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 한 ‘송파 헬리오시티’(9510가구)는 이달 분양된다. 또 대우건설은 내달 전북 군산에서 복합단지인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를, 포스코건설은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사업)를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충남 당진서 ‘힐스테이트 당진 2차’를 공급 중이다.
실제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는 2003년 조합 설립 이후 12년 만에 분양에 나섰다. 강남구 대치동 국제 아파트 역시 2003년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진 후 9년가량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조합원 입주권 인기 역시 고공행진 하고 있다.
성동구 금호동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