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리 키신저 명언
“모든 성공은 더 어려운 문제로 가는 입장권을 사는 것일 뿐이다.”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가족과 함께 이주한 독일 출신의 미국의 정치가이자 정치학자다. 하버드대학 교수를 지낸 그는 미국 대통령 안보보좌관 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장과 국무장관을 역임했다.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그의 저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푸틴의 ‘잘못된 계산’이라고 평가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처음 일어난 침략전쟁은 아시아의 상황을 곱씹게 한다. 중화주의의 부활을 꿈꾸는 중국 역시 ‘판’을 흔들 시기를 재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길목인 남중국해에 소 혓바닥 모양의 ‘구단선’을 그어 놓고 군사적 토대를 구축해왔다. 대만해협...
그는 "외교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헨리 키신저도 이 문제를 지적하며 충돌을 예견한 바 있다"며 "냉전 시대 봉쇄정책을 제안한 조지 케넌도 경고했던 비극이 현실이 되고 만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일 패권이라는 미국의 오만이 러시아의 침공을 억제하지 못했다는 점을 성찰해야 한다"며 "지금의 강대국 정치...
2014년 헨리 키신저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국제문제에 있어 핀란드와 같은 입장을 취해야 하며, 서방과의 협력은 중요하지만 러시아를 제도적으로 적대시하는 것은 피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작은 국가가 자주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있는 큰 나라를 건드리지 않는 대외정책을 펴야 한다는 핀란드화(Finlandization)의...
미국 외교가의 전설이자 미·중 간 외교관계의 산증인인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은 “미·중 간 펼쳐지고 있는 신냉전이 단순히 양국을 넘어 전 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양국의 경제력, 기술력, 군사력을 비교해 보면 과거 미·소 냉전의 시대와 전혀 다른 더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2018년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유세 당시 “슐츠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외교 전문가”라며 “그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슐츠 전 장관은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과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는 어떠한 후보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슐츠 전 장관은 신뢰에 대한 신념이 강했던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85년 레이건 전...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블룸버그통신에 기고한 글에서 “바이든 정부는 전임자가 훼손한 중국과의 의사소통 채널을 서둘러 복구해야 한다”면서 “(미·중 관계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제1차 세계대전에 버금가는 재앙적 상황으로 빠져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G2에 낀 한국, 줄타기 외교
정치·외교적으로 양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한국은...
면직된 위원에는 전 국무장관을 지낸 매들린 올브라이트와 헨리 키신저, 에릭 캔터 전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한 게리 러프헤드, 조지 W 부시 행정부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출신 잭 크라우치 등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패배 직후 마크 에스퍼 장관, 정보담당 차관, 정책담당 차관 직무대행, 장관 비서실장 등...
“트럼프 정권하에서 훼손된 중국과의 소통 채널 서둘러 복구해야”공통의 위협 ‘코로나19’, 양국 정치적 대화 물꼬 될 수도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차기 행정부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제1차 세계대전과 맞먹는 대재앙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처드 닉슨 행정부 시절 국가 안보와...
그런데도 평화상은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된다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대표적인 것이 1973년 미국 국무장관인 헨리 키신저다. 그는 베트남전을 종전시킨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지만, 정작 레득토 당시 베트남 수상은 평화상을 거부하며 “내 조국엔 아직 평화가 오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닉슨은 권한이 강화된 백악관의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 소수로 구성된 NSC를 사실상 외교정책결정기관으로 격상하고, 이를 이끌던 헨리 키신저에게 전권을 부여하면서 외교권까지 백악관으로 가져왔다. 닉슨에게 ‘제왕적 대통령’이란 별명이 붙은 이유다.
하지만 의회를 무시하고 제왕적 대통령으로 군림한 닉슨도 결국은 독주의 결정판인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1974년, 당시 미국 국무장관이던 헨리 키신저는 자국을 찾은 중국 최고지도자 덩샤오핑과 마오타이주를 마시며 “이 술을 많이 마시면 우리는 뭐든 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그러나 2013년 취임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패와의 전쟁’을 벌이면서 마오타이주도 직격탄을 맞았다. 수요가 자취를 감추면서 2014년과 2015년엔 매출...
글로벌 리더십이 아예 실종된 상황이어서 급기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4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기고한 글에서 “글로벌 무역과 자유로운 이동을 기반으로 번영하는 이 시대에 팬데믹으로 인해 시대착오적인 ‘성곽도시’가 부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흑사병을 막기 위해 고립을 자처했던 중세시대 양상이 21세기에 재연될 수 있다는 것이다....
1970년대 미·중 데탕트의 주역이었던 헨리 키신저는 “코로나19는 무작위적이고 파괴적인 위협으로 자유세계의 질서를 영원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글로벌 자유무역의 기반이 무너지고, ‘장벽의 시대’(walled city)로 되돌아간다는 암울한 전망이다.
앞으로 전개될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많은 예측들의 방향은 수렴한다. 감염병 위기의 일상화에 따른...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기고한 글에서 코로나19가 세계 질서를 영원히 바꿔놓을 것이라며 정치와 경제 격변이 세대에 걸쳐 이어지면서 자유세계 질서가 위협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피엔스’로 유명한 세계적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 예루살렘히브리대학 교수는 지난달 말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게재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를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세계 질서를 영원히 바꿔놓을 것”이라며 “글로벌 무역과 자유로운 이동을 기반으로 번영하는 시대에서, 시대착오적인 ‘성곽시대’ 사고가 되살아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영국 BBC방송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 경제가 즉각적인 타격을 입은 것은 세계화로 인해 전 세계가...
그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등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미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가 상호존중과 평등의 기초 아래 맺어지기를 원한다”며 “우리가 이번 무역 전쟁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 이는 우리가 원하지 않은 것”이라고 거듭 역설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우리는 다시 싸울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무역 전쟁을 하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그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의 대화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어느 시점에서 한국과 일본, 여타 아시아 국가에서 그들의 핵능력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은 물론 중국에도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중국이 북한을 강하게 압박해 협상 테이블에 앉히라는 것을 압박한 것이다.
헨리 키신저는 ‘세계질서’란 책에서 유럽은 근대국가가 형성된 이후 전쟁이 끝나면 패전국이 배상금을 지불하고 과거 상태로 돌아가면 균형이 회복된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아시아는 서구에 비해 늦게 근대국가로 전환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역동적인 곳으로 국제 질서도 새롭게 재편되었다. 중국이 ‘중국몽(中國夢)’을 실현하려 하지만 아시아의 많은...
토론자로는 전 미국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 전 영국 총리 토니 블레어,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하버대 교수 스티븐 핑커, 저술가 알랑 드 보통 같은 사람들이 나섰다. 모두 세계적 명성을 누리는 인물들이다. 입장권(200달러)을 산 3000명의 청중은 토론 시작 전과 종료 후 찬반투표를 하는데, 토론 후 자기 주장을 지지하는 사람이 토론 전보다 한...