었던 GS리테일의 H&B스토어 '랄라블라' 점포 수는 80여 개로 줄어들었다. 롯데쇼핑의 '롭스'는 철수 절차를 밟고 있다. 글로벌 1위 뷰티 편집숍인 '세포라'의 국내 매장 수는 5곳에 불과하다.
CJ올리브영은 온ㆍ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으로 시장을 장악했다. 고객이 앱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포장 및 배송해주는...
SSG닷컴,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등을 비롯해 H&B(헬스앤뷰티) 스토어인 CJ올리브영도 상장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들은 최근 성장하는 기업답게 모두 조 단위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공모 유망주들이다. 이마트 자회사인 SSG닷컴은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무게감으로 기업가치가 최대 10조 원으로 점쳐지고 있고, 마켓컬리와 오아시스마켓은...
화장품 브랜드숍은 단일 브랜드의 제품만 취급하는 점포로 2000년대~2010년대 초반까지 화장품 유통 채널 중 가장 비중이 컸지만 2010년대 후반 들어 헬스앤뷰티(H&B)스토어의 성장과 이커머스를 통한 화장품 구매가 늘면서 점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잃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늘 길이 막히면서 브랜드숍의 주 고객층이던 외국인 관광객마저 발길이 끊어져...
GS리테일, 롯데쇼핑이 '헬스앤뷰티(H&B)스토어'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GS리테일의 H&B스토어 개수는 6개월 만에 30개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H&B 스토어의 가두점을 모두 철수한다. CJ올리브영이 일찌감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 데 따른 결과다.
1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GS리테일의 H&B 스토어 ‘랄라블라’ 점포...
최근에는 실적 부진을 이유로 헬스앤뷰티(H&B)스토어인 '롭스' 가두점을 내년까지 모두 없애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오프라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마트 사업부에 롭스 사업부를 합치기도 했는데, 야심차게 키워왔던 롭스 사업의 부진으로 마트 부문 실적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체질 개선을 위해 시행한 희망퇴직에 대해서도 경영실패의 책임을...
롯데쇼핑이 성장이 멈춘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의 가두점(로드숍)을 모두 철수한다.
4일 유통업계와 롯데쇼핑 등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현재 전국에 67개 남아있는 롭스 가두점을 내년까지 모두 없애기로 결정했다.
롯데쇼핑은 2013년 롭스 서울 홍대점을 시작으로 헬스앤뷰티 시장에 뛰어들어 이듬해부터 공격적인 확장에 나섰지만, 업계 선두인 CJ올리브영의...
롯데쇼핑 롭스ㆍGS리테일 랄라블라 점포수ㆍ수익성 내리막길온ㆍ오프라인 강화해 독주 체제 굳히는 CJ올리브영
H&B(헬스앤뷰티)스토어 사업에서 유통 대기업의 고전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뷰티 시장의 침체가 이들 기업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1위 사업자 CJ올리브영이 온ㆍ오프라인 옴니...
업계에서는 헬스앤뷰티(H&B)스토어 '랄라블라' 폐점과 수퍼사업부의 부진 점포 정리 등이 인력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한다.
특히 랄라블라의 경우 신통치 않은 실적이 발목을 잡았다. 랄라블라 론칭 이듬해인 2018년 GS리테일의 기타 사업부(랄라블라, 개발사업, 자회사, 신사업 등 포함)는 영업손실 674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엔 적자 폭을 줄이긴...
화장품 판매채널이 화장품 브랜드숍, 헬스앤뷰티(H&B) 스토어 같은 오프라인 중심에서 배달의민족 같은 배달플랫폼과 신생 패션 뷰티플랫폼으로 옮겨가면서다. 소비 무게추가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디지털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밀레니얼 세대까지 포섭하려는 전략이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화장품 온라인 거래액은 성장세다. 2017년 9조 5117억...
올리브영과 롭스 등 H&B(헬스앤뷰티)스토어가 대규모 할인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오는 8일까지 7일간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을 트렌드 상품을 총망라해 최대 70% 할인하는 대규모 정기 세일 ‘올영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보습을 위한 기초화장품과 가을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제품, 환절기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실제 강 부회장은 올 3월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스마트스토어 등 전국 점포 거점에 온라인 물류경쟁력을 확보하고 핵심 부문인 그로서리(식재료) 상품군 강화, 점포 공간 재편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온ㆍ오프라인 쇼핑의 연계를 노렸다는 시각도 있다. 롯데마트의 전문매장 전략이 잘하는 것 하나에만 집중하는 식의 ‘버티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